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
-
-
크래프톤, 오피지지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 체결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좌)과 최상락 오피지지 대표(우)가 2일 크래프톤과 오피지지의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크래프톤]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피지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플랫폼 내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전용 페이지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페이지에서는 대회별로 프로 선수들의 공식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경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전 세계 팀별 ‘파워 랭킹’과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 시스템인 ‘판타지 리그’를 도입할 계획이다. 파워 랭킹은 전 세계의 배틀그라운드 팀들을 실시간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이다. 판타지 리그는 이용자들이 가상의 팀을 구성해 실제 경기를 기반으로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보다 다이나믹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은 연간 2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오피지지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광고, 경기장 브랜딩,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의 이민호 e스포츠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이용자 친화적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오피지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지지의 최상락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e스포츠 선수들과 일반 이용자들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피지지는 다양한 글로벌 게임들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5개 대륙, 23개 언어로 제공하며, 데스크탑 앱을 통한 인게임 오버레이와 친구 찾기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전용 페이지 론칭과 새로운 기능 도입은 이러한 서비스 확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양사는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03 11:59:00
-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넥슨 오픈 API에 추가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자사의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NEXON Open API)'에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를 신규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넥슨 오픈 API는 보다 풍부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하며,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 오픈 API는 2023년 12월 리뉴얼 오픈 이후 게임 내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장착 계승자(캐릭터), 무기, 반응로(스킬 위력), 외장 부품(액세서리), 난이도 보상, 기본 스탯, 보이드 요격전, 타이틀, 모듈 정보 등 9종의 인게임 메타데이터가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하여 창작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넥슨은 메타데이터뿐만 아니라, 게임 속 계승자나 무기 등의 콘텐츠 이미지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내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더욱 풍부하고 매력적인 창작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넥슨 오픈 API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영문 번역과 해외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저들도 활발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로그인 기능은 우선 북미 지역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 게임 종류를 확대하고, 개발된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오픈 API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약 10만건 이상의 API 키가 발급되었으며, 하루 평균 데이터 조회량이 5천만 건에 이르는 등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넥슨 오픈 API를 통해 개발된 웹 및 앱 서비스는 100여 종류 이상으로 추산된다.
2024-07-09 14:0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