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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사용자 친화형 협동 로봇 개발 나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2025'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HD현대로보틱스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전시회 'AW 2025(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협동 로봇의 핵심은 안전성과 사용자 친화성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협동로봇을 개발할 때 안전 부문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잡을 수 있는 로봇이 개발돼야 한다고 전망했다. AW2025에 참여한 HD현대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13일 안전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협동 로봇을 공개했다. 국내 협동 로봇 시장은 아직 전세계 규모에 비해 크지 않은 편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발표한 'ASTI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은 올해 약 6조884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은 5000억원 정도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과 교수는 "국내 시장에서 협동 로봇이 성장하기에 HD현대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두산도로틱스 등 대기업이 아닌 이상 협동 로봇 개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어서 국내 협동 로봇 개발 규모가 작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봇 분야가 지난해 국가첨단 전략기술로 선정되며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하다.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기술은 최고 속도 3.3m/s 이상의 이동과 전신 조작 구현을 통해 20㎏ 이상의 중량물을 운반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도 12일 AW2025 개막식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제조 산업이 발전하고 있기에 시대 흐름을 반영해 각 기업이 인프라 산업 데이터 등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규모 로봇 제조 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는 사용자 안전과 보호 강화를 필두로 협동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중량 협동 로봇 'HDC 시리즈'를 선보이며 사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술력을 강조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현재 다축·수직 다관절 구조의 로봇을 보유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방 하중 등 기준을 지켜 사람과 협동해 작업할 수 있는 협동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HDC 시리즈는 내장형 라이더를 4개 방향으로 배치해 충돌을 예방, 감지하며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작업자가 로봇 작동 범위 내에 들어오면 속도가 느려지는 기능을 탑재해 작업 중 사고 위험을 최소화 한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DC 시리즈가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이 될 수 있도록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 6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과 교수는 "로봇과 사용자의 상호작용에 대한 팩터는 주로 안전 문제"라며 "사용자 안전에 있어 신경을 쓰고 이 부분을 중점으로 잡고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03-13 16:56:35
로봇 부품 국산화 '속도'… '로봇부품기업 협의회' 26일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로봇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로봇 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로봇부품기업 협의회’가 오는 26일 공식 출범하며, 국내 로봇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0일, 로봇부품기업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로봇 부품 기업 관계자 및 모션컨트롤산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협의회 출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초대 회장 선출과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시점에 발맞춰 이루어진 것으로 로봇 핵심 부품인 구동부, 제어부, 센서, 로봇 소프트웨어(SW) 등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로봇 부품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로봇 부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협의회는 향후 로봇 부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요처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 로봇 완제품 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수요처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여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은 “로봇부품기업 협의회 출범은 국내 로봇 부품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수요처로부터 로봇 부품 시장이 확대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 로봇 부품 기업들이 더욱 많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0 10:55:32
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5' 참가…미래 성장동력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자사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체인을 포함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자원순환과 2차전지 소재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려아연의 미래 사업 로드맵이다. 고려아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부스를 회사소개·축소모형(디오라마)·니켈·전구체·동박·ESG존 등으로 구분하며 중앙부 메인 스크린에서 회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부스 중앙의 메인 디오라마에서는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에서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흐름과 니켈제련소에서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니켈존에서는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황산니켈 관련 제조 기술 및 오는 2026년 말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올인원 니켈제련소'를 살펴볼 수 있다. 고려아연의 올인원 니켈제련소는 니켈 함유량과 무관하게 다양한 원료를 하나의 제련소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전구체존에서는 양극재 핵심 소재의 생산 밸류체인을 확인할 수 있다. KPC의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 기술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됐으며 KPC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1월 본격적인 전구체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동박존에서는 두께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동박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음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해동박은 고려아연의 자회사 케이잼(KZAM)이 생산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자원순환 체계를 부각하고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2차 전지 소재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3-04 1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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