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4Q 제조업 전망 '먹구름'…"中 경기 침체 영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제조기업들의 올해 4분기(10~12월)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오, 배터리 업종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최근 전국 228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BSI 전망치는 84로 지난 3분기(7~9월) 전망치(91)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2분기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하락 폭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BSI는 내수(90→84), 수출(94→83) 모두
2023-09-24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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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도 나섰다…LG, 유럽서 부산엑스포 막판 '총력전' [이코노믹데일리]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LG는 다음달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파리는 11월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를 투표하고 발표하는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곳이다. 파리, 런던, 브뤼셀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BIE 회원국 대사들이 주2023-09-24 14: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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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화유그룹과 LFP 양극재 사업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이 중국 화유그룹과 손잡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리튬 가공과 니켈 제련, 전구체로 이어지는 양극재 소재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LFP 양극재 시장에 진출하고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모로코 LFP 양극재 공장과 리튬 컨버전 플랜트(CP) 건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공장·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LG화학과 화유2023-09-24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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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서의 산업있슈] 美 브로드컴, 삼성 갑질에 과징금 고작 191억원…사건 경위는?](http://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2/20230922164638269655_518_323.jpg)
[고은서의 산업있슈] 美 브로드컴, 삼성 갑질에 과징금 고작 '191억원'…사건 경위는? [이코노믹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3년 가까이 이어진 삼성전자와 미국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 간 갑질 분쟁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삼성전자가 본 피해에 비해 과징금 규모가 적어 사실상 처벌이 반쪽짜리에 그쳤다는 분위기가 나오는 가운데 사건의 전말에 이목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정위는 브로드컴 미국 본사와 한국, 싱가포르 지사 등 4개사가 공정거래법상 지위를 남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잠정 19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브로드컴이 삼성전자에 이른바2023-09-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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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의 뷰파인더] 미운털 박힌 애플, USB 케이블 차별 논란](http://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1/20230921182905831752_518_323.jpg)
[성상영의 뷰파인더] 미운털 박힌 애플, USB 케이블 '차별' 논란 [이코노믹데일리] 일주일에 이틀뿐인 꿀 같은 주말, 직장인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에도 산업 일선은 분주히 움직인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는 요즘, <뷰파인더>는 바쁜 일상 속에 스쳐 지나간 산업계 뉴스를 꼽아 자세히 들여다 본다. 애플이 미국과 영국·일본 등 40개국에 아이폰 15 시리즈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USB 케이블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 맥스에 고속 전송 규격인 USB 3.0을 적용하고도 막상 케이블은 이전 방식인 2.0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일부에서 '케이블2023-09-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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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의 여車저車] 전기차 시대를 예언한 명차 롤스로이스](http://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22/20230922174618233694_518_323.jpg)
[장은주의 여車저車] 전기차 시대를 예언한 명차 '롤스로이스' [이코노믹데일리]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최고 명차 롤스로이스가 럭셔리 전기차 시장의 문을 개척했다. 롤스로이스가 123년 전 창립자들의 정신을 계승해 본격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차는 완벽한 무소음에 깨끗하다. 냄새도 없고 진동도 없으며, 고정식 충전소가 마련된다면 매우 유용해질 것이다" 롤스로이스의 전동화 전략은 창립자인 헨리 로이스와 찰스 롤스로부터 시작한다. 전기 공학자인 헨리 로이스는 1881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전력회사 입사를 시작으로 19022023-09-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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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구상에 해외행보까지"…연휴에도 바쁜 총수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재계 총수들이 올해 추석 연휴에도 경영 구상에 몰두하며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지 투표도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하는 글로벌 경영 행보도 이어갈 전망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4대 그룹 총수들은 추석 연휴 동안 경영 전략 구상과 더불어 현장 경영을 통해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장장 6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기간을2023-09-22 1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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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홀로서기 가능성 '솔솔'...위기 딛고 경영 정상화 나설지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3년 가까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면서 다양한 대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홀로서기설'이 업계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장거리 항공기 A350-900을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장거리 항공기를 도입한 것은 2020년 12월 이후 3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장거리 항공기 도입에 나선 건 여객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 장거리 대표 노선인 인천~로스엔젤레스2023-09-22 17: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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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아암 어린이와 25년 동행..."소아암 궁극적인 종식이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25년간 소아암 퇴치에 힘써온 현대자동차가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현대 호프 온 휠스(Hyndai Hope on Wheels)' 25주년 행사에서 "소아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돕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정 회장은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란 비전에 따라 제품을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2023-09-22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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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살리기 위해 정부 나서나..."보조금 증액 검토 중"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까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던 전기차 판매가 올해 들어 주춤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가 전기차 수요 진작을 위해 전기차 보조금 증액 등을 검토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최근 전기차가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하다"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는 "기재부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잉여2023-09-22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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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시와 배터리소재 지역 인재 육성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퓨처엠이 광양시와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퓨처엠은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해서는 포스코퓨처엠 입사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광양 지역인재 채용2023-09-22 1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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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9일 만에 임단협 재개..."기본급 15만원 인상 등 추가"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임단협)에서 기본급 15만원 인상과 격주 주4일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협상안을 포스코 노동조합(노조) 측에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 대두되던 포스코 창사 첫 파업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1일 포항 본사에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와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지난 8월 23일 20차 교섭 이후 29일 만에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이다. 당시 포스코노조는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임시 대의원2023-09-22 1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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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산업은행 부산 이전 기정사실화…공허한 내 회사 서울주의](http://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06/20230906142637121850_518_3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