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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황현식 대표 재선임 및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황현식 대표 재선임, 2023년 재무제표 승인, 배당 기준일 설정 변경, 김종우 한양대 교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의안들이 상정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 2020년 11월 취임 이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LG유플러스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을 전개하며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과 플랫폼 사업 확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목표로 제시한 CX(고객경험) · DX(디지털경험) · 플랫폼 3대 전략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대표는 “고객경험혁신, 플랫폼 사업 성공은 모두 DX 역량에 좌우된다는 생각 아래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자체 익시(ixi) 브랜드로 개발 중인 초거대 AI 익시젠(ixi-GEN)을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주총에서는 2023년 LG유플러스의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2023년 LG유플러스는 매출 14조 3726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 당기순이익 630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B2B 사업, 플랫폼 사업, 해외 사업 등 신사업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주주들의 투자 편의를 위해 배당 기준일 설정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배당금 확정 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한다. 변경된 배당 정책은 2024년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중간 및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사회 결의 후 공시를 통해 안내된다. 이번 정관 변경을 계기로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1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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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한계 뛰어넘는 슈퍼 IP...글로벌시장 공략 전략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이 넷플릭스 한국뿐 아니라 10개국에서 TOP 4를 기록하며 K-콘텐츠 슈퍼 IP(지식재산권)로 탄생했다. 이미 완결된 원작 웹툰이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했다. 스핀오프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도 연재를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 중 게임 출시도 예정돼 있다.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한국뿐 아니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국 순위에서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예능이 대부분 순위권 안에 드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진입했다. 넷플릭스 이외에도 TV채널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그리고 OTT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1픽쳐스가 맡았다. A-1픽쳐스는 소드 아트 온라인, 페어리 테일, 청의 엑소시스트, 일곱 개의 대죄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력이 있는 스튜디오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허약하던 주인공 성진우가 우연한 계기에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되면서 강력한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웹소설이 원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만든 웹툰이 큰 인기를 끌면서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팬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2021년 미국 온라인청원사이트 '체인지'에 21만명이 넘는 팬들이 애니메이션화를 요청하는 청원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공개 후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인 크런치롤에서는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유입되면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작년 4월부터는 스핀오프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도 연재를 시작했다. 주인공은 성진우 대신 그의 아들 성수호로 바뀌었다. 성수호가 성인으로 성장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대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웹툰은 시각화된 작품이기 때문에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화가 용이하다는 점,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하기 용이하다는 점, 흥행 여부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IP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지난해 12월 기관장 기자간담회에서 웹소설에서 시작해 최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내년 초 글로벌 OTT 공개를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 사례를 거론하며 슈퍼 IP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지각변동 노린다 넷마블은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자사 신사옥 지타워에서 멀티플랫폼 기반 액션 RPG(역할 수행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5월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넷마블 네오가 개발을 맡은 이번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혼렙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PC·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과 PC 게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함으로써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하게 재현하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게임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나혼렙에서 '웹툰 이미지 컷씬'과 '시네마틱 컷씬'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끌어올렸다. 권영식 대표는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는 전투 액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성진우는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룬'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획득하는 원작의 설정을 가져왔으며, 장착하는 종류에 따라 액션과 효과가 크게 변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상무)은 "넷마블이 자신 있어 하는 액션 RPG로 구현했기에 글로벌 톱 순위를 목표로 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국가는 한국 IP인 만큼 한국과, 애니메이션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북미와 일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나혼렙을 연내 스팀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윈도우, 구글플레이 게임즈(GPG), 애플 맥OS를 비롯해 스팀까지 확대해 폭넓은 PC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영식 대표는 "스팀 플랫폼 출시를 통해 PC 게이머들에게도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콘솔 플랫폼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콘솔까지 출시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 생각해 준비는 하고 있다"며 "스팀 확장 이후 콘솔 버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빠르면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솔 출시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나혼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많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스토리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매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던전 콘텐츠도 지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조 사업그룹장은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혼렙은 정식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시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권 대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게임 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영식 대표는 "올해 기대작 여러 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나혼렙을 비롯해 상반기 여러 신작을 론칭할 것이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혼렙은 넷마블의 상반기 흑자전환을 위한 주력작으로, 높은 수익 창출 잠재력을 지닌 게임이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시하는 것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웹툰 IP 기반 액션 RPG라는 장르적 특성과 넷마블의 개발력,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등을 고려할 때, 나혼렙은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게임의 성공은 넷마블의 수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른 게임 회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2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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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위믹스3.0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으로 게임 시장 지각변동 일으키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위믹스3.0 토큰이코노믹 시스템 결합으로 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30만 명, 누적 매출 2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위메이드의 새 카시카우로 거듭났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국내에 출시된 '나이트크로우'의 기본 게임성에 위믹스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을 결합했다. 이 게임의 핵심 가상자산(암호화폐)인 크로우(CROW) 토큰은 게임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이아 등으로 민팅(발행)이 가능하며,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거나, 위믹스 달러로 교환해 현금화할 수 있다. 서비스 첫 날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약 일주일 만인 20일 30만 명을 넘어섰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31만 명이다. 누적 매출액은 서비스 사흘 만에 1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20일 기준 2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각 국가별 매출 순위를 보면 필리핀 2위, 태국 3위, 대만 5위, 인도네시아 5위, 홍콩 11위, 싱가포르 15위, 브라질 11위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초반 성과는 위메이드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위메이드 주가는 20일 장마감 기준 전날 대비 5.11% 오른 주당 7만6100원원에 마감됐다. 52주 최고가다. NH투자증권은 위메이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8만5천원으로 높였고, 투자 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은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위메이드의 기술력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위믹스3.0 플랫폼의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이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1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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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츠 역대급 흑자....지식재산권 무역수지 2023년 최대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연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20일 밝혔다. 이는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 등 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와 자동차, 이차전지 관련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특허·실용신안권 수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는 1억 8000만 달러(약 2407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2021년 사상 처음 흑자(1억 6000만 달러)를 낸 후 2022년 11억 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2023년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유형별 수지を見ると 저작권 수지는 22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흑자 폭이 확대됐다. 특히 음악·영상을 포함한 문화예술 저작권 흑자는 역대 가장 많은 11억 달러로 집계됐다. 산업재산권 수지는 특허·실용신안권(-7억 달러)과 상표·프랜차이즈권(-11억 7000만 달러) 등을 중심으로 18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26억 2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 저작권은 11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게임을 포함한 컴퓨터프로그램 부문은 21억 2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22억 1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문혜정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음악, 드라마, 웹툰 등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 공연 등이 확대되면서 문화예술 저작권이 역대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거래 상대 국가별로는 영국(-32억 3000만 달러), 미국(-20억 9000만 달러) 등에서 적자를 봤다. 반면 중국(25억 2000만 달러), 베트남(13억 6000만 달러) 등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흑자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는 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 해외 시장 진출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3-20 1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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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 확정… K팝 위상 높일 예정
MZ세대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연하며 글로벌 대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이브는 19일(현지시각) 롤라팔루자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월 1일~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1991년부터 개최된 '롤라팔루자'는 연평균 170여 인기 그룹이 참여하고 하루 10만 명, 나흘간 총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다.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왔으며, 아이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K팝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브는 데뷔 2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의 곡으로 각종 빌보드 차트에서 1년 이상 머무르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시사 전문지 '타임', '포브스', '그래미',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에서도 아이브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미주 공연을 시작했다.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미국 정식 데뷔 없이도 아레나 공연장 입성과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안유진은 "롤라팔루자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아이브만의 음악과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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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 전국 투어 개최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SOUND OF LOST ARK)'의 상세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로스트아크 론칭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4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참여해 로스트아크 OST를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듀엣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두 음악가는 지난 디어 프렌즈 페스타에서 로스트아크 OST 라이브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상세 안내 페이지에서는 각 도시별 콘서트 개최 장소, 예매 오픈 시간 및 방법, 공연 일정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장소는 서울 ‘LG 아트센터’,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부산 ‘소향씨어터’, 대구 ‘EXCO 오디토리움’, 광주 ‘광주 e스포츠 경기장’이다. 티켓 예매 오픈 일정은 ‘서울-대전-부산-대구-광주’ 순으로 각각 3월 28일, 4월 11일, 4월 18일, 5월 9일, 5월 23일 이며 시간은 오후 6시로 모두 동일하다. 예매는 1인당 1매로 제한되며,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공연 현장에서 신분증과 스토브 어플리케이션 접속을 통한 로스트아크 캐릭터 인증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콘서트장을 찾은 모험가들에게는 프로그램 북, 포스터, 아트 티켓과 홀더, 장패드, 키링 2종, 에코백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도 증정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OST를 많은 모험가분들께서 라이브로 감상해 보실 수 있도록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게임 안에서 모험의 순간을 함께한 로스트아크의 OST를 기타와 피아노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는 로스트아크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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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위험 관리 솔루션 'SCC 엔터프라이즈' 출시
구글 클라우드는 20일 서울 강남구 위워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클라우드 위험 관리 솔루션 'SCC(Security Command Center Enterprise) 엔터프라이즈'를 론칭했다. SCC 엔터프라이즈는 구글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AWS와 애저까지 포괄하는 멀티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 보안과 조직의 보안 운영(SecOps)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게 핵심이다. SCC 엔터프라이즈는 주요 3가지 혁신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을 책임진다. 보안 운영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해 보안 가시성을 높이고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도구를 활용해 통찰력을 확보하고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대응(SOAR) 도구로 신속히 대응하는 보안 운영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안팀은 조직의 보안 상태, 잠재적인 위협 활동, 클라우드 사용자 인증 정보 및 데이터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 위험 관리를 위한 모든 워크플로우를 통합하여 문제 해결의 책임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다. 구글 보안 패브릭과 맨디언트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해 새롭고 특이한 공격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맨디언트 헌트와 통합되어 온디맨드 방식으로 맨디언트의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 전문가부터 경험이 적은 담당자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보안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최신 보안 운영 기능과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 전 세계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객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강력하게 보호한다. 매일 수십억 건의 보안 이벤트를 처리하는 구글의 엄청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다. 카일 터너 구글 고객 엔지니어링 및 보안 영업부문 사장은 “기업이 아직 AI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공격자는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AI 기술은 고객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SCC 엔터프라이즈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부터 탐지, 조사, 대응까지 자연어 검색을 간소화하고, 보안 전문가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SCC 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멀티 클라우드 위험 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클라우드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13: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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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지속 성장과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해 공동대표 체제 도입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지속 성장,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씨(NC)의 공동대표 체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김택진 대표, CEO 겸 CCO로 게임 개발 및 신작 개발 김택진 대표는 CEO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로서 엔씨(NC)의 핵심인 게임 개발과 사업에 집중한다. 2006년 엔씨(NC) 입사 이후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레볼루션' 등 히트 게임 개발을 이끈 김 대표는 탁월한 게임 개발 역량과 창의력으로 엔씨(NC)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김 대표는 엔씨(NC)의 개발 장점을 살려 MMO슈팅, MMO샌드박스, MMORT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올해에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다양한 장르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한다. 또한, 차세대 MMORPG인 '아이온2'는 한 층 더 높은 차원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반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 아마존게임즈와 '쓰론 앤 리버티', 중국 현지 퍼블리셔와 '블레이드 & 소울 2'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현지에서 여러 테스트를 지속하며 개발 방향과 스펙을 협업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인 소니를 비롯해 빅테크 기업과 새로운 방식의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제작 과정의 혁신을 추진한다. AI 기술 도입으로 게임 제작 효율화 및 창작 집중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인재 발굴 및 지원에 적극 투자한다. 이를 통해 엔씨(NC)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병무 대표 내정자, 경영 시스템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주력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엔씨소프트 모바일 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NC)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략기획, 투자, M&A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시스템 구축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박 대표를 공동대표로 내정하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박 내정자는 엔씨의 지속 성장을 위해 내부 역량 결집, 경영 내실화 및 시스템 구축, IP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박 내정자는 “엔씨는 독자적인 IP, 뛰어난 인재 풀, 다양한 경험, 재무적 안정성 등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훌륭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택진 대표와 함께 원팀(One Team)으로 엔씨 자산의 잠재력을 꽃 피워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내정자는 경영의 내실화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엔씨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효율 강화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 △글로벌 기반 구축 △IP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투자와 M&A 추진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박 내정자는 엔씨에 부족한 장르의 IP를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 게임사 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적 시너지’, ‘미래 성장 동력’, ‘재무적 도움’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 부합하는 M&A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엔씨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두 공동대표가 먼저 최전선에서 원팀(One Team)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3-20 1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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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우 삼성SDS 대표, 클라우드·디지털 물류 사업 성장 지속
삼성SDS는 20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인실 사외 이사 선임, 황성우, 구형준 사내 이사 선임, 이인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중점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에서 크게 성장했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연간매출 1조 8807억원 돌파와 IT서비스 내 클라우드 매출 비중 31% 확대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황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업무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SCM 솔루션이 글로벌 SCM SaaS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지난해 매출이 5500억원을 돌파해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 제공 국가가 13개국으로 확대되고 1만 1100개사 가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물류 플랫폼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황 대표는 "회사의 모든 서비스와 상품, 일하는 방식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당사와 고객의 업무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하이퍼오토메이션의 여정에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디지털 물류 사업의 성장을 지속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0 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