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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스포츠,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다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불린다. 이는 단순한 수식어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은 지난 수십 년간 e스포츠 산업을 개척하고, 이끌어왔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인터넷 보급과 PC방 문화는 한국 e스포츠의 뿌리가 됐다.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다양한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e스포츠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e스포츠는 더 이상 ‘게임’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젠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나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e스포츠의 탄생과 발전, 미래의 산업으로 자리잡다 1997년, 한국의 방송사들은 처음으로 e스포츠 경기 방송을 시작했다. 이는 한국 e스포츠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 한국은 이후 꾸준히 e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서며 발전을 이어왔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수많은 프로게이머와 팀들이 탄생했고, 여러 대회와 리그가 생겨났다. 이 시기를 통해 한국은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블리자드 '오버워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게임의 e스포츠 리그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팀과 선수를 배출해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고, 그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e스포츠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8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2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시장 확대의 중심에 서 있다. 한국의 e스포츠는 초기부터 전략적인 투자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발전해왔으며, 이러한 경험은 다른 국가들이 한국을 롤 모델로 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은 e스포츠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프로게이머들의 활약 뿐만 아니라 e스포츠 방송, 게임 스트리밍, 그리고 팬 문화까지 포함된다. 한국의 팬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 열정적이고, 이들의 응원은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결국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사회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한국 e스포츠의 강점과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 한국 e스포츠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탄탄한 인프라와 시스템이다. 한국은 전국적으로 빠른 인터넷 속도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한국은 프로게이머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아카데미와 팀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체계는 유망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한국은 세계적인 e스포츠 리그와 대회를 주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나 오버워치 리그 같은 대형 대회는 한국 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선수들은 탁월한 실력과 전략적 사고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는 곧 한국 e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의 범주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에서 e스포츠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젊은 층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e스포츠는 협동과 전략, 그리고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국가의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게임의 특성 덕분에 장애인 선수들도 일반 선수들과 동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결국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글로벌 e스포츠 리더로서의 한국의 미래 그러나 한국 e스포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도전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첫째, 게임의 대중화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현재 e스포츠는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단순 ‘게임’으로만 인식되고 있다. 이는 e스포츠가 하나의 정당한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군으로의 접근과 더불어, 게임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의 e스포츠 인프라는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 지방에서도 인프라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과의 네트워크 확장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셋째, 팬층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현재 e스포츠는 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적 배경을 가진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선 콘텐츠의 다양화와 더불어 새로운 팬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e스포츠의 미래 한국 e스포츠는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단순한 '강국'을 넘어 '리더'로 자리 잡을 때다. 이를 위해 한국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이 e스포츠의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와 함께 e스포츠 및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더 나아가 e스포츠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면서 한국이 K-POP과 K-드라마를 통해 입증한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있다. 한국의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게임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고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e스포츠의 미래는 그야말로 밝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은 한국이 앞으로도 세계 e스포츠의 중심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임을 예고한다. 한국에서 시작된 e스포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간 것처럼, 앞으로도 한국은 e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문화와 경제의 중심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이 새로운 도약의 여정에서, 한국은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추진력과 비전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은 e스포츠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함께 전 세계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다.
2024-09-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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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신규 대전 콘텐츠 '독요광산 원정' 공개
미르의 전설2, 독요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4일, 새로운 대전 콘텐츠 ‘독요광산 원정’을 선보였다. 독요광산 원정은 이용자들이 무작위로 두 진영에 배정되어 경쟁하는 대규모 콘텐츠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독요현 지역의 독요광산에서 이 원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독요광산 내에서 몬스터나 다른 진영의 캐릭터를 처치하면서 광산 진행도를 올리게 된다. 광산 진행도가 100%에 도달하면 ‘버려진 갱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진영 표식을 생성하는 패턴 게임을 통해 독요광산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포인트는 일반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도 얻을 수 있다. 독요광산 포인트는 NPC를 통해 ‘현천초월석’, ‘현천초월신석’, ‘현천환유석’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장신구 초월 시스템에 활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목걸이, 반지, 팔찌에 새로운 능력치를 추가할 수 있으며, 초월 단계가 높아질수록 능력치의 수와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8년 만에 <미르의 전설2>에 새로운 무공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비전, 비기, 극의 등급의 무공서를 사용해 무공을 최대 5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무공서는 독요광산 포인트로 교환하거나 보스 몬스터를 격파해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9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현천초월석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독요광산 원정에서 획득한 점수 순위에 따라 추가로 현천초월석이 지급된다. <미르의 전설2>의 독요광산 원정 콘텐츠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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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루게임즈, GXG 2024에서 AI 기술 활용한 체험존 운영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렐루게임즈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성남에서 열리는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 행사에 참가해 자사 AI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GXG 2024는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규모 게임 행사로, 게임을 문화의 한 부분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판교역 중앙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렐루게임즈는 이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AI 기술이 접목된 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렐루게임즈는 이번 부스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과 ‘마법소녀 러블리 카와이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 부스에서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AI가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특별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체험 부스는 AI 기술이 게임과 어떻게 결합되어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렐루게임즈의 혁신적 기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렐루게임즈는 2023년에 설립된 크래프톤의 11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인공신경망의 활성화 함수인 렐루(ReLU)에서 이름을 따왔다.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애저 AI 기술을 적용한 신작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9-04 17: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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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탄소 배출 저감 나선다
지난 3일 네이버 1784에서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왼쪽),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가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와 유한킴벌리가 자원 선순환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3일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핸드타월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은 선별 압축 공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연간 약 1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인터넷 플랫폼 업계에서 네이버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는 “네이버는 RE100, EV100,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폭넓은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환경정책 원칙을 수립해 16,809tCO2e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고,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유한킴벌리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는 더욱 강화된 친환경 경영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도 유한킴벌리와 같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4-09-04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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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호연·리니지M 특별한 이벤트로 더 큰 재미가 온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자사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M’, 그리고 신작 ‘호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의 재미와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리니지 리마스터, 26주년 기념 '헤오스' 대규모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는 서비스 26주년을 맞아 신규 대륙 ‘헤오스’를 선보였다. ‘헤오스’는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인터서버 기반의 대규모 전장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하며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헤오스 전초기지 △혼돈의 숲 △사멸의 벼랑 △실렌의 신전 △침묵의 라스타바드 던전 등이 있다. 특히, ‘실렌의 신전’에서는 지상과 지하층 사냥을 통해 드래곤 레이드에 필요한 열쇠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 레이드에서는 신규 드래곤의 마안을 비롯해 강력한 옵션의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4대용 중 발라카스와 린드비오르가 먼저 추가되었으며, 리니지 역사상 처음으로 각성 드래곤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침묵의 라스타바드 던전’에서는 인터서버 배틀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최종 승리 서버는 ‘기르타스 레이드’에 참여해 변신 절대 반지, 기르타스의 심장 등 최상급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를 얻는다. 엔씨(NC)는 이용자들에게 92레벨을 2주 만에 달성할 수 있는 ‘아크나이트 양병설’ 성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최대 95레벨까지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던전 이용 시간 충전 열쇠와 전용 서버 이벤트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되어 보다 빠르게 목표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리니지M, PXG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 던전 오픈 ‘리니지M’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 던전 ‘아덴 골프장’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이 던전에서 ‘골프공(이벤트)’을 수집해 △골프 성물 상자 △신비한 성물 뽑기팩 △수호석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골프 선물 상자’를 통해 신규 성물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터 체험,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방문자에게는 △영웅 성물 ‘골프 퍼터’ △희귀 성물 ‘골프 모자’ △드래곤의 다이아(이벤트) 100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엔씨(NC)는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 신작 ‘호연’, 첫 정기 업데이트로 사용자 피드백 반영 엔씨소프트의 신작 ‘호연’은 출시 이후 첫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오의 무공 활성화 시스템’을 변경해 성장 부담을 완화했으며, 캐릭터 초월 2단계를 달성할 경우 궁극 오의 무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비급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에픽 퀘스트의 난이도와 파티 플레이 밸런스도 조정됐다. 신규 이용자들이 초반 퀘스트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보스들의 공격력을 낮추고, 공략 제한 시간을 늘렸다. 또한, 파티 플레이 규칙을 조정해 4인 기준으로 난이도를 재설정하고, 파티 네임드 보스 일일 보상 획득 가능 횟수를 4번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M, 호연 모두 이용자들이 더 즐겁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각 게임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09-04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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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금오공대와 손잡고 오픈랜 상용화 앞당긴다
LG유플러스는 국립금오공과대학(이하 금오공대)와 함께 오픈랜(Open RAN) 관련 개방화, 가상화, 지능화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왼쪽)과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 오픈랜(Open RAN)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G 시대의 네트워크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픈랜(Open RAN)은 무선접속망 장비를 표준화해 다양한 제조사에 개방하는 기술로, 5G 어드밴스드 및 6G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이미 2020년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금오공대와 협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랜 관련 기술인 개방형 프론트홀, 클라우드랜(Cloud RAN),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등의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랜 생태계를 조성하고, 네트워크 구축 시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산학협력 연구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이상헌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LTE, 5G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6G 시대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연구와 실증에 힘쓰고 있다"며 "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6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오픈랜은 6G 분야의 메가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통신업계와 장비사, 학계가 오픈랜 생태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04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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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파이널, 3일간 경주서 '팬 페스타' 개최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2024 서머 파이널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강릉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는 LCK의 대표적인 팬 행사다.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팬 페스타에는 2만 2천여 명의 팬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 페스타 첫날인 6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의 축하 무대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계란, 이상호, 김민교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LCK 관계자는 "팬 페스타는 경기장을 넘어 보다 넓은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LCK 메인 후원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 등 다양한 기업들이 팬 페스타에 참여하여 특색 있는 부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리은행은 경주의 전통을 살린 초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팬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 부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카스는 야외 부스에서 레전드팩 구매 고객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하고 맥주 시음 및 반응 속도 테스트 게임을 진행한다. JW중외제약은 아이스 슈팅 게임과 슬러시 이벤트를 마련하고, 김지원 모델의 포토카드 굿즈를 팬들에게 제공한다. 레드불은 방문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미니 게임과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한다. 골든듀는 LCK 챔피언 링과 MVP 네크리스를 전시하고,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착용 이벤트를 선보인다. 로지텍은 자사 게이밍 기어를 전시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7일과 8일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머 파이널 경기를 팬 페스타 현장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생중계한다. 티켓이 없는 팬들도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LCK 서머 파이널은 7일 결승 진출전을 시작으로 8일 결승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2024-09-04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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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사, 단체협약 교섭 결렬…지방노동위에 조정 신청
카카오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은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자,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 신청은 2018년 10월 카카오 노조 설립 이후 첫 번째 사례다. 노조 측은 지난 10개월 동안 교섭이 진행되었지만, 사측이 안건을 제출하지 않거나 일정을 연기하는 등 지연 tactics을 사용하며 교섭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더 이상 회사와의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했다"며 "향후 단체행동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결렬 선언문에서 "회사가 지난해 10월부터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쇄신을 본격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쇄신 요구를 거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경영진 쇄신과 관련된 요구사항이 일부 완료된 것처럼 알리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회사의 구조조정과 매각이 활발해지면서 노동자들의 고용환경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특히 지난달 비윤리적 경영진 고문 계약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바람픽쳐스 인수와 관련해 경영진의 배임 횡령 의혹을 준법과 신뢰위원회에 제보했다고 밝혔다. 서승욱 지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교섭이 10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일정을 연기하거나 안건을 제출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더 이상 회사와의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단체행동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우리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경영진과 관련된 쇄신 과제가 불분명한 가운데, 구조조정과 매각이 더 활발해지고 있어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영진의 쇄신이 회사의 경영권 문제라며 논의 불가 입장을 고수하지 말고, 최소한의 협의 절차라도 마련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카카오 노조는 최근 준법·윤리 경영 감시를 위한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준신위)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바람픽쳐스 인수와 관련해 경영진의 배임·횡령 의혹에 대해 제보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비윤리적 경영진의 고문 계약 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히며 사측의 대응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회사의 비윤리적 경영 방식을 비판하며 “경영진 쇄신 과제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고용 환경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구조조정과 매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측의 반응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한편, 카카오 노사는 향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를 통해 교섭을 재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조는 조정 절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단체행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측의 반응에 따라 대응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다. 노동계는 이번 조정 신청이 카카오 노조 설립 이후 첫 번째 사례로, 향후 교섭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2024-09-04 14: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