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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앱 이용하면 떡볶이를 먹는다고?…'MZ 겨냥' 제휴 이벤트가 대세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은행들이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인기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상품 판매뿐 아니라 즐거움과 실속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자체 플랫폼 내 '미션형 혜택'이 확산하고 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스탬프를 모으거나, 친구에게 링크를 공유하는 등의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인기 떡볶이 브랜드 쿠폰이나 게임 속 전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일부 은행은 알뜰폰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매월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면서 실용적인 소비도 지원하는 중이다. 이는 생활 밀착형 실속 혜택을 강화한 전략적 제휴로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제휴해 이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 참여자 중 스탬프 개수 상위 2000명에게 동대문엽기떡볶이 1만4000원 쿠폰을, 스탬프를 1개 이상 모은 참여자 중 2만8000명을 추첨해 7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프로모션 공유 링크를 통해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하면 즉시 랜덤으로 엽기떡볶이 1만4000원, 7000원, 5000원 쿠폰 중 1개가 제공된다. 카카오뱅크는 게임 산업으로 파트너십 영역을 확장했다. 넥슨의 신작 게임인 '슈퍼바이브'와 연계하고,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과 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속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저금통with슈퍼바이브'는 저축 횟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첫 저금 시에는 '카카오뱅크 플레이어 카드' 등 전용 아이템 4종과 함께 5만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누적 2회 저축 시에는 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스프레이', 3회 시에는 플레이어의 개성을 표현하는 '카카오뱅크 칭호'가 제공된다. 해당 제휴 상품은 9월 3일까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통해 전환할 수 있으며, 9월 10일까지 저축에 참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응모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매주 10명씩 4주간 총 40명을 추첨해 각각 '넥슨캐시 100만원'을 제공한다. '선택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4주간 진행되는 게임 관련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게임 아이템인 '치즈냥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9월 3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알뜰폰 사업자 프리텔레콤을 통한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내놨다. 첫 거래 고객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000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은행들의 이런 마케팅은 은행 플랫폼에 대한 자연스러운 유입과 체류 시간 증가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MZ세대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한 금융 기능을 넘어서 고객의 생활 속 파트너로 자리 잡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5-08-10 0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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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名家' 하나은행, Club1 도곡PB센터지점 개점 外
[이코노믹데일리] '자산관리 名家' 하나은행, Club1 도곡PB센터지점 개점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으로 확장 전환한 'Club1 도곡PB센터지점'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로, Club1 삼성과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인 오방간색을 모티브로 활용해 상담실을 마련했으며, 최고 음향시설이 구성된 소셜룸과 디지털이 연계된 세미나실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이자 달러로 모으기' 출시…"통장 이자 발생 즉시 자동 환전" 토스뱅크가 통장 이자를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립해주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자 달러로 모으기'는 토스뱅크 통장에서 발생한 원화 이자가 입금되는 즉시 자동으로 달러로 환전돼 외화통장에 적립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환전 시점을 결정하고 수동으로 환전을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자동으로 달러 자산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소 0.01 달러(약 13원)부터 환전이 가능해 외화자산에 대한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현찰 환전보다 유리한 10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다음 날부터 토스뱅크 통장에 이자가 입금될 때마다 자동으로 환전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환전 가능한 최대 금액이 우선적으로 달러로 전환되며, 환전 단위(0.01 달러) 미만의 소액은 원화로 토스뱅크 통장에 남게 된다. 토스뱅크 통장과 모으기 통장에서 발생한 이자에 각각 적용되며, 나눠모으기 통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자 모으기' 서비스와는 중복 이용이 불가하다. 카카오뱅크·넥슨 '맞손'…게임 속 카카오뱅크 전용 아이템으로 혜택 제공 카카오뱅크는 넥슨이 새롭게 선보인 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해 전사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넥슨이 출시한 MOBA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게임 슈퍼바이브와 연계된 것으로, 카카오뱅크의 금융 상품과 애플리케이션(앱)테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속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저금통with슈퍼바이브'는 저축 횟수에 따라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첫 저금 시에는 '카카오뱅크 플레이어 카드'를 포함한 슈퍼바이브 전용 아이템 4종과 함께 5만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 상품권 5000원'이 지급된다. 일부 혜택의 경우 플레이 조건을 달성해야 사용할 수 있다. 누적 2회 저축 시에는 전장에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스프레이', 3회 시에는 플레이어의 개성을 표현하는 '카카오뱅크 칭호'가 제공된다. 해당 제휴 상품은 9월 3일까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통해 전환할 수 있으며, 9월 10일까지 저축에 참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앱테크 서비스 2종은 오는 9월 3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응모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응모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주 10명씩 4주간 총 40명을 추첨해 각각 '넥슨캐시 100만원'을 제공한다. 이는 넥슨의 다양한 게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선택하고 혜택받기with슈퍼바이브'는 4주간 진행되는 게임 관련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슈퍼바이브의 게임 아이템인 '치즈냥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신한은행, GC케어와 시니어 특화 서비스 제공…금융·헬스케어 융합 신한은행은 지난 6일 GC케어와 서울 여의도 소재 GC케어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높아진 건강관리 수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홍보 △시니어 특화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 고객은 건강상담, 대학병원 진료 및 건강검진 예약 등 실질적인 헬스케어 혜택과 함께 자산관리·생활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MCP·에이전트 툴킷' 공개…"AI 결제 혁신 위한 핵심" 카카오페이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결제 경험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자연어 대화만으로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결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은 AI 에이전트와 결제 시스템의 안전하고 유연한 연동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AI 결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멀티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툴킷을 개발해 개발자들이 AI 챗봇과 자연어로 소통하며 손쉽게 결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번 기술은 AI 에이전트-MCP-카카오페이 오픈 API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설계됐다. 특히 랭체인(LangChain), 버셀 AI SDK(Vercel AI SDK), 오픈 AI SDK(OpenAI SDK) 등 다양한 AI 프레임워크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각자의 개발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편의성을 제고했다. 카카오페이는 에이전트 툴킷(Agent Toolkit)을 활용한 AI 에이전트와 결제 시스템이 연동된 시연도 함께 공개했다. 사용자가 "결제 링크 생성해 줘", "결제 취소해 줘"와 같은 자연어로 결제 관련 요청을 하면,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결제 링크 생성부터 상태 조회, 취소까지 안내하는 모습을 선보여 AI 기반 결제 기술의 실질적인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페이 기술 블로그 및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7 1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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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효과 빛났다…신한은행 땡겨요, 주간 이용자 46만명 '쑥' 外
[이코노믹데일리] 소비쿠폰 효과 빛났다…신한은행 땡겨요, 주간 이용자 46만명 '쑥' 신한은행은 자체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땡겨요'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 수(WAU)가 배달앱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14~20일)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21~27일)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7월 이용자수(MAU)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의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땡겨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공정한 리뷰 문화 확산을 위한 '선플 문화' 확산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하나은행, 프리텔레콤 제휴 알뜰폰 요금제 출시…생활비 절감 혜택 하나은행은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휴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의 실속형 상품부터 통신 사용량 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000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텔레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14세 이상 청소년도 계좌 개설 가능"…여권 실명확인 도입 토스뱅크는 여권을 통한 실명확인 방식을 도입해 14세 이상 미성년자에게도 기존 성인 고객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청소년 고객은 토스뱅크 통장을 시작으로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입출금 계좌나 예적금 등 제한적인 상품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변화로 청소년도 실질적인 금융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예를 들어 외화통장을 개설한 청소년은 스스로 외화를 모으고 투자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시 환전한 외화를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만든 모임통장으로 회비를 모아 아이돌 콘서트에 가거나, 공동 지출을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토스뱅크는 중고거래나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 금융사기 범죄 발생 시 선제적으로 피해를 지원하는 '안심보상제' 등을 운영해 미성년자도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권이 없어 실명확인이 어려운 경우나, 보호자를 통해 금융거래를 원하는 청소년을 위해 '아이통장', '아이적금' 등 보호자 대리 가입 방식의 기존 상품도 그대로 유지된다. 우리금융, 광복 80주년 맞아 국가유공자 지원·기부문화 확산에 '힘'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 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 등 복지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 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홍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월 납입한도 30만원, 최고 금리 8.15%의 특별판매 금융상품인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로 출시한다. 고객이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08-06 1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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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교보·삼성·KB라이프 등 AI 도입 확산…업무 효율·소비자 편의 모두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맞춤형 보험 추천, 보험금 심사, 금융사기 방지, 사내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AI가 도입되면서 고객 편의성과 임직원 업무 효율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달 'AI 보험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유 보험 현황, 건강 상태, 사회 트렌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부족한 담보 특약을 추천한다. 희망 보험료 수준을 입력하면 보장별 가중치를 산정해 특약 가입 금액을 조정해주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된다. 추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계, 뉴스 기사, 동영상 등 참고 자료도 함께 제시된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속도 개선에 AI를 적용했다. 머신러닝 기반 자동심사 모델과 청구서류 광학문자인식(OCR) 시스템을 도입해 지급 심사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기준 평균 지급 기간을 0.24일로 단축시켰다. 이는 생명보험사 평균 0.67일, 손해보험사 평균 0.69일을 크게 앞선 수치다. 삼성생명은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AI 기반 '성문일치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콜센터 상담 고객의 음성을 AI가 분석해 기존 녹취 기록과 비교, 일치하지 않을 경우 2차 인증 절차를 진행해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대응에 활용된다. AI는 내부 업무 효율화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KB라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365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이 AI는 워드·파워포인트·PDF 기반 문서를 자동 작성·요약하고, 사내 규정과 연계한 정보 탐색 기능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통합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 리포트를 AI 기반으로 제공 중이다. 건강 점수와 연령대 평균 대비 건강 수준을 분석해 △비대면 의료진 상담 △유명 병원 명의 안내 △진료 예약 등 후속 서비스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AI 활용으로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이 줄어 외주 의존도를 낮추고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며 "상담, 인수, 보상, 계약 유지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A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AI가 보험 산업에 가져올 생산성 및 편익 증가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데이터 신뢰성과 사이버 보안 문제 등 위험 요인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AI 활용의 잠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금융·보험업 특성상 정확성과 투명성이 필수인 만큼,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체계를 통한 대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7-11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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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손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재활치료를 보장하는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 재활 과정에서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며 기존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더 세분화해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고 교통 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 보장한다. 또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도입해 납입 면제 제도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를 면제하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납입 면제 사유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기준을 50%까지 확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고객, 가족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개발했다"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납입 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생활보장형 종신보험 출시...암 진단 시 매달 생활비 지급 흥국생명이 암 진단 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무)흥국생명생활비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진단 시 매월 50만원의 생활비를 최장 10년까지 지급하며 보장 성격에 따라 '생활자금집중형'과 '사망보장강화형'으로 나뉜다. 생활자금집중형은 암 진단 시 생활비를 지급하고 암 진단 없이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4000만원을 지급하며 사망보장강화형은 생활비 지급 구조는 동일하지만 암 진단 없이 사망 시 1억원을 지급한다. 두 유형 모두 암 진단으로 생활비를 받을 시 사망보험금은 가입 금액의 50%로 줄어든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B손보, 한패스와 외국인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업무 제휴 계약 체결 DB손해보험이 지난 5월 외국인 대상 종합금율 플랫폼 기업 한패스와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관련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DB손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의 접근성·편의성 제고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DB생명,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 출시 KDB생명이 고객 생애 전반의 건강 리스크를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대 질병 발병률,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에 맞춰 암·치매·장기간병 등 특정 분야만 보장하던 기존 보험상품보다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특정 질병 발생 후 생활비, 간병 지원까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은 비갱신형 기준으로 일반형과 간편심사형으로 각각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Ⅲ으로 구성됐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방식이다. 간편 심사형은 유병력자라도 특정 질병 진단, 입원·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KDB케어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병원·건강검진 예약 △간병인 지원 △간호사 동행 △가사 도우미 등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건강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혁신적인 보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초경증 유병자 전용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무)'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고지 상품으로 일정 고지기간 동안 병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초경증 유병자 특화 상품으로 구성돼 기존 간편고지 상품보다 고지 기간을 확대했다. 또한 최신 항암치료 기법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을 탑재해 암보장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혜택을 누리며 필요한 보장을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 출시 신한라이프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무배당·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 △질병 치료비 △간병 부담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3대 질병 진단 시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보장 개시일 이후 암·중증갑상선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진단이 확정되거나 50% 이상 장해 진단 시에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더라도 납이 완료 후 3대 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에 대한 주요 치료비·간병인사용입원을 보장해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장, 3대질병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혜택까지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삶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1 1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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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고려대병원, 육도서 맞춤형 건강검진 진행 외
◆대웅제약·고려대병원, 육도서 맞춤형 건강검진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육도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1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ESG 활동으로 진행됐다. 검진은 섬 육도에서 이뤄졌으며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 취약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검진은 육도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 11명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연속혈압·혈당 측정기,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정밀한 검진이 가능했다. 검사 결과 10명 중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기 질환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도서지역 검진 지원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2025년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보령이 2025년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8일 보령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보령 채용 사이트를 통해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으로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공은 무관하며 지역 인재 및 지방 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령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에 발맞춰 채용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단위에서 총 두자릿 수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담당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 및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등이다. 합격자는 입사 후 5주 간의 신입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의약품 기초 지식부터 영업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필요 역량 전반을 익히게 된다. 보령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 지원서의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소위 ‘스펙’ 기재란을 대부분 삭제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AI역량검사’도 제외했다"며 "대신 ‘직무 적합성’ 중심의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 평가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지역 인재 선발을 위해 1차 면접은 '찾아가는 채용'으로 진행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청(대전), 전라(광주), 경상(부산) 등 4개 권역에서 1차 면접이 이뤄진다. ◆광동제약 비타500, 전국 마라톤대회 10곳서 응원 캠페인 전개 광동제약은 ‘비타500’이 전국 주요 마라톤 대회 10곳에서 ‘굿럭(GOOD LUCK)’ 에너지를 전하는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의 굿럭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해 완주자를 대상으로 비타500을 증정했다. 비타500이 함께한 대회는 △서울시민 마라톤 △여성 마라톤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춘천 봄내 마라톤 △긍정의 힘 마라톤 △희망 서울 마라톤 △청춘런 △BUSAN 50K △버닝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등 총 10곳이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가 마라톤 현장에서 굿럭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호카 러닝화’, ‘에어팟 프로’, ‘비타500’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6월 20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6월 30일 발표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타500의 긍정 에너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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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 납부 지원…납부 기능 강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 납부 지원…납부 기능 강화 토스뱅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해,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주요 사회보험료도 이제 세금이나 공공요금처럼 토스뱅크 앱에서 개별 조회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뱅크는 국세, 지방세, 국고금, 공공요금에 이어 사회보험료까지 납부 항목을 넓히며, 생활 납부 채널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세·자동차세 같은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그리고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 항목을 넓혀 왔다. 납부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토스 앱의 '전체' 탭 >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를 즉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해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앱에서 보험료 납부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어 고객 납부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 직원용 업무지원 플랫폼 AI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전면 적용 하나은행은 직원용 인공지능(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해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키워드, 요약, 후속 질문 추천을 통해 추가 탐색 방향을 유도해 심도 깊은 학습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 생성과 창의적 글쓰기, Coding, Copilot,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를 AI에게 분석 요청하는 등 나만의 GPT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채널인 페이아이 첫 번째 서비스인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아이는 sLLM(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에 적용된 sLLM을 보다 정교화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 운영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해 개인 맞춤형 건강 및 보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에 보험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3년 내 최근 2년의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사용자가 취약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해 제공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분석을 요청하면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현재 보험 보장 상태를 분석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사용자 그룹의 평균 보장 금액 등을 비교해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보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보험 전문가와 상담을 연결할 수 있어 보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KB국민은행,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100% 환율 우대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이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환율 우대 이벤트인 'KB로 모여라 유튜브 Star'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플랫폼에서 광고비를 송금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에서 USD 통화로 5만 달러 이하 금액을 국민은행 원화 계좌로 입금 받으면, 국민은행은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속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고자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000억원 한도로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도 개설 및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보증지원 속도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5-06-17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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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2025년 경력·신입 직원 공개 채용…출산장려금 1억원 복지 눈길
[이코노믹데일리] 부영그룹이 임원 초빙과 함께 2025년도 경력 및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4월 25일까지다. 부영그룹은 건설과 영업, 전산, 법률, 레저 등 각 부문별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채용과 동시에 ‘출산 시 1억원 지급’이라는 복지 정책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경력 및 신입사원은 건설부문(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을 비롯해 영업, 주택관리, 빌딩영업, 레저, 법률지원, 전산 부문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또는 동등한 학위 소지자이며 졸업 예정자도 가능하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분야별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채용 인원은 ㈜부영주택을 포함한 국내외 계열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4월 15일부터 25일 18시까지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부영그룹은 이번 채용이 청년 취업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 지급’이라는 제도는 지난해부터 시행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자녀 학자금, 직계가족 의료비, 가족 수당, 리조트와 골프장 등 여가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건강검진, 독감접종, 간식 제공, 어학 지원까지 실질적 혜택 중심의 복지가 특징이다. 부영그룹은 약 30만 세대의 주택 중 23만 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민간임대주택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1조2000억원에 이르며 국내외에서 사회공헌과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5-04-15 12: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