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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기 신도시 정비 물량 7만호로 확대… 주민 제안 방식 도입해 속도전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내년도 1기 신도시 정비 물량 상한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후속 정비사업은 공모 절차 없이 주민 제안 방식으로 진행돼 재건축 기간을 최소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고양·성남·부천·안양·군포 등 1기 신도시 지자체와 함께 선도 지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사업의 주민 제안 방식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 지구’를 선정해 총 3만6000호 공급을 목표로 잡았다. 현재 15개 구역 가운데 7곳은 정비계획(안)을 지자체에 제출해 특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 단계에 있다. 나머지 5곳은 사업 방식을 확정 중이며 3곳은 주민대표단 구성과 사업 방식 결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2~3곳 이상이 정비구역 지정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주민 제안 방식은 기존의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주민대표단이 정비 계획안을 마련해 지자체에 직접 자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대표단은 소유자 과반 및 단지별 3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구성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예비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패스트트랙이 적용될 때 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2026년 구역 지정 목표 물량은 △고양 일산 2만4800호 △성남 분당 1만2000호 △부천 중동 2만2200호 △안양 동안구 평촌 7200호 △군포 산본 3400호로 총 7만호다. 이주 여력이 부족한 분당의 경우 관리처분 인가 물량을 제한해 이주 수요를 분산하고 공실 상가·업무 용지의 주거 전환을 통한 이주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오는 11월 향후 5년간 관리 처분 가능 물량 전망치를 공개하고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을 통한 상담·자문을 제공하고 관리 처분 쟁점에 대한 통합 지침도 2026년까지 마련한다. 교육 여건 개선과 관련해서는 지자체·교육청과 협의체를 정례화해 학교 이전하고 공공기여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 제안 방식이 본격 적용되면 준비된 사업장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하다”며 “임기 내 6만3000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후 계획도시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6 09:15:23
코람코,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재선정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코람코자산신탁은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상장리츠 장내거래 위탁운용사를 재선정하기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앵커리츠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조성한 총 465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블라인드펀드형 리츠다. 상장리츠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낮은 유동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했다. 상장리츠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에 중점을 뒀으나 장내거래가 시장 안정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략을 전환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상장리츠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해 한 차례 장내거래 위탁운용사를 모집했다. 높은 선정요건과 우선협상자의 공동투자자 모집 난항에 따라 최초 조성계획은 무산됐다. 최근 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하고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장리츠 주가가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하며 상장리츠 투자 여건이 무르익었다는 판단에서 위탁운용사 재선정 절차에 나섰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장내매매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통해 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했다. 공고에 따르면 펀드 규모는 300억원 이상으로 설정한다. 자산운용사의 참여 요건은 올 초 기준보다 완화했다. 최소 운용자산(AUM) 요건을 기존 1조원에서 3000억원으로 낮추고 공동투자자 최소 모집금액도 1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조정해 위탁운용사 참여 범위를 넓혔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는 앵커리츠의 이번 행보가 장기간 침체한 상장리츠 시장에 활력과 업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탁운용사 모집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한국리츠협회 및 코람코자산신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7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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