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1건
-
컴투스, 일본 IP 에이전시 G 홀딩스와 협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는 일본의 지식재산권(IP) 전문 에이전시인 G 홀딩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는 일본의 경쟁력 있는 IP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자사 게임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G 홀딩스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기반으로 한 IP 개발 및 협업, 마케팅, 퍼블리싱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현재까지 ‘하이큐!!’, ‘진격의 거인’ 등 여러 일본 애니메이션의 게임화 및 글로벌 인기 게임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컴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의 인기 게임과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게임 제작 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G 홀딩스의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게임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양사의 경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IP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저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IP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인기 게임 타이틀을 일본 애니메이션과 협업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자사 게임 타이틀을 중심으로 한 코믹스, 웹툰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과 외부 IP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2024-09-12 16:35:26
-
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비공식 베타 테스트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두 번째 비공식 베타 테스트(2차 CBT)를 25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한국의 3만 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CBT에서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멀티플레이 모드 3종이 공개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드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익스트랙션 모드로, 이전 1차 CBT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후반부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PvE 중심의 싱글 플레이 월드인 ‘샌드크릭’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좀비와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협동 디펜스 모드에서는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좀비를 막고, 분쟁 지역에서는 자유롭게 파밍과 전투를 진행한다. 협동 레이드 모드에서는 최대 32명이 함께 보스를 처치하며, 익스트랙션 모드에서는 제한된 자원을 두고 다른 생존자들과 경쟁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7일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일부 콘텐츠의 해금 시점을 앞당겼다. 또한, 1차 CBT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그래픽과 튜토리얼을 전면 개선하고, 난이도와 밸런스를 조정했다. 퀘스트의 종류와 목표도 더욱 다양해졌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2차 CBT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 시 특수 장비 3종 세트를 제공하며, CBT 기간 동안 출석, 레벨 달성,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한, 특별 미션과 일일 미션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1, 아이폰 15 프로 맥스, 에어팟 프로 2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며, 공식 라운지에서는 CBT 수집품 인증 및 스크린샷 이벤트 등 총 10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2차 CBT를 통해 게임의 핵심인 재미와 전체적인 완성도를 확인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멀티플레이와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1:42:12
-
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사전 공개… 생존과 공포의 리얼리티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18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시연회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의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동선 총괄 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며, “이러한 공포를 시나리오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CBT에서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중점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게임 초반에는 PvE 중심의 싱글 월드 ‘샌드크릭’에서 쉘터 건설과 주민 육성에 집중하며 좀비와의 전투를 통해 강해지는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후 최대 32인이 참여할 수 있는 PvP 모드인 ‘분쟁 지역’에서 희귀 자원과 재료를 파밍하여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는 ‘익스트랙션 모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자원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지만, 이 모드에서는 죽거나 탈출하는 두 가지 선택지만 주어진다. 김동선 총괄 PD는 "익스트랙션 모드는 최대 32인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탈출하는 모드로, 죽으면 소지품을 모두 잃고 이를 약탈할 수 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실제 현 시대에 좀비 아포칼립스가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빠르게 번지는 좀비 바이러스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치안 공백, 생존자들 간의 갈등을 다룬다. 김동선 총괄 PD는 “좀비물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른 생존자들과 이들로 구성된 집단”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대에 발생한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현실보다 더한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주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슈팅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총괄PD와 리더들을 영입해 제작한 게임인만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슈팅 전투의 벅찬 재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협동 레이드, 분쟁 지역, 협동 디펜스, 익스트랙션 모드 등 초보자부터 최고 레벨 이용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게임 초반에는 싱글 월드 ‘샌드크릭’에서 쉘터 건설 및 주민 육성에 집중하고, 이후에는 자유로운 PvP가 가능한 ‘분쟁 지역’에서 희귀 자원과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그래픽과 튜토리얼이 대폭 개선됐다. 김동선 총괄 PD는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빠르고 간단한 핵심 위주의 튜토리얼과 더 나아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와 밸런스를 수정하고, 퀘스트 종류와 목표, 달성 방식도 다양하게 구성해 게임의 재미와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만의 보금자리인 ‘쉘터’와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 살아남은 이용자를 도와주는 조력자 ‘주민’, 이동 수단이자 물자 저장 공간, 전투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등 다양한 기능들도 소개됐다. NHN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접수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이후에는 길드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간 유대감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2024-07-19 10:54:25
-
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참여자 모집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대표이사 정우진, 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지난 3월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으며, 2차 CBT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2차 CBT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22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 명을 모집하며, 모바일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는 다양한 멀티 모드를 새롭게 공개한다. △분쟁 지역 모드에서는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오픈 월드에서 PK(플레이어 킬링)를 즐길 수 있다. △협동 레이드 모드는 32인의 이용자가 힘을 모아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며, 처치 기여도에 따라 순위를 겨루는 모드다. △익스트랙션 모드는 32인이 참여하는 멀티 플레이 모드로, 전 지역 PK가 가능하고, 개인 미션을 수행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다키스트 데이즈’의 멀티 모드 3종을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 황폐해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슈팅 RPG다. 다양한 무기와 파쿠르 액션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월드를 탐험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거처 ‘쉘터’를 마련하고, 생존자들을 영입해 ‘쉘터’의 규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2024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2024-07-01 16:01:39
-
국내 주요 게임사, 1분기 견조한 실적…신작 출시 및 기존 게임 흥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 1분기 대부분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을 뒤엎었다. 신작 출시 및 기존 게임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거나 감소세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 및 비용 효율화 전략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천854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작 MMORPG '레이븐2'를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비스 게임 사업 매출 증가와 신작 '롬' 출시 성과로 매출 2천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표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설 이벤트 효과,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에는 '에버소울' 일본 출시, '아키에이지 워' 9개 지역 출시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PUBG) IP 호조에 힘입어 매출 6천659억 원, 영업이익 3천105억 원, 당기순이익 3천486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론도맵 업데이트와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넥슨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의 기저효과로 매출 9천689억 원, 영업이익 2천6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FC 프랜차이즈와 블루 아카이브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웃돌았다. 엔씨소프트는 매출 3천979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5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 당기순이익은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신작 3종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이 대체적으로 선방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며 "3분기에는 그나마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작 출시 일정과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5-14 18:12:00
-
컴투스 그룹, 유망 인재 발굴 위한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6기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유망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과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실무 경험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우수 수료자들은 추후 컴투스 그룹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기회까지 제공해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6기 모집은 게임사업 및 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캐릭터 원화, 배경 원화, 2D애니메이터, 캐릭터 모델러),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블록체인사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8월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참여 희망자들은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고, 프로그래밍 직무에 한해 필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1주간 컴투스 그룹 본사에서 실무형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6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컴투스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카카오톡ID: @컴투스채용)을 통한 채용 담당자와의 1:1 상담 문의도 가능하다.
2024-05-13 09:53:25
-
엔씨, 매출 이익 지속 추구… '아이온2', 'LLL', '프로젝트G' 내년 론칭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10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매출과 비용, 자원 분배, 주가 관리 등 4가지 측면에서 향후 회사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상당한 책임감을 느낀다. 결국 내가 해야 될 일은 주주들을 위해 지속적인 매출 이익을 내고, ROE(주가순자산비율)를 꾸준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공동대표는 엔씨의 핵심 사업인 게임 사업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기존 IP 매출 하락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고, 기존 IP 유저 기반도 안정화돼 이를 기반으로 탄탄한 캐시 플로우를 형성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배틀크러쉬’와 ‘BSS’, ‘TL’ 글로벌 론칭을 예정대로 진행해 추가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아이온2’와 ‘LLL’, ‘프로젝트G’의 내년 론칭을 확약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엔씨가 내년에도 꾸준한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임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엔씨는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 공동대표는 게임 플랫폼 '퍼플'에 연내 해외 트리플A급 게임 2~3개를 론칭하고 내년부터 수익화를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신작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 투자를 통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M&A(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공동대표는 경영 효율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는 고정비성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5월 중 권고 사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4000명대까지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아웃소싱을 통해 기능을 확충하고, 보유 부동산이 늘어나지 않도록 올해 안에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구체적인 주주 가치 제고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1000억원 가량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향후 인수합병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사주 비율은 10% 내외로 유지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매입하는 자사주는 소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병무 공동대표의 발언은 엔씨가 향후 매출 이익 지속, 핵심 사업 강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경영 효율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보여준다. 엔씨는 지역별 영향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공동대표는 "‘블레이드앤소울2’는 텐센트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게임으로 탄생 중이다. 연내 계획 대로 출시한다.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동남아 진출도 꾀한다. 내년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엔씨는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공동대표는 "투자 유치는 게임 개발 및 M&A 자금 조달에 활용할 예정이다.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병무 공동대표의 발언은 엔씨가 향후 매출 이익 지속, 핵심 사업 강화, 신규 성장 동력 확보, 경영 효율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엔씨가 제시한 전략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실행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엔씨가 미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2024-05-10 11:28:02
-
NHN, 1분기 매출 6천억원 돌파…영업이익 42.8% 증가하며 흑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사업 안정화를 이뤄냈다.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44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 42.8% 증가한 수치다. 게임 사업의 성장세와 NHN페이코, NHN클라우드 등 신규 사업의 활발한 성장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NHN은 앞으로도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어나가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분기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NHN은 게임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이란 점이 무색할 정도로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NHN은 게임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오는 7월 일본, 대만 등을 주 무대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다키스트 데이즈'는 최근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경 2차 CBT를 거쳐 연내 정식 런칭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 '조구만 에디션 한정판'을 최근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컨택리스 결제 기능으로 더욱 편리해진 사용성이 특징이다. 이를 앞세워 올해도 포인트 결제 확대를 통한 내실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정부 주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에서 3차 권역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올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사업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업계 최초로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는 등 NHN클라우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인원 협업 도구를 서비스하는 NHN두레이는 최근 국방부의 스마트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를 수주하는 등 비중 있는 고객사를 유치하며 순조롭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는 장수 모바일 게임임에도 현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9 09:24:51
-
카카오게임즈, 1분기 매출 2462억원, 영업이익 123억원…'비욘드 코리아'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2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회사는 2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비욘드 코리아'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공시한 2024년 1분기 실적결산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2462억원,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1.13% 감소했다. 이 중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69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설 이벤트 효과와 신작 '롬'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기존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타깃 신작 출시 등을 통해 '비욘드 코리아' 전략을 본격화한다. 먼저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을 오는 29일 일본 시장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일본, 동남아 등 9개 지역에 출시한다. 에버소울은 일본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달 대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현지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2분기 출시 준비를 본격화했다. 액션 RPG '가디스 오더'는 연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에 도트 그래픽, 수동 조작의 손맛과 액션이 특징으로 서구권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산하 자회사 및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들과 함께 PC·온라인 및 콘솔 등 확장된 플랫폼과 장르 기반의 새로운 IP를 준비하며 '비욘드 코리아' 중장기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핵앤슬래시 '패스오브액자일2', 트윈스틱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아이돌 육성 게임 'SM GAME STATION(가제)', 글로벌IP 활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등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9일 일본 시장에 출시 예정인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공시한 2024년 1분기 실적결산 자료와 함께 '에버소울' 일본 출시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캐릭터, 스토리, UI/UX 등 전반적인 요소에 현지 감성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 일부 캐릭터의 디자인과 설정을 일본 시장에 맞춰 변경한다. 또한, 일본 유명 성우진을 캐스팅하여 캐릭터 목소리를 녹음할 예정이다. 스토리는 일본 시장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스토리 라인 일부를 수정하고, 현지 문화와 관련된 요소를 추가한다. 또한 게임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일본어로 최적화하고, 일본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디자인으로 변경한다. 이어 일본 현지 게임 매체 및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시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세계 최대 수준이며,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콘텐츠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여 '에버소울'을 현지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다양한 캐릭터, 전략적인 배틀 시스템 등이 특징인 수집형 RPG다. 한국,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4-05-08 10:01:24
-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 주총에서 "장현국 전 대표 사임 배경은 사법 리스크 아니다…억측"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는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현국 전 대표의 사임 배경과 관련해 "세간에서 예측하는 사법 리스크는 억측이다. 그런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장 전 대표가 오랫동안 회사 성장에 이바지했지만, 작년 적자가 커 회사 비용을 최적화해야 하고, 본인의 건강상 문제도 있었다"며 "제가 직접 일을 챙기려고 협의를 거쳐 대표에 오르게 됐다"고 수장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장현국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 소문에 사실이 아니고, 억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장 전 대표가 오랫동안 회사에 이바지했고, 그 덕에 회사가 성장했다"라면서도 "그렇지만, 나와 생각이 항상 같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거래소 지닥(GDAC)이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중단(상장폐지)을 공지한 것과 관련해서 박 대표는 지닥에 의혹을 제기했고, 법적 조치가 진행 중이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지닥이 해킹을 당해 위믹스가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라며 "맡겨 놓았던 위믹스 1천100만개 중 800만 개가 지닥에 남아있다"며 "우리가 알기로, 지닥의 온체인 데이터 상에 400만 개 가량이 남았는데, 이후 지닥은 복구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명확히 데이터 확인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다 달라고 요구했는데 지닥은 이를 거부하고 하루 최대 출금량을 1만6천개로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닥이 자기들이 위믹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감추려고 하는지, 고의로 위믹스 가치를 떨어뜨리려고 하는지 의심스럽다. 법적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사업과 전략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신작 '이미르'는 올해 안에 국내 출시하고 내년에 글로벌 출시하는 게 목표"라며 "위믹스 플레이의 성장 목표는 스팀(Steam)을 넘어서는 것으로, 좋은 블록체인 게임이 나온다면 위믹스 플레이도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합병도 언급됐다. 박 대표는 "매드엔진의 현재 매출과 성과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나올 게임 준비도 중요하다"며 "언제 하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향후 전략을 설명하며 '나이트크로우'의 후속작 '나이트크로우 2'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위믹스 사업에 대해서는 "위믹스 생태계 발전과 회사 위메이드의 발전이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우선적으로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정부와 싸울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사업을 위해 "굳이 정부와 싸우고" 싶지 않다며 "이미 글로벌에서 매출이 더 잘 나오고 있고, 회사와 주주 이익을 위해서라도 글로벌 성공이 좋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박 대표는 가칭 '위믹스 데이'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회사가 '위믹스 홀더'를 초청해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먼저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박 대표는 "나는 말만 하지 않고, 이미 '위믹스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며 "홀더에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얘기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나는 회사의 미래가 블록체인 사업에 있고, 게임 역시 블록체인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본다"라며 "하루빨리 '뽑기 게임'에서 탈피하고 싶은 게 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에서 성공하려면, 한국에서의 성공 모델을 빨리 탈피해야 하는데, 시간은 좀 걸릴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24기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박관호, 최종구) △감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4-03-29 10:3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