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우건설, 전남·고흥군과 '미래 UAM 산업 육성' 업무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12-05 15:00:23

대우건설이 전라남도·고흥군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공영민 고흥군수.[사진=대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전남도·고흥군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5일 전남 고흥군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에서 전라남도·고흥군과 '미래 UAM 산업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UAM 기체·항로 개발 및 분석을 위한 국가사업 공동유치 △지역거점 UAM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공동유치 △섬 지역 항공교통, 물자수송, 재난 등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및 실증 공동추진 △UAM 관련기업 전남도내 투자유치 공동협력 등 4가지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산업용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 7월 열린 국토부 주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도 참석해 K-UAM 운영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UAM 분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우건설에게 2165개 섬이 있는 전남도,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장소로 선정된 고흥군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다도해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증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 작년 한해 3조8993억원의 최대수주 실적을 경신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4746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5조2763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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