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갤럭시 S23 FE'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갤S23에서도 '실시간 통역' 가능…삼성전자 AI 업데이트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이 대상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의 취향에 꼭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된다.
2024-03-29 15:24:49
삼성전자 '소통 주총' 눈길…한종희·경계현·노태문 '진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20일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영진이 총출동해 주주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 주총'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와 주가 상승 정체 등으로 주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총에는 주주와 기관투자자,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 부회장 주재로 진행된 주총은 주주들의 질문이 쏟아지며 1시간을 훌쩍 넘겨 끝났다. 주주들은 시작부터 날카로운 질의와 뼈아픈 질타를 쏟아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7만3000원 안팎에 머무른 점과 인공지능(AI)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선두를 빼앗긴 데 대한 대책을 주로 물었다. 삼성전자는 실적과 사업 계획 등 현안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자 경영진이 직접 주주의 질문에 답하는 '주주와의 대화'를 따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인 한 부회장과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경계현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사장, 노태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사장 등 13명이 나왔다. 주주와의 대화에서 한 주주는 반도체 흑자 전환 시점과 관련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며 "어느 정도로 (실적이) 개선될지 답변해 달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경계현 사장은 "1월부터는 흑자 기조로 돌아왔다고 본다"며 "액수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매출은) 2022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해 경 사장은 "12나노미터(㎚·1㎚=10억분의1m)급 128기가바이트(GB) 대용량 모듈을 개발하고 12단 적층 HBM 선행 양산을 통해 AI 메모리 주도권을 찾겠다"고 밝혔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선 업계 최초로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3나노 공정으로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025년에는 GAA 2나노 선단 공정 양산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기흥 연구개발(R&D)단지에 20조원을 투입하고 반도체연구소를 2배로 키워 첨단 기술 개발 결과가 양산 제품에 빠르게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 사장은 2~3년 안에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통합 세트 사업을 하는 DX부문 사업 전략도 언급됐다. 한 부회장은 "집안에서는 갤럭시 폰이 리모콘이 돼 집안의 모든 기기를 제어하거나 스마트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으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기 간 연동을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 디바이스 AI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앞선 질문자와 다른 주주는 "갤럭시 S23 FE(팬에디션)과 갤럭시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에 거의 차이가 없는데 S22에도 AI 기능이 업데이트 예정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AI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뿐 아니라 기기 자체에서 구현되는 온 디바이스 AI"라며 "하드웨어 성능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2024-03-20 17:22: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