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10 목요일
맑음
서울 11˚C
흐림
부산 16˚C
맑음
대구 15˚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9˚C
구름
대전 11˚C
흐림
울산 13˚C
구름
강릉 12˚C
맑음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광학문자인식'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한컴-하노이 국립경제대와 AI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베트남 교육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현지 AI 기술 도입을 선도한다. 한컴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이하 국립경제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진성식 한컴 최고수익책임자(CRO)와 르 쭝 타잉 국립경제대학교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시스템 고도화와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한컴은 국립경제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와 지능형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한컴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베트남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문서 및 증명서 발급 과정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전자서명 솔루션 ‘한컴싸인’과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인 ‘한컴 OCR’의 적용 방안도 논의 중이다. 양측은 약 8개월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경제대학교에 한컴 AI 솔루션을 정식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나아가 이를 성공 사례로 삼아 베트남 내 다른 행정 기관 및 교육 분야로 AI 솔루션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진성식 한컴 CRO는 “이번 협력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노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한컴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경제대학교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발판 삼아 베트남의 행정 및 교육 등 공공 부문 전반으로 AI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르 쭝 타잉 국립경제대학교 총장은 “한컴과의 협력은 우리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교육과 행정 시스템을 함께 고도화하여 대학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응우옌 둑 람 국립경제대학교 연구협력개발처장 역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베트남에서 한국 대표 IT 기업인 한컴과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의 AI 연구, 개발 및 응용 국가 전략'을 통해 AI 연구개발 촉진, 인재 양성,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크레덴스 리서치에 따르면 베트남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억40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2032년까지 연평균 15.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09 11:22:12
신한라이프, 사고보험금 시스템에 LLM기반 'AI OCR 솔루션'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라이프는 신속한 사고보험금 지급을 위해 고객이 제출한 보험금 청구 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처리하는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AI OCR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모델로 구축됐다. 고객이 보험금 청구 시 제출하는 정형화된 문서의 기재 사항 뿐만 아니라, 진료 소견서 등에 문장으로 작성된 내용에서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해 자동으로 입력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보험금 청구 횟수가 많은 △입원 △수술 △통원 △골절 급부에 대한 기존 청구 정보를 시스템에 학습시키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여 보험금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동 심사 범위를 확대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특히 신한 SOL라이프에서 간단한 청구 정보만 입력하고 병원 서류를 촬영해 제출하면 치료 일자, 치료 내용 등 세부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즉시 지급 대상 건은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빠른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과거 보험금 청구 서류의 이미지 분석과 데이터화를 통해 서류 위·변조 여부 확인과 보험사기 등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해 예방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고객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LM 기술을 활용한 AI OCR 솔루션을 도입하고 보험금 업무 자동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0:02:3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터리는 재활용하는데, 석유화학 제품은 매립지로…엇갈리는 업계 행보
2
국내외 화이트햇 해커·보안 전문가 집결… '닷핵 2025'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3
국내 4대 그룹, '피지컬 AI'로 간다…로봇 투자 전면전 돌입
4
트럼프발 '관세 태풍'에…울고 웃는 韓 화장품·의류 OEM·ODM 기업들
5
트럼프 관세 유예에 美 증시 '역사적 반등'…S&P 500 하루 9.5% 급등
6
LG화학, 분리막 사업 흔들리나…'철수설' 도는 배경은
7
아이폰17 프로, 전작과 비슷..."소비자 수요 감소할 것"
8
네이버 쇼핑앱, 출시 첫 달 신규 설치 1위… '테무' 제쳤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