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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시장감시위원회' 신설…가상자산 거래의 안전한 요새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시장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빗썸은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최희경 준법감시인, 장두식 시장감시실장, 박중구 투자자보호실장, 서승원 법무실장, 외부 전문가 김용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 6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거래 및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며, 위반 사례에 대한 제재 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빗썸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금융권 수준의 시장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빗썸은 시장감시위원회 신설 외에도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내부통제위원회와 자금세탁위험관리위원회의 정기 회의를 열고 내부 통제 및 자금세탁 위험 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또한, 거래지원 및 가상자산 사기 관련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임직원에 대한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4-07-16 1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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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 합작 코드, 카이코 손잡고 가상자산 시장 투명성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빗썸, 코인원, 코빗의 합작법인 코드(CODE)는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 선두주자인 카이코(Kaik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드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4년 설립된 카이코는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 분석, 지수, 리서치 등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카이코는 기업들에게 산업 평가 및 규제 준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중앙화 및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시간 및 과거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여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드는 전세계 35개국 83개 기업에 트래블 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상자산 입출금 거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드는 카이코의 시장 데이터 활용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 보안성,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엘로디 드 마르키-슈아르(Elodie De Marchi-Chouard) 카이코 최고운영책임자는 "카이코의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 솔루션과 강력한 트래블 룰 준수 기능을 가진 코드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거래 시장의 보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코드가 카이코와 협력하여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위험 관리와 규제 준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7 08: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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