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고객 신뢰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LG유플러스, 디지털 채널 정보보호 국제인증 4종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디지털 채널의 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회사는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에 대해 정보보호 관련 국제 인증 4종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받은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 등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에서 처음으로 획득했다. 유플러스닷컴과 당신의 U+는 LG유플러스 서비스의 첫 관문이자 고객 여정의 시작점이다. 이 채널들은 고객 트렌드를 신속히 반영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DNV의 현장 실사를 통해 개인정보처리자와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보호 통제항목이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받았다. 평가 대상에는 조직, 인적, 물리적, 기술적 통제항목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관리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 데이터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보안 리스크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전무)은 "이번 인증으로 당사의 클라우드 환경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안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14:38:55
보름 만에 마주앉은 삼성전자 노사…마라톤 협상에도 합의 실패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노사가 23일 올해 임금교섭을 재개했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교섭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파업에 들어간 지난 8일 이후 15일 만에 성사됐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교섭을 시작해 8시간 넘게 대화를 이어갔다. 교섭장에는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전삼노는 교섭에서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 휴가 확대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요구 사항은 총 4가지로 △조합원 임금 기본 인상률 3.5%(평균 인상률 5.6%) △초과이익 성과급(OPI)과 목표달성 장려금(TAI) 제도 개선 △노조 창립일 휴무 △파업 참여자 임금 손실 보상 등이다. 회사 측은 4가지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노사협의회에서 결정된 평균 임금 인상률 5.1%를 전삼노 측에 제시한 바 있다. 회사는 OPI와 TAI에 대해서도 기준 변경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OPI는 연초에 계획한 목표보다 많은 이익을 거뒀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로,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TAI는 사업부문과 사업부 평가 결과에 따라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상·하반기에 각각 지급된다. 노조 요구안과 관련해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노조가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안을 냈는데 어떻게 협상을 하느냐"는 강경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섭은 결렬됐지만 노사가 이른 시일 안에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노사가 소모적인 파업 국면을 지속하기보단 출구전략을 찾아야 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전삼노는 오는 8월 대표교섭노조 지위를 상실하면 교섭권을 잃게 된다. 이렇게 되면 쟁의권도 사라져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일터로 복귀해야 한다. 삼성전자 내 다른 노조들과 교섭권 위임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무엇보다 요구안 중 아무 것도 얻어내지 못한 채 교섭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우려도 크다. 회사 측은 전삼노 조합원 대다수가 속한 반도체 사업장의 생산 차질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파업 기간 내내 "파업으로 인한 조업 차질은 없다"고 강조해 왔지만 파업이 길어지며 일부 생산라인에서 결원이 발생했다는 노조 조합원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장기간 노사 분규로 인한 고객사의 신뢰도 하락도 걱정스러운 대목이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7시께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교섭 결렬'을 알리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손 위원장은 방송에서 "7월 29일까지 안을 가지고 오지 않는다면 더는 교섭에 의미가 없다고 보고 끝까지 파업할 것"이라면서도 "만약 협상안을 들고 나온다면 3일간 집중 교섭을 벌여 31일까지는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20:49:0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