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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한미반도체, AI반도체 신규 고객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증권이 16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시스템 반도체 고객사 확보를 통해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은 AI 연산장치와 메모리간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대역폭을 넓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특성이 강조되면서, 서버에서 온디바이스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AI 서버 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AI 연산을 수행하는 것처럼 온디바이스 역시 HBM에 상응하는 메모리가 필요하다는 게 곽 연구원의 설명이다. 곽 연구원은 또 "기존엔 중앙처리장치(CPU) 내에 GPU가 들어가 구동되다 보니 처리 속도가 늦고 서버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칩 안의 CPU와 GPU를 분리하고 HBM을 적용해 상호접속솔루션인 인터커넥트 구현을 위한 입출력(I/O) 다이(Die)를 적용하는 설계 방식을 기반으로 TSMC 시스템온IC(SoIC)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기존 데이터센터용 서버 시장인 B2B에서 모바일용 HBM인 B2C로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듀얼본더,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하이브리드 본더는 물론 2.5D 빅 다이 본더까지 한미반도체의 장비가 주력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4-07-16 17:42:19
삼성전자, 대대적 조직개편…HBM 개발팀 신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전영현 부회장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수장을 맡은 지 한 달여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반도체(DS)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첨단 HBM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HBM 개발팀을 신설했다. 당초 메모리사업부 아래 HBM 개발 조직을 두고 있었지만 이를 HBM 전담 총괄 조직으로 격상해 차세대 HBM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HBM 개발팀에서는 HBM3(4세대)와 HBM3E(5세대)뿐 아니라 차세대 HBM4(6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HBM 개발팀장은 고성능 D램 제품 설계 전문가인 손영수 부사장이 맡는다. 손 부사장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박사로 200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D램 설계 및 상품기획을 담당했다. 신규 고객확보, 제품 로드맵 구축 등을 통해 D램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삼성전자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과 설비기술연구소 조직개편에도 나섰다. 기존 AVP 사업팀은 AVP 개발팀으로 간판을 갈아 끼우고 전영현 DS부문장 직속으로 배치됐다. 전 부문장이 직접 선단 패키지 기술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설비기술연구소는 반도체 공정과 설비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반도체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반도체 양산 설비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
2024-07-05 08:17:53
카드사들, 프리미엄 카드 확대로 업황 부진 뚫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업황 부진에 빠진 카드사들이 '프리미엄 카드'를 돌파구로 꺼내들었다. 우량 고객 확보를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 모두 잡겠다는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KB국민·삼성·롯데·현대·하나·우리·BC)의 평균 연체율은 1.84%로 지난해 말(1.64%)보다 0.2%p 악화했다. 전년 동기 대비(1.45%)와 비교하면 0.39%p 격차가 난다. 고금리·고물가가 장기화한 데다 카드사 연체율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향후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카드사는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드 라인을 확장했다. 프리미엄 카드의 선두 주자로 평가되는 현대카드는 지난달 연회비 20만원의 신규 프리미엄 카드 '서밋(Summit)'과 '엠엑스(MX) 블랙 에디션2'를 선보였다. 서밋은 기존 프리미엄 카드와 달리 M포인트 5% 적립 혜택을 교육·의료·여행·골프 등 일상 영역에서 적용한다. MX 블랙 에디션2는 지난해 9월 단종된 MX 블랙 카드의 후속 상품으로, 일상 업종에서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2월 프리미엄 브랜드 '제이드(JADE)'를 선보였다. 기본형인 클래식의 연회비는 12만원이다. 하나카드는 조만간 혜택을 더 강화해 연회비 30만원부터 시작하는 후속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3월 쇼핑 특화 프리미엄 카드 '카드의 정석 디어(Dear)'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연회비는 2종 모두 15만원으로, 각각의 카드는 쇼핑과 여행에 해당되는 업종에서 5%를 적립해준다. 이처럼 카드사들은 카드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을 막기 위해 프리미엄 카드 비중을 늘렸다. 카드사 연회비 수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카드사 입장에선 우량 고객 확보가 관건일 수밖에 없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실적 방어를 위해선 프리미엄 카드 비중을 늘려 우량 고객 확보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4-06-18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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