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9건
-
-
-
-
-
-
-
-
엔씨소프트, 9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 라인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9월을 맞아 주요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리니지M과 호연, 그리고 퍼플 라운지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엔씨의 9월 업데이트 내용을 총망라하여 살펴본다. ◆ 리니지M, 'VANGUARD: 낭만의 시대'로 클래식의 진화 리니지M이 'VANGUARD: 낭만의 시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사' 클래스의 리부트다. 기사 이용자들은 리뉴얼된 전설 스킬 '리포스트'와 영웅 스킬 '프라이드' 그리고 신규 스킬 '타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포스트'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고 즉각 반격하는 능력을, '프라이드'는 양손검의 공격 속도와 기동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월드 던전도 대폭 리뉴얼됐다. '테베라스 사막', '티칼 사원', '아틀란티스' 던전에 새로운 '토템'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몬스터를 처치하며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토템을 강화해 '공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 레벨에 맞춰 강해지는 '적응형 몬스터'가 등장해 더욱 다이나믹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도 시즌2로 진화했다. 한국과 대만의 상위 이용자 10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이 던전에서는 새로운 유일 등급 성물 '지배자 기르타스의 뿔'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주 7시간 이용 가능한 이 콘텐츠는 글로벌 유저들 간의 경쟁과 협력을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 쿠폰'도 제공한다. 레거시 월드와 리부트 월드 이용자들은 각각 7종의 쿠폰을 받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파괴된 아이템 복구나 실패했던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어 유저들의 게임 내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호연, 신규 영웅 '포화란'으로 새로운 전략의 장 열어 엔씨의 신작 '호연'은 원작 '블레이드 & 소울'의 보스 캐릭터였던 '포화란'을 신규 한정 영웅으로 선보였다. 불속성 원거리 공격 영웅인 '포화란'은 리더 패시브 스킬을 통해 일반 공격을 단일 또는 범위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한정 의상 '육지의 악동'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포화란' 출시를 기념해 10월 30일까지 '신규 영웅 맞이 부스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신규 영웅의 육성을 지원하여 유저들이 빠르게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새로운 수호령 '연화'도 추가되어 오의 무공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모든 속성 추가 피해 증가 등의 강력한 버프를 제공한다. '도전 던전'의 새로운 시즌도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던전 공략 성공 층수에 따라 '도전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신수패 '작렬의 난사', 포화란 관련 무공 비급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신규 영웅 '포화란'의 육성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호연'의 신규 서버 '예하랑'도 오픈했다. 새 서버 이용자들에게는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선택 달인 영웅 모집권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게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더불어 엔씨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밸런스와 보상 체계를 조정했다. 신규 지역 '수월 평원'의 난이도 조정, 대사막~수월평원 지역의 콘텐츠 난이도와 보상 상향, 신규 장비와 장신구 아이템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세심한 조정은 유저들의 게임 경험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퍼플 라운지,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유저 참여 독려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의 게임 정보 허브인 '퍼플 라운지'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니게임: 인피니트 닷지(INFINITE DODGE)'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PC '퍼플 런처', 모바일 '퍼플 앱', 웹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인피니트 닷지'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행성을 피하는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미니게임이다. 유저들은 '노말(Normal)' 모드와 '크레이지(Crazy)' 모드 중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노말' 모드에서는 행성을 피할 때마다 기본 점수를 얻고 근접 회피 시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반면 '크레이지' 모드는 기본 점수 없이 오직 도전적인 플레이로만 점수를 얻을 수 있어 hardcore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도 준비했다. 1회 이상 플레이한 유저 중 10명과 '크레이지' 모드에서 100점 이상을 달성한 유저 중 5명을 추첨하여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9일 오전 11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보상 체계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 라운지'는 단순한 게임 정보 제공을 넘어 엔씨의 다양한 게임들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호연,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 등 엔씨의 주요 게임들에 대한 최신 소식과 이벤트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유저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게임 간의 크로스 프로모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이다. 엔씨의 이번 9월 대규모 업데이트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게임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리니지M의 클래스 리부트와 던전 개편은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호연의 신규 영웅 추가는 게임에 새로운 전략적 깊이를 더했다. 퍼플 라운지의 1주년 이벤트는 엔씨 게임들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25 17:45:52
-
-
NHN클라우드,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이번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며 게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에오스 블랙’은 인기 PC 게임 IP ‘에오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올랐으며, 인기를 바탕으로 PC 버전도 추가 론칭됐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에 연속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하며, 게임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회사 NHN이 축적한 게임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콘텐츠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전투와 같은 복잡한 게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유저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MMORPG의 특성상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365일 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관련 인프라와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이 이를 담당한다. 정재목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깊이 신뢰할 수 있었다”며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에서도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와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게임을 잘 아는 CSP인 NHN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에 게임 특화 솔루션을 결합해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외에도 다양한 기반 서비스 라인업을 통해 게임사들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 서버 엔진 ‘GameAnvil(게임엔빌)’을 통해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게임 서버를 구축하고, △게임 플랫폼 ‘Gamebase(게임베이스)’를 통해 로그인, 인증, 결제 등 게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 AppGuard(NHN앱가드)’를 통해 핵, 치팅 등 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뷰징을 차단하는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8-30 18:10:00
-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확고히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게임즈가 차세대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글로벌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지난 7월 2일 정식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은 단순한 수치적 성과를 넘어 한국 게임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개발사가 자체 IP로 개발한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작 출시가 드문 고난도의 장르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넥슨게임즈의 매그넘 스튜디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첫날부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출시 하루 만에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돌파하고,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최다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되어 출시 6일 차인 7월 8일에는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출시 7일 차에는 캐릭터 생성 1,000만 회를 돌파하고 스팀 주간 매출 글로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한, 7월 11일 적용된 업데이트 패치(핫픽스 1.0.2)는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의 상당 부분을 신속하게 반영하여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을 총괄한 이범준 PD는 최근 북미의 비디오게임 전문 매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와의 인터뷰에서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에는 루트슈터나 콘솔 쪽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가 많지 않아서 여기저기서 수소문을 해서 팀을 꾸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는 넥슨게임즈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넥슨게임즈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을 강행한 배경에는 회사 특유의 도전 정신과 개발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이는 과거의 성공 사례들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넥슨게임즈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히트'를 선보여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년이 지난 현재 일본에서 게임을 넘어 하나의 확고한 IP로 성장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총 4차례나 실시간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넥슨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들은 장르적 다양성과 플랫폼의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형 IP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자체 개발 IP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넥슨의 지스타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 '프로젝트 DX'는 넥슨이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2018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체 누적 다운로드 1,200만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야생에서의 생존이라는 독특한 게임 배경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프로젝트 DX'는 이러한 원작의 혁신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게임성을 더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넥슨코리아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의 개발도 한창이다. '프로젝트 DW'는 PC, 콘솔,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확장해 메인 무대인 '아라드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은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넥슨코리아와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으로 검증된 넥슨게임즈의 개발 노하우에 '던전앤파이터'의 강력한 IP 파워가 더해진 '프로젝트 DW'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는 넥슨게임즈의 개발력과 IP 활용 능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넥슨게임즈는 정식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개발 방향성을 타진하고 있는 태스크포스(Task Force, TF)를 운영 중이다. 'RXTF'는 대형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를 총괄한 김용하 PD가 참여하는 TF로,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텔링이 특색인 서브컬처풍의 신규 IP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XTF'라는 이름으로 조선 판타지 기반의 신규 IP 개발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넥슨게임즈가 새로운 장르와 IP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이룬 성과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넥슨게임즈의 포부와 '히트'부터 시작해 '오버히트', 'V4', '블루 아카이브', '히트2'까지 꾸준히 쌓아온 탄탄한 개발력, 그리고 어려움이 예상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합쳐진 결과다. 이는 한국 게임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넥슨게임즈의 이러한 성공은 단순히 한 회사의 성과를 넘어 한국 게임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트슈터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성공을 거둔 것은 다른 개발사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2024-07-26 14:59:59
-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 일으키다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은 루트슈터 장르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7월 2일 글로벌 정식 출시와 함께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직후 동시 접속자 수가 22만 명을 넘어서며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후 6일 후인 7월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6만 명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서양권 주요 플랫폼인 콘솔(플레이스테이션, Xbox) 사용자를 제외한 PC 기반 지표로, 실제 성과는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에서 MMORPG 장르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장르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루트슈터는 슈팅과 RPG(역할수행게임)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해 아이템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장르는 높은 개발 난이도를 요구하는 만큼, 넥슨의 성공적인 도전은 더욱 의미가 있다. ◆ 다채로운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 상승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장르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화려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 내에는 19종의 ‘계승자(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의 캐릭터는 독특한 스킬과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게임의 또 다른 큰 매력은 총기 클래스와 액션 요소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11종의 총기 클래스를 제공하며, 이들 총기를 활용한 호쾌한 건플레이가 특징이다. ‘그래플링 훅’을 이용한 자유로운 이동과 적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전투 액션은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560여 종의 ‘모듈’을 통해 무기와 스킬에 특정 능력을 추가할 수 있어 다채로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중시했다. 개발 초기부터 개발자 노트와 데브톡 영상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2022년 10월 첫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총기 사운드, 최적화, 이동, 모션 등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2023년 9월에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통해 슈팅 액션과 캐릭터 매력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서 약 2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은 이 게임은, 약 11만 건의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개발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정식 출시 전에는 게임의 세계관, 엔드 콘텐츠,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며 ‘퍼스트 디센던트’를 더욱 기대감 있게 선보였다. ◆ 향후 업데이트 및 신규 콘텐츠 계획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 31일에는 새로운 ‘계승자’인 ‘얼티밋 밸비’, ‘루나’, 그리고 거대 보스 ‘글러트니’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8월 말에는 시즌 1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 던전 콘텐츠, 메인 스토리, ‘계승자’ 전용 스토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발전해 나가겠다”며 “소중한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4 14:38:44
-
위믹스, '위믹스 페이' 공개…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가상화폐 '위믹스'로 결제하는 서비스 '위믹스 페이'를 16일 공개했다. 올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위믹스 페이는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믹스 페이 이용이 활발해질수록 위믹스의 쓰임새와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위믹스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위믹스 페이는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믹스 페이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위믹스 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모든 사용자는 '프라임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프라임 포인트는 누적 시 VIP 패스 발급, NFT 상품 교환, 신작 게임 얼리 액세스 등 다양한 혜택과 교환될 수 있다. 또한, 위믹스 페이 이용 금액에 따라 '플레이 토큰'도 지급된다. 플레이 토큰은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하는 여러 게임 토큰을 합성해 만든 유틸리티 토큰 '리플렉트'와 교환하거나, 하반기 출시될 위믹스 플레이의 새로운 게임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게임 별 특별한 혜택이나 독점 콘텐츠 이용에도 필요하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페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수료 등 수익 중 최소 4~5%를 위믹스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위믹스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믹스 플레이는 위믹스 페이 출시와 더불어 더욱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블록체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프로젝트 M', 외부 게임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와 '크리스탈즈 오브 나라문즈'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위믹스 플레이는 게이머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올 하반기 중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위믹스 페이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2024-07-16 11:15: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