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28 목요일
맑음
서울 25˚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4˚C
맑음
인천 26˚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3˚C
구름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 투명한 거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자동차 정비업자 70%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감액 경험...표준약정 도입 촉구
[이코노믹데일리] 중소기업중앙회 실태 조사 결과 자동차 정비 업체와 보험사 간 일방적 수리비 감액·대금 지급 지연 등 분쟁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자동차 정비 업계-보험사 간 거래 현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 상위 4개 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와 정비 업체 간 수리비 감액·대금 지급 지연· 지연 이자 미지급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정비 업체는 문제 개선을 위한 표준약정서·표준정비 수가 마련을 요구했다. 실태 조사에서 거래 보험사와 정비 요금(시간당 공임) 결정 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협의를 통한 정비 요금'을 기준으로 한다는 응답(현대 55.8%·삼성,현대,KB 55.7%)이 가장 많았으며 '보험사 자체 기준'에 따른다는 응답은 26.8%~27.2%를 기록했다. 정비 완료 후 대금 정산 기간은 '10일 이내'가 60%대로 가장 많았지만 계약서 상 지급 기일을 초과해 지급해야 하는 지연이자 미지급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거래 보험사로부터 수리비 감액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70% 이상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액 사유는 △판금·도색 등 작업 비용 불인정 △정비 항목 일부 불인정 △작업시간 과도 축소 △신차종 작업 미협의 등이다. 지난 2022~2024년 감액 건수 비율은 △삼성화재 71.2% △DB손보 70.8% △현대해상·KB손보 69.8%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감액 비율은 △삼성화재 10.1% △DB손보 10% △현대해상 9.9% △KB손보 9.6% 순이었다. 같은 기간 보험사로부터 수리 대금을 받지 못한 건수는 △DB손보 1049건 △삼성화재 729건 △현대해상 696건 △KB손보 228건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미지급금은 △현대해상 7억5400만원 △삼성화재 6억900만원 △DB손보 3억7000만원 △KB손보 1억9500만원 규모다. 이에 정비 업체에서는 표준약정서와 같은 거래 질서 확립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사와 정비 업체 간 표준약정서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 결과 95.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자동차 정비 업계와 보험사 간 불합리한 관행들의 단초를 보여주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정비 업체에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고 투명한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표준 약정서 도입, 정부 차원의 수리비 산정 기준 표준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25 16:28:18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CP 고도화 성과 인정받아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공정거래문화 정착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KBIZ)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SK에코플랜트 정재훈 부사장(컴플라이언스 담당임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규범 준수에 대한 국민의식과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정재훈 부사장은 SK그룹과 SK에코플랜트의 준법경영 기반 조성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고도화를 위한 운영 체계 정비, 단계별 이행 방안 수립, 교육 강화 등 실질적 실행력 제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내부 CP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27개 맞춤형 공정거래 교육과정을 운영해 업무별·직무별로 준법의식을 체화하고 있으며, 업계 모임 사전·사후 신고제, 기술자료 요구 관리 시스템 등 위반 예방 프로세스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객관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SK에코플랜트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에서 대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 이 평가 제도는 기업이 스스로 구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공정위가 종합적으로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준법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정재훈 부사장은 “이번 표창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전 구성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CP 문화를 확산시키며 업계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01 17:17:48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1600만명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수가 160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이들 거래소의 총 회원 수는 1629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 수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5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늘었다. 거래소별로는 업비트가 982만명으로 가장 많은 계정 보유자를 기록했으며, 코인원 320만명, 빗썸 236만명, 코빗 77만명, 고팍스 15만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 1년간 회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빗썸으로, 77.4% 증가했다. 성별·연령대별로는 전체 회원 1629만명 중 성별이 확인된 1516만명 가운데 남성이 1013만명으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특히 30대 남성이 310만명으로 가장 활발한 투자층으로 나타났다.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1인당 10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투자자가 전체의 83.1%(1260만명)에 달했다. 대부분이 소액 투자자인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 “가상자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보호는 물론,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30 16:42:46
빗썸, 임직원 대상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금지' 교육 실시…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 금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 강화와 내부 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공개 중요 정보란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규 거래 지원, 거래 유의 지정·해제, 거래 지원 종료 등 투자자의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말한다. 빗썸은 이러한 정보의 부정 이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장두식 빗썸 시장감시실장이 강사로 나서 미공개 중요 정보의 정의, 관련 법규, 위반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방책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빗썸은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빗썸은 이번 교육 외에도 불공정 거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 서약식에서는 업무 기밀 유지,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시세 조종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방지 및 신고 등 이용자 보호법 준수를 위한 행동 지침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빗썸은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불공정 거래를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내부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이번 교육과 함께 불공정 거래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25-03-05 10:23: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아이폰17, 플러스 대신 5.5mm 초슬림 '에어' 나온다
2
AI '데이터 고속도로' 4배 넓힌다...국가 백본망 2030년까지 4배 증설
3
국민성장펀드 100조, 산업 대전환 시험대 올라
4
위메이드, 'P의 거짓' 핵심 개발진 '스튜디오라사'에 100억 투자…콘솔 IP 강화
5
식음료업계에 부는 '저저익선' 트렌드…MZ세대 '충성고객' 됐다
6
넥슨 '아이콘매치',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 합류… 선예매 10분 만에 매진
7
DL이앤씨, 마곡 사옥 이전에도 '구조조정설' 또 불거져… 연이은 악재에 '뒤숭숭'
8
라이엇게임즈, T1 롤드컵 우승 스킨 9월 11일 출시…'페이커' 요네·사일러스 공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위고비, 치료제지 미용이 아니다...의료계 주객전도 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