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이하 한컴)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컴은 신규 사업으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전략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하는 등 임직원의 도전 정신과 업무 몰입을 고취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핵심은 신규 사업으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사업 인센티브 제도는 기존 경영성과급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구체적인 지급 기준과 시기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신규 사업에 대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컴은 TFT(Task Force Team)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전략과제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 이 제도는 신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외에도 기존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전략과제 TFT도 대상으로 하며, 킥오프 시 워크숍 비용,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략과제 수행을 활성화하고, 한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한컴 관계자는 “공격적인 M&A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역량을 신사업으로 연계시키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서 대내외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성과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가치를 인정받도록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경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