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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문정 르엘'로 송파 하이엔드 시장 재진입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송파구 하이엔드 시장 재진입에 나섰다. 지난 28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롯데건설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 송파구 동남로 160 일원에 위치한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21층, 총 8개 동, 866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4167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잠실 르엘’ 이후 송파구에서 두 번째로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문정 르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약 2204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1.5km에 달하는 3개의 순환 산책로, 테마정원 등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문정초·중·고와 자율형 사립고 보인고가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개롱근린공원·올림픽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함께, 경찰병원역(3호선), 개롱역(5호선), 문정역(8호선)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속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도 갖췄다. 향후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가치 상승 여력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역량을 총동원해 문정 르엘을 송파구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며 “입주민들에게 자부심과 주거 만족도를 동시에 제공하는 고품격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9 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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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 납부 지원…납부 기능 강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4대 사회보험료도 모바일 납부 지원…납부 기능 강화 토스뱅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해,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주요 사회보험료도 이제 세금이나 공공요금처럼 토스뱅크 앱에서 개별 조회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뱅크는 국세, 지방세, 국고금, 공공요금에 이어 사회보험료까지 납부 항목을 넓히며, 생활 납부 채널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세·자동차세 같은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그리고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 항목을 넓혀 왔다. 납부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토스 앱의 '전체' 탭 >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를 즉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해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앱에서 보험료 납부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어 고객 납부 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 직원용 업무지원 플랫폼 AI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전면 적용 하나은행은 직원용 인공지능(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해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키워드, 요약, 후속 질문 추천을 통해 추가 탐색 방향을 유도해 심도 깊은 학습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 생성과 창의적 글쓰기, Coding, Copilot,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를 AI에게 분석 요청하는 등 나만의 GPT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채널인 페이아이 첫 번째 서비스인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아이는 sLLM(경량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머신러닝 기반으로 한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기반 상담봇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에 적용된 sLLM을 보다 정교화하기 위해 베타 서비스 운영 및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상담 서비스를 구현했다.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해 개인 맞춤형 건강 및 보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에 보험 마이데이터를 연동하면 3년 내 최근 2년의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사용자가 취약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해 제공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분석을 요청하면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사용자의 현재 보험 보장 상태를 분석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사용자 그룹의 평균 보장 금액 등을 비교해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보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보험 전문가와 상담을 연결할 수 있어 보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KB국민은행,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100% 환율 우대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이 개인 크리에이터 대상 환율 우대 이벤트인 'KB로 모여라 유튜브 Star'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플랫폼에서 광고비를 송금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에서 USD 통화로 5만 달러 이하 금액을 국민은행 원화 계좌로 입금 받으면, 국민은행은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금융지원 속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고자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000억원 한도로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도 개설 및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보증지원 속도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양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5-06-17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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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컬리페이와 손잡고 임베디드금융 본격 추진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컬리페이와 손잡고 임베디드금융 본격 추진 NH농협은행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및 임베디드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컬리와는 지난 3월 적립 및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기업과 협업해 상품, 서비스 측면의 BaaS 및 특화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본격 나섰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양사는 금융과 유통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은 플랫폼사, ERP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임베디드금융은 비금융 플랫폼 등 이업종 서비스에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것을 말한다. 하나은행,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고객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고객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상품은 고객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상품 가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되며, 이번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10대 고객 위한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출시 카카오뱅크는 아동·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는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혜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뱅크의 기존 서비스인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전문화한 것으로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한 교육형 혜택 서비스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mini 등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 7세부터 만 18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퀴즈 문제들은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와 카카오뱅크 자체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로 학습해 'OX문제', '단어 선택' 형태로 출제된다. 정답을 맞힌 고객은 하루 한 번 최대 10원의 랜덤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난이도로 퀴즈를 선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의 난이도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로 차별화해 제공한다. 또 퀴즈에 대한 힌트와 해설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부담 없이 금융 지식을 넓히며 혜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1/3 준수 위해 '슬라이딩 관리 방안' 도입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상호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내 원활한 자금공급을 도모하고, 여신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2025년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외 대출이란 채무자의 주소, 사업장(직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의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을 말한다. 권역외 대출은 당해연도 대출 신규 취급액의 1/3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 경우 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강원 △충북 △전북 △제주 총 9곳으로 구분된다. 올해 도입된 슬라이딩 관리 방안은 권역외 대출의 분기별 누적취급 한도를 단계적으로 낮추어 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분기별 취급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다음 분기 권역외 대출 취급을 중단함으로써 연간 총 권역외 대출비율을 33%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권역외 대출 취급비율이 33%를 초과하는 새마을금고는 2025년 권역외 대출 취급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KB국민은행,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 실시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부문별 기본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홈페이지 내 FAQ를 통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銀, 우투·하이서울기업협회와 함께 유망중소기업 육성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등 3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가 인증하는 유망기업 인증제도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하며, 약 800여개 회원사와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하고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서비스인 '원비즈 플라자'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투자 컨설팅 및 IPO(기업공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6-11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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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하반기 포럼 앞두고 경영진 AI 교육 돌입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 하반기 포럼 앞두고 경영진 AI 교육 돌입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의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전환)-점화(Ignition),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을 넘어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민간 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하며 경영진의 AI 실전 역량 강화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온라인 사전 교육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실습 과제를 통해 AI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활용 경험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럼 전후로는 총 3회차에 걸친 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업권의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및 조직 운영 사례를 공유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포럼 당일에는 경영진들이 'AI Agent'를 담당 업무에서 활용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디어톤을 개최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리더십 방향성과 그룹의 AI 실행력 강화 의지를 재차 다질 계획이다. 케이뱅크, '세금 찾기' 기능 새롭게 선보여 케이뱅크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기능은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을 대상으로, 이중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한눈에 보여준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세금찾기' 기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쓰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 가능하게 했다.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부터 운영중인 서비스다. 법인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국세·지방세와 경찰청 범칙금, 전기·가스·KT 통신비 등 지로 생활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한국은행으로부터 국고금 수납점으로 승인받아 케이뱅크 앱, 금융결제원의 인터넷 지로, CD/ATM 등 다양한 채널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국고금을 납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 출시 이벤트 실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쉽고 편리하게 발급·관리할 수 있는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전문회사 'SM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첫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다.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에서는 선불 자동충전 하이패스 카드인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고객은 전체 판매 채널 중 최저가 수준인 4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과 동시에 결제 계좌 등록 및 자동충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체를 편리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플라스틱 카드인 플레이트 타입 또는 SIM 칩 형태로 단말기에 삽입하는 SIM 타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발급 시 배송비와 연회비는 무료다. 자동충전이 필요한 기준금액과 충전금액도 설정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하이플러스 앱'에 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 7월 11일까지 인당 최대 8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뱅크를 통해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고 '하이플러스' 앱에 카드 등록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카드 발급비용 4000원 전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 기존 충전수단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변경한 고객에게도 2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공유를 통해 공유 받은 사람이 카드를 발급·등록하면 추가로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공유 프로모션도 있다. 단, 이벤트는 예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일복리저축예금 최고 연 2.4%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특별금리 등록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2.4%(연·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0.6%,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0.2%, 3000만원 미만이면 0.1%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이번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 기간에 SC제일은행을 첫 거래하는 고객이 3000만원 이상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모두 최고 2.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해당 날짜에는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모집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 등록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된다. NH농협은행, 쌀 2톤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 및 임직원들은 지난 9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톤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강영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영 부행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는 따뜻한 연결이 되었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6-10 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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