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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사망사고 40일 만…경찰·노동부, 거제조선소 압수수색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지난달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발생 40여일 만에 두 기관이 본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날 오전부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약 40명의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사고는 지난 10월 17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시스템 발판 구조물 조립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60대 하청 노동자가 철구조물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는 해당 작업 구역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관계 기관이 사고 조사를 위해 사업장을 방문했다"며 "요청되는 자료 제출과 현장 확인 등 조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7 16:43:48
삼성중공업, 美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국내 독점
[이코노믹데일리] 조선·해양 전문기업 삼성중공업이 미국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장치)'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아모지와 '암모니아 파워팩'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향후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의 국내 독점 생산 권한을 확보하며 선박용은 물론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해 전력을 생산하는 육상용 발전용 크래킹(Cracking) 모듈 양산 및 최적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으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선박용 발전기뿐 아니라 육상 발전기에도 적용돼 청정 동력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월 아모지와 선박용 차세대 암모니아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 계약 체결 이후,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술 검증과 생산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아모지 제품의 테스트 방법·기준·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제조 장비·공정 관리 및 원자재 공급망 구축을 주도한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거제조선소 내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증설해 제품 생산과 검증에 활용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위탁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 겸 상무는 "스타트업 기술이 상업화되는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의 제조 역량을 발휘해 친환경 연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아모지와의 장기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기술력을 갖춘 삼성중공업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암모니아 기반 탈탄소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구현하며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탈탄소화를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1:02:08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서 발판 구조물 전도…하청노동자 1명 사망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시스템 발판 구조물이 넘어지며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업계와 노동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시스템 발판(하우징)을 설치하던 중 구조물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현진ENG 소속 60대 근로자 A씨가 구조물에 깔렸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 43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한화오션은 거제조선소 내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경찰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크레인 작업 절차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투입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17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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