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2 수요일
맑음
서울 7˚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5˚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10˚C
맑음
대전 11˚C
맑음
울산 10˚C
맑음
강릉 11˚C
맑음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공간지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네이버, 세계 최고 권위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 논문 14편 게재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의 기술 연구 조직인 팀네이버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분야 학회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 유럽, 네이버클라우드 등 팀네이버 소속 연구팀들이 발표한 논문 14편이 ‘컴퓨터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 학술대회(CVPR) 2025’에 게재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CVPR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컴퓨터비전협회(CVF)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983년 시작된 이래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구글 스칼라의 학회·저널 순위에서 과학 분야 전체 2위, 컴퓨터 공학 분야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CVPR 2025에서 팀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랩스 유럽이 공개해 주목받았던 3D 재구성 AI 도구 ‘더스터(DUSt3R)’의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스터’는 단 한두 장의 사진만으로 3차원 입체 모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AI 기술로 후속 연구에서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활용해 더욱 정밀한 3차원 공간을 재현하는 AI 모델 ‘머스터(MUSt3R)’와 다양한 카메라 및 장면 정보를 통합해 추론 능력을 향상시킨 ‘파워(Pow3R)’가 새롭게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사전 학습 없이 물체의 위치와 방향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 관련 논문 등 다수의 공간지능 연구가 채택되며 네이버의 공간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 AI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멀티모달 AI 관련 연구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미지 학습 시 발생하는 훈련 불안정성 문제를 ‘마스킹’ 기법을 통해 해결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론을 제시했다. 또한 네이버랩스 유럽은 시각언어모델을 활용, 추가 학습 과정 없이 이미지 속 새로운 사물을 정확하게 구별해내는 기술을 선보이며 멀티모달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로봇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팀네이버는 시각 정보 입력부터 로봇의 행동 출력까지 전 과정을 학습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의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를 통해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이미지 생성 AI 모델의 창의성을 높이는 연구 등 다양한 AI 연구 논문들이 CVPR 2025에 이름을 올렸다. 팀네이버는 컴퓨터 비전뿐만 아니라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머신러닝 등 AI 전반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적인 AI 학회에 4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발표된 논문들의 총 피인용 횟수는 4만7000회를 넘어선다. 이는 네이버가 AI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도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AI 선행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가 추진하고 있는 ‘온 서비스 AI(On-Service AI)’ 전략에 따라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와 공간지능 기술을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5-03-25 10:54:09
네이버 지도, '거리뷰 3D' 출시로 현실감 높인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지도가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거리뷰 3D'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이며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서울 주요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거리뷰 3D' 서비스는 서울 강남, 마포, 송파 등 주요 상권에서 우선 적용됐다. 네이버는 분당구를 포함한 경기도 일부 지역에도 3D 데이터를 제공하며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거리뷰 3D’는 기존의 평면적 2D 거리뷰에서 벗어나 현실에 가까운 3차원 공간감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입체적으로 구현된 지도에서 건물과 거리의 모습을 마치 현장에서 보는 것처럼 탐색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지난 4월 강남과 북촌 일부 지역에서 시범 적용을 통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을 추가한 뒤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거리뷰 3D’는 단순히 거리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건물과 상가 정보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특정 건물이나 상점을 선택해 입점 업체 정보는 물론 메뉴와 할인 쿠폰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지도 서비스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확장할 방침이다. 지난 11월 열린 컨퍼런스 ‘DAN24’에서는 '거리뷰 3D'를 통해 주요 상점의 인기 메뉴와 할인 정보를 표시하거나 실시간 혼잡도를 보여주는 시범 서비스를 공개했다. '거리뷰 3D'는 네이버랩스가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로 완성됐다. 대표적인 예로 3차원 정보 수집에 최적화된 차량 기반 파노라믹 매핑 시스템 'P1'이 있다. 이 시스템은 고성능 항법 센서와 라이다(LiDAR)를 활용해 촘촘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를 통해 공간과 사물의 위치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또한 네이버는 수집된 데이터에 깊이 정보를 추가해 건물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등 기존 거리뷰와 차별화된 품질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 길 안내를 넘어 부동산, 상업용 정보 제공 등 신규 서비스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거리뷰 3D’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거리뷰를 통해 출입구나 주차장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표기하는 기능이 도입됐다. 또 특정 건물을 선택하면 주변 사물과 구분된 하이라이트가 적용돼 정보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로 경로를 자동으로 재생하며 실제 이동처럼 체험할 수 있는 ‘길 따라가기’, 교차로 표지판을 기반으로 방향을 안내하는 기능 등도 포함됐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리더는 “새롭게 선보인 거리뷰 3D는 현실에 더욱 가깝게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기치로 고도화한 서비스로 향후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하다”며 “예컨대 특정 상점의 인기 메뉴나 할인 쿠폰, 실시간 혼잡도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더욱 다양한 정보도 거리뷰 3D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층 실감나는 지도 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도 지도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4-12-16 08:49:28
네이버, '공간지능' 분야 선도…5년간 특허 5.5배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미래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공간지능’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를 5년 만에 5.5배 증가시켰다. 공간지능은 컴퓨터가 3차원 현실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기술로 네이버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7일 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기술연구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디지털트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자율주행 등 공간지능 분야에서 현재까지 누적 521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2019년까지 80건이었던 특허가 5년 만에 5.5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에만 약 100건의 공간지능 관련 특허를 추가했다. 이는 네이버랩스가 전체 출원한 특허의 77%에 해당하며 특허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간지능은 컴퓨터가 비전 AI를 통해 물리적 환경을 이해하는 기술로 로봇의 실내 자율주행, 3차원 지도 생성, 시설물 간 상호작용 등의 특허를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2019년에 항공사진을 활용해 3D 지도를 제작하는 방법과 로봇이 건물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제어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현재 이 기술들은 네이버의 첨단 빌딩인 ‘1784’에서 실증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 개발의 성과를 실제로 적용하는 단계에 있다. 네이버랩스는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학회 ECCV 2024에서 공간지능 기술로 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2019년에는 컴퓨터 비전 학회인 CVPR에서도 VL 요소 기술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을 제치고 수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에서도 공간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스탠퍼드대 페이페이 리 교수는 ‘현실 3D 세계에서 환경과 물체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기술’로 공간지능을 정의하며 이를 연구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창업해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4-10-28 09:57:44
네이버랩스, 세계 최고 권위 컴퓨터 비전 학회서 '공간지능' 기술 1위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랩스가 자체 개발한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기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비전 학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네이버는 연구개발(R&D)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에서 두 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ECCV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최신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네이버랩스는 '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챌린지와 'BOP(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 챌린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챌린지는 정밀지도 없이도 얼마나 정확하게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대회다. 네이버랩스는 이 챌린지에 3D 이미지 재구성 AI 기술 도구인 '마스터(MASt3R)'를 선보였다. 마스터는 정밀지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측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구글, 애플, 메타 등 12개 참가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BOP 챌린지에서는 이미지 속 물체의 3차원 회전과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추정하는지 겨룬다. 네이버랩스가 제출한 기술 모델은 RGB 이미지만으로도 물체의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측위하고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공간지능은 네이버랩스 출범 이후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켜 오며 꾸준히 준비해 온 분야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제2사옥 '1784'와 같은 핵심 테스트베드, 나아가 중동 등 새로운 글로벌 이정표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도 이번 ECCV에서 11편의 AI 연구 논문이 게재 승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AI 모델 제작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 방법과 이미지 인식 모델 성능 향상 방법 등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네이버는 이러한 비전 AI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8월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시각 정보 처리 기술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에 탑재한 바 있다.
2024-10-08 12:29:1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2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6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완전 자본잠식' 발란, 정산 지연에 기업회생 의혹까지 '첩첩산중'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