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경영정상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티메프 '경영 정상화' 시동…이달 말 '2차 협의회'서 투자자 밝힐까
[이코노믹데일리] 지난주 티몬이 정상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위메프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채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티메프(티몬+위메프)’는 거래를 재개하고 신규 투자를 받아 채권자들에게 채무를 상환한 뒤 3년 안에 회사를 재매각하겠다는 자구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미정산 사태로 신뢰를 잃은 티메프가 조직을 정비한다고 해도 떠났던 소비자와 판매자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가장 큰 핵심은 마른 유동성에 기름칠을 해줄 투자자 확보다. 티메프와 채권단의 2차 회생절차 협의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사 대표가 공언한 자금조달방안과 투자확약서 확보 여부에 경영 정상화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할 경우, 티메프는 큐텐그룹을 떠나 독자경영의 기회를 얻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티메프는 오는 30일 채권단과 2차 회생절차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신정권 판매업체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티메프는 지난 13일 채권단과 첫 회생절차 협의회를 갖고 자구 계획안을 공개했다. △회사 정상화 방안 △소액 채권자 우선 변제 계획 △변제안 △자율 구조조정 절차 진행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티메프가 외부 투자 유치를 받아야만 자구 계획안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게 된다. 양사가 필요한 투자 금액만 각각 1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메프는 투자자를 찾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회계법인을 통한 실사 작업을 했다. 티몬은 지난 23일 영업재개를 위해 조직 구조도 개선했다. 기존에 없었던 재무·자금 조직을 구축하고 에스크로 기반의 정산시스템도 도입했다. 위메프도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마저도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최근 직원들에게 “투자자 한 곳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 역시 FI(재무적 투자자)와 SI(전략적 투자자) 물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 논의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티메프가 극적으로 투자자 유치에 성공해 ARS 프로그램을 통한 합의가 이뤄지면 이후 채권자 동의를 거쳐 회생신청이 취하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각사의 투자와 자구계획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변제하게 된다. 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ARS 프로그램이 종료돼 법원이 강제하는 회생절차에 들어간다. 법조계에서는 ARS 프로그램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회생 절차에 돌입하면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이달 25일까지 티메프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피해 판매자는 4만8124개사, 피해 금액은 1조2789억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피해 업체의 90.4%는 미정산금액이 1000만원 이하다. 미정산 금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는 981개사로 이들이 미정산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1%에 달한다. 티몬·위메프 측은 “투자유치와 자본확충 등 정상화를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뢰를 회복하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6 18:08:01
티몬, 재무·자금조직 신설…"독립경영·정상화 첫 걸음"
[이코노믹데일리] 티몬이 ‘독립경영체제 구축’과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의 핵심 가치인 ‘큐레이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고강도 조직 구조개선을 단행했다. 티몬은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상태로, 모회사 큐텐의 굴레에서 벗어나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류광진 대표의 업무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독립경영체제를 갖췄다.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구조 개선을 적극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대표적으로 자금관리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무·자금 조직을 구축했다. 또 고객들의 구매를 지원하는 결제 조직과 준법경영을 위한 법무 조직 등 업무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했다. 전 쇼핑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본부를 신설, 영업조직을 재구성하고 큐레이션 역량을 극대화한다. 특히 류 대표가 상품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플랫폼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티몬은 고객 특성과 소비성향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별하는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독자경영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커머스 플랫폼 역량을 높여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는 핵심으로 역할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크로기반의 새로운 정산시스템도 가능한 빠르게 도입하며 서비스 정상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티몬은 신규 정산 시스템 도입 시 자금 안정성이 높아지고, 상품 발송 후 3일 안에 대금 정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티몬 류광진 대표는 “투자 유치와 자본 확충 등 정상화를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최선을 다하고있다”며 “이번 조직 개편은 이를 위한 시작으로, 조직과 인사를 합리적으로 쇄신해 경영 투명성을 확립하고 대내외 신뢰 회복과 더불어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티몬은 지난달 29일 관계사인 위메프와 함께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법원 결정에 따라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ARS)절차를 밟고 있다. ARS는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13일 회사 경영진과 채권자가 모여 첫 회생절차 협의회를 가졌고 오는 30일 2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2024-08-23 14:27:57
태영건설, 내달 사채권자집회 소집…"출자전환 논의"
태영건설이 내달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태영빌딩 지하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집 주체는 사채발행회사인 태영건설이다. 소집 대상은 지난 4월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가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다. 태영건설 사채권자들은 집회에서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 등 채권조정과 사채 권면액의 50/100 출자전환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정상화가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과 만기 연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1 08:59: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