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차별이 오늘까지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여성 차별과 투쟁의 역사를 되짚는다. 심각한 주제를 귀여운 그림으로 그려내면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객관적으로 설명했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여성들의 이야기(herstory)'에 쉽게 다가가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길 바라며 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먼 과거에서부터 과오를 되짚어 보는 시도는 앞선 이들의 삶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우리 삶을 좀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 보려는 움직임이다.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말처럼 역사 속에서 여성은 ‘익명의 존재’였다. 책은 선시 시대와 중세 시대 등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익명으로 존재했던 여성들을 우리 눈앞에 새롭게 등장시킨다.
정당하지 않은 차별 앞에서 분노하고 싸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묵묵히 견디거나 아예 차별을 깨닫지 못하기도 한다. 이 책은 비교적 성평등 의식이 높은 프랑스에서도 많은 찬사와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어중간하지 않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행동 심리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전 인사담당자이자 행동 심리 컨설턴트로 “‘노력보다 타력’, ‘의지보다 행동’, ‘열심보다 계속’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언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친구와 내기를 하든 여러 사람과 모임을 하든 ‘타력’을 빌려 지속해야 한다. 타력이란 다른 사람의 힘뿐 아니라 시스템, 환경, 정보 등도 포함한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중간에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시작해 볼까?’하고 피트니스든 필라테스든 일단 시작해 본다. 행동을 많이 하면 그중에서 나와 잘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할 수 있다.
이 책은 무인양품이라는 조직의 강점을 엿볼 수 있는 비서인 동시에,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기업을 일으켜 세운 경영자의 기록이다. 수첩을 이용해 개인과 조직 모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마쓰이 타다미쓰의 경영 기술은 팀을 관리하는 매니저부터 회사를 경영하는 임원, 그리고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한 개인까지 매일매일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자극과 인사이트를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