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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여름 시즌 대표 플레이리스트와 흥미로운 데이터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멜론이 여름을 맞아 'Summer = Melon' 캠페인을 통해 여름 시즌 대표곡들을 담은 플레이리스트와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은 ‘7월 말, 8월 초’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집 캠페인 ‘Summer = Melon’을 시작하며, 여름 대표곡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흥미로운 데이터도 소개했다. 플레이리스트에서 주목할 곡은 KISS OF LIFE의 ‘Sticky’이다. 이 곡은 발매 당일 멜론 일간차트 113위로 진입한 후 역주행에 성공해 최고 5위까지 상승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데뷔 첫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곡으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있다. 이 곡은 2020년 발매 이후 멜론 일간차트에서 39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총 487.4만명이 이 곡을 듣고 1.4억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여름 시즌 동안 421.5만명이 7,760만회 스트리밍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는 비가 내릴 때 멜론 내 스트리밍이 급증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보여준다. 이 곡은 2017년 발매 이후 멜론 일간차트에서 31회 하루만에 100위 이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6월 29일에는 143위가 상승해 일간차트 114위에 안착했다. 또한, 멜론 데이터랩은 여름 시즌 대표 아티스트로 오마이걸을 조명했다. 오마이걸은 여름 시즌 동안 624.8만명의 이용자가 총 3.9억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Dun Dun Dance’,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살짝 설렜어 (Nonstop)’ 등 4곡은 여름 시즌 동안 2.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특히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여름 시즌 스트리밍의 46.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멜론은 이번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2021년 발표된 ‘전문가 선정 K-POP 명곡 100’ 내 여름 대표곡들도 포함시켰다. Red Velvet의 ‘빨간 맛 (Red Flavor)’, 듀스의 ‘여름 안에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현아의 ‘Bubble Pop!’, SHINee의 ‘View’, Wanna One의 ‘에너제틱 (Energetic)’ 등은 여름 시즌에 큰 사랑을 받았다. ‘Summer = Melon’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총 30곡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36억 2,140만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약 1,186만명의 멜론 이용자들이 청취했다. 여름 시즌 동안만 1,004만명이 13억 1,929만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여름에 특히 더 큰 인기를 끌었다. 여름 시즌 스트리밍 시간은 총 6,596만 시간에 달한다. 멜론은 이번 ‘Summer = Melon’ 캠페인 이후, 후속 플레이리스트 2~3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와 데이터랩의 전체 콘텐츠는 멜론 앱 내 ‘매거진’ 서비스와 멜론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0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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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데뷔 10주년 맞이...여전히 변함없는 'K-POP 퀸'
[이코노믹데일리]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8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2014년 '해피니스'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Feel My Rhythm', 'Chill Kill'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K-POP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레드벨벳은 '레드'와 '벨벳'의 상반된 매력을 조화롭게 결합한 그룹명처럼, 매 앨범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데뷔곡 '행복 (Happiness)'으로 시작하여, ‘Be Natural’, ‘Russian Roulette’, ‘Rookie’, ‘Zimzalabi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Bad Boy’, ‘RBB (Really Bad Boy)’, ‘Psycho’와 같은 강렬한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Feel My Rhythm’, ‘Birthday’ 등을 통해 음악적 폭을 더욱 넓혔다. 레드벨벳의 매력 중 하나는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하모니다. 그들의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애드리브는 곡에 깊이를 더하며,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은 데뷔 초부터 독특한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톤 헤어와 ‘Dumb Dumb’의 개성 있는 콘셉트, ‘Peek-A-Boo’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Chill Kill’의 고전과 현대의 혼합 등 다양한 시도로 ‘콘셉트 퀸’의 명성을 구축했다. 이들은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재미와 궁금증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매번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빨간 맛 (Red Flavor)’으로 여름마다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Power Up’, ‘Umpah Umpah’ 등의 중독성 있는 곡으로 여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Feel My Rhythm’으로 ‘꽃가루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레드벨벳은 새 앨범 'Cosmic'을 발매하며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숏폼 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오는 8월 1일 팬송 ‘Sweet Dreams’를 공개하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7-26 0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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