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관IT온라인부
seon@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
-
넥슨 김태현 디렉터, 소통으로 한 해 보낸 '서든어택', 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흥행 잇는다
넥슨게임즈 김태현 서든어택 총괄 디렉터 ◆ ‘서든어택 핵심 콘텐츠’, 클랜의 위상 드높이는 개선 작업 진행한다 올해는 ‘클랜 랭크전’을 비롯해 공식 클랜 개편, 총기 커스텀 도입 등 서든어택의 가장 중요한 축으로 작용해 온 ‘클랜’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이에 대한 이용자의 피드백도 많았다. “클랜원들의 잦은 이동으로 클랜소개 시 어려움이 많다”, “클랜의 위치와 명예에 걸맞은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에 대해 김 디렉터는 “서든어택 내 클랜 콘텐츠의 중요성에 비해 그 위상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고 ‘클랜 랭크전’, ‘공식 클랜’ 등을 도입했음에도 여전히 아쉬움은 있었다”며 “서든러분들의 목소리를 더욱 더 반영하여 맵 선정 기준 개편, 클랜 고유 총기 스킨 보상 도입 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서든러분들의 클랜 활동 확대를 위해 고민할 것이며, 클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대회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버닝’, ‘텔포’, ‘화덕’ 등 버그성 기술 개선한 서버, 30% 넘는 이용자 참여하며 폭발적 호응 쾌적한 게임환경 및 문화를 위해 올해 4월 도입된 서든어택 매너등급 시스템은 욕설, 탈주, 신고 등의 사유로 등급이 하락하면 콘텐츠 이용을 제한해 ‘클린 게임’을 유도하는 장치로 활용되면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매너등급이 낮아진 일부 이용자가 다시 이를 상승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점과, 패널티 적용 기준에 대한 고지가 없는 점에 대해 패널들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디렉터는 매너등급 시스템의 기획 의도는 명확하게 유지하면서도 불편한 부분들에 대한 정보는 보다 직관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통신 환경의 제약으로 발생했던 ‘버닝’, ‘화덕’, ‘텔포’ 등 현상이 개선된 점에 대해선 호평이 이어지면서도 이를 서버 전체에 적용해야 할 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신규 이용자에게 진입장벽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만큼 고칠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버그를 기술의 하나로 볼 수 있을지 상황에 따라 판단이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이 혼재한 것이다. 김 디렉터는 “해당 기술이 이미 게임 깊숙이 침투해 있는 사실을 고려해 별도의 서버를 개설했는데 30%가 넘는 서든러가 개선 서버를 이용했다”며 “기술의 용도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많은 고민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김태현 디렉터, 오프라인 쇼케이스 통해 이용자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소통 예정 김 디렉터는 “1년 동안 소통하며 들은 것을 실제 게임 서비스에 접목시키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가오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서든러 여러분에게 직접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든어택은 오는 16일 오프라인 쇼케이스 ‘2023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든러 Q&A를 비롯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3-12-07 05:00:00
-
빗썸 10주년, 사장 투명성 개선...다가올 10년 준비한다
빗썸 고객센터 전경 빗썸은 이달 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을 향한 딥 체인지(Deep Change), 빗썸'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빗썸은 새 슬로건에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고객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목표와 함께 고객을 향한 빗썸의 깊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실시와 오는 2025년 하반기 목표인 기업공개(IPO) 추진 등을 언급했다. 지배구조도 개선해 주주사들과 협의를 통해 지분율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빗썸은 지난 10월부터 가상자산 시장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 중이다. 먼저 거래소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래 수수료의 전면 무료화 선언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으며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IPO를 추진하고 공익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빗썸의 변화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 수수료 전면 무료화, 기업공개, 나눔재단 설립 등 ESG 실천… 근본적인 변화 가속 지난 10월, 빗썸은 거래지원하는 모든 가상자산의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과거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일정 기간 거래 수수료를 인하한 적은 있지만 진행 기간을 정하지 않고 수수료 제로 정책을 펼친 것은 빗썸이 최초다. 이 같은 빗썸의 과감한 결정은 가상자산거래소 수입의 대다수가 수수료 수익이라는 부분에서 벗어나 현재의 가상자산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빗썸은 그간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받았던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 추진과 더불어 지배구조 개선, 신규 거래지원 절차 투명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 중이며 세부적으로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 공개(IPO)를 통해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검증 받아 고객이 더욱 신뢰하는 거래소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배구조도 개선해 주주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분율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가상자산 거래지원 절차를 더욱 투명화할 예정이다. 현재 빗썸은 외부 위원들이 포함된 독립된 거래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한 가상자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고객들이 직접 가상자산을 평가하고 선별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더불어 빗썸은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빗썸 나눔 공익재단'에 출자함으로써,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빗썸은 장애인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설립 기금, 취약계층 자립 지원금과 생활용품 기부 등 취약 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빗썸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산업을 성장시키고 사업을 추진하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빗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가 사업자의 지원 분야에 따라 최대 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가상자산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빗썸의 10년, 빗썸이 변화시킨 가상자산시장 빗썸은 2013년 12월, ‘엑스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첫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후 2015년 7월 거래소명을 ‘빗썸’으로 변경했으며, 2017년 6월에는 비트코인 일 거래량이 7100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등극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24시간 온라인 고객상담센터와 서울 강남 소재의 오프라인 고객센터 오픈을 통해 대면 창구를 확대했으며 2019년까지 서울 광화문, 서울 대치, 부산, 대전의 4개 지역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2019년 빗썸은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AML) 센터를 설립했고,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O/IEC 27001)을 획득하는 등 거래소 대내외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2021년 1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10년 간의 주요 데이터도 공개했다. 2014년 4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빗썸은 현재 37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창립 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은 790만이다. 현재 빗썸을 거래하는 고객의 성별은 남성(69%)이 여성(31%)보다 두 배 이상 많으며, 연령별 고객 분포에서는 40대(31%)가 가장 많았고 30대(27%)가 그 뒤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 이상 고객 비중도 26%에 달했다. 또한 빗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이었다. 이와 더불어 빗썸은 다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거래지원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최초 비트코인 거래지원 이후 2018년 69종, 2019년 103종으로 거래지원 종류를 늘렸고 2023년 11월말 기준 총 268종의 가상자산을 거래지원 한다. ◆ ‘비트코인 10개 1/N 챌린지’, 장기 미거래 고객을 위한 에어드롭 등 창립 10년 이벤트 풍성 빗썸은 10번째 생일을 기념해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6일 단 하루 진행되는 ‘비트코인 10개 1/N 챌린지’ 이벤트는 빗썸의 1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모든 회원들이 비트코인 10개를 동일하게 나눠 갖는 이벤트다. △빗썸 카카오톡 채널에 ‘빗썸 10번째 생일 축하해’ 메시지를 전송한 후 △발급된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자동 참여 된다. 이벤트 지급일은 12월 11일이다. 또 빗썸의 장기 미거래 회원에 한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최대 1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에어드롭하는 이벤트도 있다. △빗썸 앱에 로그인 후 △MISS-YOU 쿠폰을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지급일은 12월 18일이다.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빗썸카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빗썸의 10년은 숨가쁘게 달려온 가상자산 시장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변화를 통한 도전이 성장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6 16:03:27
-
-
-
-
-
네오핀, UAE 게임사 프로젝트 시드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 UAE 게임사 프로젝트 시드(Project Seed)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글로벌 게임 인프라 스트럭처 기업 ‘프로젝트 시드’와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시드는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출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3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 ‘아웃랜드 오딧세이’, 레이싱 게임 등을 제작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식재산권(IP) 소유자와 중소 게임 스튜디오를 연결해주는 ‘시드 그로우’, 게임 론칭 플랫폼 ‘시드 런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네오핀 생태계 안의 IP 홀더(지식재산권 보유업체)와 게임 스튜디오를 프로젝트 시드와 연결해 보다 많은 글로벌 웹3 게임 탄생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드 그로우와 시드 런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웹3 게임 및 NFT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네오핀 지갑을 연동해 상호 글로벌 유저 확보 및 네오핀 내 디파이 상품 출시도 추진한다. 네오핀은 지난 2017년부터 이더리움, 트론, 카르다노, 코스모스 등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운영자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씨디파이 프로토콜 네오핀을 출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파이 플랫폼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혁신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고, UAE 금융특구 ADGM과 함께 세계 최초로 디파이 규제안을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좋은 IP와 게임 스튜디오를 연결해 웹3 게임화하는 것은 웰메이드 웹3 게임을 확보하는 것 이상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프로젝트 시드와 함께 웹3 게임의 장르 다변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코 수밧띠 프로젝트 시드 대표는 "게임 개발을 위해 최고 수준의 IP를 확보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은 스튜디오에서 어려운 일이다"며 “프로젝트 시드는 이러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IP 기반 게임 제작을 촉진하고자 한다. 네오핀의 지갑 솔루션, 네트워크 및 광범위한 블록체인 전문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고품질 게임을 개발하고, 개발자 및 IP 소유자, 게이머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2-05 17:47:57
-
-
-
LG유플러스, 'U+콕' 상품 종류 1년새 21% 증가…캔참치, 생수 인기
'U+콕' 상품 종류 1년새 21% 증가...캔참치, 생수 인기.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의 상품 종류가 1년새 2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U+콕에 입점된 상품 종류는 11월 말 9만2,980개로 올해 초 7만7,136개 대비 21% 증가했다. 상품 종류를 다각화함에 따라 AI기반으로 판매수량을 예측하고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판매 최저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도 갖췄다.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캔참치, 생수, 탄산수 순이었으며, 건어물 모음, 친환경 반팔티, 눈 건강기능식품 등도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타사 대비 2~3%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가 올 2월부터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를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6월부터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 서비스 실용성을 대폭 높이자, 누적 판매금액도 10월 기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6%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연말맞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숫자 ‘29’를 활용하고, LG계열사 상품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구성했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 고객은 쿠폰을 내려 받은 후 29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대형TV(2명)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9명)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세트(29명) △LG생활건강 유시몰 치약세트(29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한 달간 다이슨, 닌텐도, 소니, 애플, 말본골프 등의 고객이 열광하는 다양한 상품을 2,900원, 2만9,000원, 29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U+콕’ 앱은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U+콕’ 웹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올 한 해 U+콕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U+콕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년 7월 오픈한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 MD가 직접 고른 상품을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서비스다. 의류, 생필품 등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배송비도 전면 무료화했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은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023-12-05 10:50:56
-
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블록체인 전문기업 두나무는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대체불가능토큰 (NFT)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와 생명의 근원인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에 맞춰 출시해 환경 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모든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의 요원이 된다는 역할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유일한 희망인 시드볼트에서 씨앗을 싹 틔우는 임무를 수행해 초록별 지구를 되살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총 2가지다. 먼저,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그동안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하고 있는 홀더(Holder, 보유자)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된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물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자에게 씨앗NFT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씨앗NFT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요원으로 선발되면 각 요원들은 NFT 에디션 넘버 코드명이 부여돼 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까지 모두 수집한 뒤 간단한 요원 자격 확인만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5명), LG 틔운 미니(25명),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 및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12명, 인당 2매)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업비트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미션 성공률에 따라 실제 식물원 내 보존림 조성으로도 이어져 온라인 환경 보전 활동이 현실로 연결될 예정이다. 식물원 내 보존림은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돼 식물원 방문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적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를 소유하게 된 홀더들은 투표를 통해 차기 프로젝트 방향성을 결정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끝)
2023-12-05 10: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