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말레이시아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1억 684만 링깃(약 337억 엔), 순이익이 36.1% 증가한 3818만 링깃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회복과 춘제 행사 등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소매부문이 9.8% 증가한 9억 4140만 링깃, 부동산 관리 서비스가 14.5% 증가한 1억 6540만 링깃.
소매부문은 신종 코로나 엔데믹 이행에 따른 소비지출 확대 및 춘제 계기 활황이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부동산 부문은 소비자 심리 호전에 따른 입주율 개선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향후에 대해서는 신선식품 및 자사 브랜드 상품의 확충, 기존 사업 모델에 디지털 인프라를 도입한 ‘이온 리빙존’ 개발 등을 통해 매출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및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방법 도입 등 지속가능성 부문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