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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비비 인터뷰 영상 공개로 기대감 고조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광고 모델 비비(BIBI)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 전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비비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의 협업 소감, 뉴 세븐나이츠 송의 매력,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비는 “뉴 세븐나이츠 송은 반복되는 멜로디가 포인트”라며 “가사에 맞춰 분위기가 바뀌는 반전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모험편 영상에서는 영웅들의 강인한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청량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콘셉트로 스타일링된 비비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돼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의 스토리와 턴제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춘 그래픽과 시스템 개선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략적 플레이를 강화하고 출석만으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등 이용자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 네이버 라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캐릭터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10만9000원 상당의 ‘5성 크로아 팩’이 제공된다. 추가로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를 통해 연희 쿠션, 구글 기프트 카드 등 경품도 증정한다. 넷마블은 출시 후 2주 간격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7월에는 ‘세나의 달’ 대규모 이벤트를 예고했다.
2025-05-12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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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사진 한 장으로 말하는 초실사 AI 아바타 기술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단 한 장의 얼굴 사진만으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초실사 인공지능(AI) 아바타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AI 음성 비서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단순 명령 수행에 그쳤다면 이번 기술은 정교한 입 모양과 표정을 구현해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특히 입술과 턱 등 발화와 직접 관련된 얼굴 부위를 선별적으로 학습, 합성하는 독자적인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 학습을 줄이면서도 입 모양의 미세한 변화, 치아 노출, 피부 주름 등 세밀한 얼굴 표현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ETRI 측은 해당 기술이 세계적인 학술대회(CVPR, AAAI 등)에 발표된 기존 기술들보다 선명도, 자연스러움, 입술 움직임 동기화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차 내 AI 운전기사가 운전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거나 키오스크, 은행 창구, 뉴스 진행자, 광고 모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성적 교감까지 가능한 디지털 휴먼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섭 ETRI 모빌리티UX연구실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노인과 사회적 약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은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기술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스마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AI 아바타가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5 10: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