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커샹샹(柯翔祥)은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더칭(德清)현의 격사(緙絲) 직조 기예 무형문화유산 계승자다. 지난 1993년부터 중국 전통 비단 자수 기술인 격사를 배운 후 2018년에는 자신의 작업실을 열었다. 그는 특별한 물결무늬를 활용해 테이블 러너, 가방, 부채, 장신구 등 현대의 미적 기준에 맞는 견직물을 제작해왔다. 19일 커샹샹(오른쪽 첫째)이 더칭현 모간산(莫干山)진의 실크 기법 전시관에서 방문객에게 격사로 제작한 문화크리에이티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