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경영권 갈등'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계열사 대표 강등에 '권력남용' 논란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오너일가의 갈등이 또 다시 점화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임 형제 측은 경영권을 잡은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임주현 부회장 측에서 박재현 대표를 중심으로 단행한 한미약품 조직개편에 반발해 박 대표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시켰다. 이에 한미약품 측은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대표로서의 권한 및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인사 및 법무 등 업무는 지주회사가 이를 대행하며 계열사로부터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 왔다. 때문에 계열사의 대표가 이를 독립화시켜 별도 조직을 만드는 행위는 법적인 아무런 장애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임원에 대한 강등을 단독으로 결정하기 위해선 사내 인사위원회 등 법적인 절차도 필요한 점과 더불어 무엇보다 계열회사 임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인사 발령 권한이 없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가 한미약품 경영진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이라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이에 당초 계획한대로 지주회사와 차별화하는 독립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미약품은 “지주사 대표의 계열사 대표에 대한 독단적인 인사발령은 계열사 이사회 권한 침해 등을 포함한 상법 등 현행 법률에 위반할 뿐 아니라, 선진적인 지배구조 확립 추세에도 역행한다”며 "독립된 계열회사가 높은 성과를 창출해야만 지주회사도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9 15:26: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8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