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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풀라인업'으로 韓 스마트폰 시장 재기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가성비 좋은 갤럭시 A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하는 데 이어 내달 프랑스 파리에서 폴더블폰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구축한 갤럭시 풀라인업이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갤럭시 A35 5G 모델과 A55 5G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들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운 보급형 제품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에서 개발한 엑시노스 1380과 엑시노스 1480을 각각 A35와 A55에 탑재했다. 두 모델은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된 뒤 유럽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해 국내에서도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실버 세대와 청소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첫 폴더블폰 신제품도 내놓는다.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서 최신 폴더블폰 모델인 갤럭시 Z플립6와 Z폴드6를 공개한다. 갤럭시 AI 도입을 감안해 신제품의 램(RAM) 용량은 4년 만에 기존 8기가바이트(GB)에서 12GB로 늘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178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수준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가운데 폴더블폰의 비중은 100대 중 1~2대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그럼에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폼팩터(형태)에 폴더블폰을 올려놓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언팩 행사에선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 링, 갤럭시워치7, 갤럭시 버즈3 등 신작 기기도 대거 공개된다. 이 중에서도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 1월 티저를 통해 출시를 예고했고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실물을 공개한 뒤 언팩에서 출시를 공식화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 S24와 더불어 곧 출시하는 보급형·폴더블폰 신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AI 탑재 갤럭시 S24 시리즈를 등에 업고 삼성전자는 1개 분기 만에 애플에 빼앗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았다.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4 올트라는 올해 1분기 세계 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0.1%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언팩 행사가 열리는 파리에서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과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여기에 애플이 최근 공개한 AI 로드맵이 '반쪽 짜리'라는 지적을 받은 점도 삼성전자로선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을 대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AI 전략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24-06-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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