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2 수요일
맑음
서울 13˚C
구름
부산 14˚C
구름
대구 16˚C
맑음
인천 11˚C
흐림
광주 15˚C
흐림
대전 14˚C
맑음
울산 14˚C
맑음
강릉 12˚C
맑음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가상화폐 시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비트코인, 미중 무역갈등 격화에 9만6천 달러대로 추락
[이코노믹데일리]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4일(현지시간) 다시 9만 6천 달러대로 내려앉았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거세진 탓이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55분(서부 시간 오후 1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1% 하락한 9만 6938달러(약 1억 487만 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일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10만 달러 선이 붕괴, 9만 1000 달러대까지 밀려난 바 있다. 이후 전날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유예 소식에 힘입어 10만 달러 선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이날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와 이에 맞선 중국의 보복 조치 예고로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다시 고조되면서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양국 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남아있지만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의 향방이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적인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91% 하락한 2665달러에 거래되었고, 리플은 무려 9.48% 급락하며 2.44달러까지 떨어졌다. 솔라나와 도지코인 역시 각각 5.67%, 9.29% 하락한 204달러와 0.26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 전반이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대형 악재가 가상화폐 시장을 강타하면서 투자자들은 불안감 속에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5-02-05 08:22:28
트럼프 '관세 폭탄'에 비트코인 9만7000 달러대 추락...가상화폐 시장 '패닉'
[이코노믹데일리] 미국발 관세 전쟁의 포화가 가상화폐 시장을 강타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 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 하락한 9만7759 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역시 9.9% 급락하며 3000 달러 선을 내주고 2979달러를 기록했다. 리플(15.0%↓), 솔라나(12.1%↓), 도지코인(16.4%↓) 등 주요 가상화폐 역시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전날 10만 달러 초반대를 간신히 유지하다가 오후 10시경부터 가파르게 하락하며 10만 달러 선을 내줬다. 이후에도 낙폭을 키우며 지난달 31일 오전 10만5000 달러대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상화폐 시장의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의거, 이들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를 명시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캐나다산 물품에는 25%(석유와 천연가스는 10%), 멕시코의 모든 제품에는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중국 제품에는 10%의 추가 관세가 적용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즉각 1억550 캐나다 달러(약 155조6000억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불을 놓았고 멕시코 역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로 대응에 나섰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의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 정책과 함께 재개된 무역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가중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에 위험자산 회피 신호를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투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관세가 시작된다"며 "금, 은, 비트코인이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진짜 문제는 부채"라며 "이것(관세 전쟁)은 상황을 더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기요사키는 이러한 상황을 해당 자산들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상화폐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추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025-02-03 09:47:29
비트코인, 연준 경제전망 여파로 하락세…9만7천달러선 등락 반복
[이코노믹데일리]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전망과 관련된 악재로 인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2.6% 내린 9만75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인다는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0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10만2700달러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하며 9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변동은 지난 17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10만8300달러)와 비교해 8% 이상의 격차를 나타낸다. 이날 이더리움은 9.11% 급락한 3532달러에 리플은 7% 하락한 2.27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5.8%와 10.44% 떨어져 201달러와 0.34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가상화폐 전반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도 내년 말 기준금리를 3.9%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3.4%)보다 높은 수준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긴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된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과 관련해 "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그 문제는 의회가 다룰 사안이며 연준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상승 기대감을 저하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경제전망 발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비트코인 및 주요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내년 금리 인하 횟수 축소와 기준금리 상향 조정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이 연준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12-20 08:49:3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2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6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완전 자본잠식' 발란, 정산 지연에 기업회생 의혹까지 '첩첩산중'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