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현장]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 노무법인 씨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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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섭 기자
2024-07-09 10:00:00

씨앤비, 중소기업 대상 인사·노무·안전 컨설팅 제공

씨앤비웹에이치알, 안전 관리 프로그램 'Safe Manager' 출시

노무관리 플랫폼 '노무로'로 1만 5천여 개 기업에 서비스 제공

씨앤비 이금구 대표 [사진=박명섭 기자]
씨앤비 이금구 대표가 자체개발 모바일 앱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정부는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무법인 씨앤비·㈜씨앤비웹에이치알(이하 씨앤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제조 중소기업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앤비그룹은 ◆'경영기술 전략' 프로그램의 ▲인사 ▲노무 ▲조직 ▲경영전략 ▲노동법 대응(최저임금제 및 근로시간 대응 등) 컨설팅과 ◆'중대재해 예방' 프로그램의 ▲위험성평가 실시 ▲안전 인증심사 ▲위험요인 진단 ▲위험성평가 교육 등의 컨설팅까지 2개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은 위험성 평가관리가 핵심이다. 안전보건 확보 노력이 없으면 경영책임자는 최대의 법률 리스크(Risk)를 가지게 되는데, 실제로 법 위반의 약 84.6%가 위험성 평가 미비로 나타난다. 즉, 자기 규율 예방체계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것이다. 

씨앤비의 프로그램 개발사인 씨앤비웹에이치알은 30년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 관리 프로그램 'Safe Manager'를 개발·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건설 현장 등 상시적인 위험성 평가가 중요한 곳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Safe Manager는 안전보건공단 관리 핵심 7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올바른 프로그램 사용만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원·하청 통합 안전 수준 실시간 확인 △위험성 평가 자동 시행 △재해 발생 시 증빙 서류 즉시 발급 등이 있다.
 
SafeManager WEB  APP화면 사진씨앤비
SafeManager, WEB & APP화면 [사진=씨앤비]
또한 씨앤비는 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인력관리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채용에서 퇴직까지 노무관리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주들이 노무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없는 경우 직접 업무대행 등을 통해 사업주 기반 노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노무 관리 플랫폼 '노무로'와 클라우드 기반 '노무로 시스템'은 국내 굴지의 프랜차이즈 가맹사 GS리테일의 GS25 편의점 등 1만5000여개 기업에 4대보험 관련 노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무로는 △근로 계약 △근태 관리 △급여 계산 △4대 보험 신고 업무 △퇴직금 △원천세 등 전문 인력 도입이 어려운 사업주를 위한 업무 대행 플랫폼 서비스다. 하반기에는 노무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될 계획이며, 업종과 브랜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무 관리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무로 앱은 클릭 한번으로 △매출관리 △근태관리 △급여관리 △전자근로계약서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금구 대표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ESG경영이 중시되고 있는 업무환경 전환에 인력과 자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 바우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Safe Manager와 노무로를 통해 안전 경영과 노무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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