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고객은 올해 주문 횟수, 가장 많이 주문했던 메뉴, 누적 할인 금액, 최다 주문 시간 등 4가지 핵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인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00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말결산 페이지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색 기록도 공개됐다. 요기요 상위 1% 주문자의 월평균 주문수는 22회였으며, 가장 사랑받은 메뉴는 치킨으로 나타났다. 올해 1인 최대 할인 누적 금액은 1225만원, 하루 최대 주문액은 187만원에 달했다. 또 금요일 저녁 6시가 일주일 중 가장 주문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으로 조사됐다.
재미로 보는 정보도 풍성하다. 한 해 동안 바닐라 라떼만 487번 주문한 '취향 장인'의 기록과 더불어, 요청 사항에서 가장 많이 제외된 품목은 '피클'로 나타났다. 검색 시 발생한 주요 오타로는 '마라타ㅇ'(마라탕), '떡뽁이'(떡볶이) 등이 순위에 올랐으며 전년 대비 주문율이 급증한 루키 브랜드로는 '노모어 피자'가 선정됐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연말결산은 고객의 개인화 리포트를 통해 긍정적인 배달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지속 발굴해 고객과 더 가까운 배달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최근 주문액의 최대 5%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돌려주는 '무한적립'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해당 프로그램 도입 이후 주간활성이용자(WAU)가 6.5%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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