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영양상담약국 브랜드 'CellMed(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이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제이비케이랩은 매출액 436억원으로 전년 282억원 대비 15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5억으로 전년 118억에서 47억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메드는 정회원 약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맞춤형 브랜드다. 다른 경로로는 구할 수 없는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비케이랩은 2019년 초 셀메드 런칭 전과 비교해 매출액 규모가 5.3배 정도 증가해 연평균 75%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비케이랩은 천연물 유효 성분을 연구, 개발해 제품을 생산하고 약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자가면역질환, 종양,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치료제 등 천연물 신약 개발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요법을 통한 항암 신약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유명 종합병원과 협력해 난소암, 간암, 삼중음성유방암, 피부암 등 다중 표적 항암제와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천연물 기반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 관련 제품군이 전문성을 갖춘 셀메드 회원 약사들의 대면 상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효능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천연물 기반 의약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바이오 헬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