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03 금요일
비
서울 22˚C
비
부산 18˚C
비
대구 19˚C
비
인천 23˚C
비
광주 19˚C
비
대전 21˚C
비
울산 18˚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안서희
생활경제부
ash990@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FDA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
아이리드비엠에스가 자체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와 관련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로 고형암과 섬유증, 퇴행성신경질환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7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이리드비엠에스가 개발한 분자접착제는 암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12(CDK12)를 표적으로 작용한다. CDK12는 Cyclin-K와 함께 복합체를 이뤄 난치성 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2024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분자접착제가 CDK12 활성 억제 및 Cyclin-K 표적 단백질 분해 기전을 통해 HER2(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 음성 위암 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는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FDA에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해 승인을 취득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향후 분자접착제에 대한 임상계획(IND) 승인 신청에 필요한 제반 요건 충족에 나설 계획이며 소화기계 암을 겨냥한 다양한 방식의 항암제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 관계자는 “Cyclin-K 분자접착제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분해제-항체 접합체(DAC)개발 과제 또한 진행 중에 있다”며 “특히 DAC의 경우 Cyclin-K 분자접착제를 탑재 약물로 활용한 첫 사례로서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4-10-07 16:32:25
[2024 국감] 조규홍 장관 "의대 정원 합리적 대안 제시하면 재검토"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7일,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의료 공백과 보건복지부의 대처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대정부질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공의의 책임을 강조한 발언에 대해 질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 부족과 전공의 현장 이탈 문제도 있다"며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백 의원은 "의대 교육 기간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이면서 이로 인해 낮아지는 의료 질에 대한 복지부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조 장관은 "5년 교육이 일률적인 전환이나 특정 년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는 아니다"라며 "학교의 사정에 따라 교육의 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축이 가능하다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기존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교육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 교육의 질이 떨어지거나 질 낮은 의사가 배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질을 해치면서 기간을 단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의대 증원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하겠지만, 2025년도 정원 감축은 이미 입시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됐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단호히 말했다.
2024-10-07 14:01:05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끝
다른 기자의 최신 기사
'통보하면 끝'…브레이크 없는 OTT 요금 인상, 이대로 괜찮나
선재관 IT온라인부
LH 임대주택 3곳 중 1곳 스프링클러 미설치…'화재 사각지대'
차유민
SK하이닉스, 산학연구 포상…"반도체 지속가능 연구 지속"
김다경 산업부
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반도체 대장주 9% 급등
유명환 금융증권부
국내 완성차 5개사, 악재 이겨내고 9월 판매량 전년比 5.4% 증가
류청빛
"추석에도 바쁘다 바빠"...국내 재계 총수들, 경영 환경 점검 '전력투구'
조재훈 산업부
코리안리 신사옥 2026년 철거 시작… 지하철 연결망서 이마빌딩은 빠졌다
한석진 건설부동산부
"어르신 안녕하세요"…NH농협은행, 18년째 독거 어르신 '따뜻한 벗'으로 거듭
지다혜 금융부
이재명 대통령 "라면 2천원"이어 "왜 식료품만 오르나"...업계 '비상'
최용선 생활경제부
보험사 AI 경쟁 본격화...가입설계·보험금 심사까지 확대
방예준 금융부
[소프트텔링ESG] 서로 다른 세 갈래 길…목적은 하나 '탄소중립'
박경아 논설위원
추석 연휴 앞두고 '올빼미 공시' 경계…투자자 주의 필요
정세은
롯데패키징솔루션즈, PACK EXPO 2025 첫 참가
장소영
HD현대중공업, 美 해군 MRO 시장 공략 본격화
정보운
"한우·과일·주류까지"…백화점·대형마트, '추석 막판 할인' 총력전
김아령 생활경제부
[로컬VIEW] 인천 시민 삶의 질 향상 최고의 가치로 '우뚝'
권석림
[편집인 칼럼] 기관장 임기 대통령과 함께 해야
양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