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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제드·원리퍼블릭·카이고 등 글로벌 스타 총출동
[이코노믹데일리]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대거 선보인다. 인스파이어는 자체 기획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뮤지션들의 내한 무대를 준비했다. 2025년 1월 18일 팝록 밴드 '원리퍼블릭', 2월 28일 EDM 스타 '카이고', 3월 1일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제드'의 공연이 확정됐다. 특히 7년 만에 한국을 찾는 원리퍼블릭은 히트곡 'Apologize'와 'Counting Stars', 영화 '탑건: 매버릭' OST 'I Ain't Worrie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티파이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카이고는 연휴 시작인 2월 28일 대규모 파티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3월 1일에는 레이디 가가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제드가 316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시상식도 잇따라 개최된다. 11월 30일 'MMA2024'에서는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5일과 26일에는 각각 'SBS 가요대전'과 'SBS 트롯대전'이 열린다. J팝의 강세도 이어진다.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요아소비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의 공연부터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9:01:05
한국관광공사와 인터파크트리플, 한류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 활성화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 판매로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체험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 할인과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한류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외국인의 문화 관광 범위를 기존의 K-팝 콘서트뿐 아니라 한국의 창작 공연 및 전시까지 확장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한국 창작 공연 예매 시 회당 최대 2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공연 활성화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이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공연은 40여 개로 주로 대사 없이 신체 표현과 음악으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와 한국의 정서를 담은 창작 공연이 포함돼 외국인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는 인터파크 글로벌 플랫폼에서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K-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전시를 예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 바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및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방한 외국인들이 K-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플레이 & 스테이(Play & Stay) 상품’을 통해 공연 및 콘서트와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여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더 풍성한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트리플 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한국 전시 상품 판매를 확대해 한류 콘텐츠 상품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곽재연 한국관광공사 팀장은 “2025년에도 인터파크트리플과 협력하여 스탬프 투어와 같은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강세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한국 창작 공연과 전시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한류 관광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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