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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영풍·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로 2023년 6월 신설한 법인이다. 양사는 출범 후 매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목표와 현황 및 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현황을 포함한다. 동국제강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최고 가치인 ‘스틸 포 그린’ 목표와 성과를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ESG경영체계와 중대성 평가 결과 등을 시작으로 ESG 영역별 주요 성과를 담은 ‘ESG 퍼포먼스’로 내용을 구성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보고서에서 “철강업 전환의 시대에서 변화에 앞서 나가기 위한 경쟁력의 축을 ‘ESG’로 삼을 것”이라며 “국내 대표 전기로 철강사로써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는 기본으로 돌아가 ESG경영 기반을 수립하고 내재화를 이룬 한 해”라며 “아주스틸 인수 등 국내외적 양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 확고한 ‘퍼스트무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영풍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영풍은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기후변화 대응의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감축 목표 및 전략을 수립했다. 아연 제련 공정에서의 직·간접 배출은 물론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까지 포괄하는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행에 나선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풍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춰 오는 2030년까지 기준년도 대비 11.4% 감축, 2040년 60% 감축, 2050년에는 완전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통해 전력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감축이 어려운 잔여 배출량에 대해선 오프셋 크레딧(Offset credit)을 구매해 상쇄 전략을 병행하는 등 기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스코프 3(Scope 3) 인벤토리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조달부터 제품 사용 및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서의 탄소 배출을 정밀하게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영풍은 그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이어왔다. 환경 측면에서는 지난 2021년 석포제련소에 세계 제련업계 최초로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 보호 및 재활용을 실현했고 2022년에는 오염수 유출을 차단하는 지하수 차집시설도 구축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운영해 전력 피크 시간대의 전력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경북 봉화군 오미산 일대에 조성 중인 60.2MW 규모 풍력발전단지에는 제련소가 보유한 154kV 특고압 송전선로를 매년 무상으로 제공해 친환경 전력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어졌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0대1 액면분할을 단행했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중장기 정책도 추진 중이다. 영풍 관계자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란 인식 아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탄소중립 목표 역시 실현 가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 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 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 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TCFD에 이어 올해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가 제시한 LEAP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결 대상 193개 법인, 207개 사업장의 자연자본 영향과 의존도를 국립생태원과 공동 분석했다. 'LEAP 프레임워크'란 사업과 자연의 접점 지역을 설정(Locate)하고 의존도와 영향을 평가(Evaluate)한 뒤 리스크와 기회를 분석(Assess)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Propose)하는 접근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202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에는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연결 기준의 통합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5-07-02 16:33:35
포스코DX, AI 영상인식 기술로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시스템 가동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DX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도로 출현으로 인한 사고 즉 로드킬을 예방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 적용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철소 등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기술을 생태계 보호와 운전자 안전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시스템은 도로 특정 구간에 설치된 AI 기반 스마트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센서가 도로 위 야생동물을 감지하면 영상인식 AI가 이를 판독하고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에게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전달되어, 동물의 출현을 미리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 원리다. 또한 단순히 동물을 탐지하는 것을 넘어 축적된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야생동물의 종류, 출현 시간,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출몰 가능성까지 예측해 예고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7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과 동물 찻길 사고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로드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기도 양평군 국도 6호선 일대와 오대산 국립공원 진고개 부근 두 곳에 우선적으로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오대산 구간에는 라이다 전문기업 아이요봇과의 협력을 통해 3D 기반의 더욱 정밀한 동물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포스코DX의 이 AI 시스템은 기존의 야생동물 침입 방지 펜스나 유도 울타리, 주의 표지판 등 전통적인 로드킬 예방 방식에 더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대책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정부 정책에도 반영되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3차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2025~2027)'에 해당 시스템 활용 계획이 포함되었다. 정부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강원도 횡성, 2026년 전북 남원 등 총 3개 구간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2027년까지 그 효과를 검증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모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세포시(세상을 바꾸는 포스코그룹 시너지공헌활동)'의 일환이며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엄기용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산업현장에 주로 적용해온 AI 기술을 활용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운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스코DX는 AI 기술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도로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09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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