[이코노믹데일리(영암)]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지난달 17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대망의 막을 올렸다.
특히 남성들이 많은 레이서들 속에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홍일점'도 눈에 띄었다. 바로 올해부터 넥센스피드레이싱 KSR 본부 레이싱모델로 합류한 차혜리다.
환한 미소로 영암 서킷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한 차혜리를 이코노믹데일리가 만나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2022년부터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본부팀 모델로 활동하게 된 차혜리입니다.
Q. 어떻게 레이싱모델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원래는 피팅모델을 했어요. 관계자들이 레이싱모델 이미지랑 더 잘 맞는다고 계속 제안해 주셔서 레이싱모델을 시작하게 됐죠.
Q. 레이싱모델의 매력은?
연예인도 팬이 있고 레이싱모델도 팬이 있잖아요. 연예인은 소통에 거리감이 있는 반면 레이싱모델은 팬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Q. 몸매 관리 비법은?
운동과 식단이죠.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고,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도 해요. 단백질 위주의 식단 역시 중요하죠.
Q. 레이싱모델을 하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길거리에서 저를 알아봐 주는 팬을 만났을 때 보람차죠. 상상도 못했는데 가끔 알아봐 주시는 고마운 팬들이 계시더라고요. 기자님들이 좋은 기사, 사진을 보도해 주실 때도 보람을 느낀답니다.(웃음)
Q. 반대로 레이싱모델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몸매를 드러내는 직업이다 보니 몸매 관리에 항상 신경 써야 하는 게 힘들어요. 현장에서는 날씨 때문에 고충이 많죠.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고.(웃음)
Q. 만약 레이싱모델을 안 했다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나요?
제가 패션에 관심이 많거든요. 아마 쇼핑몰 사장이 됐을 것 같아요.
Q. 2022년 활동 계획은?
2022년에는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에 집중할 생각이에요. 대한민국 어디든지 달려갈 각오가 돼 있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히 하는 레이싱모델 차혜리가 될게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