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4˚C
구름
부산 8˚C
구름
대구 8˚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3˚C
흐림
울산 8˚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국정브리핑'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윤 대통령 "노동개혁 속도 높이겠다…유연화 필요"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면서 공정한 보상을 통해 일터를 확장하고 근로 여건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근로자와 기업의 선택의 자유를 확대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노동시장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형태로 유연한 근무가 가능하도록 근로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다. 숙련된 중장년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경직적 임금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노동시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겠다"며 "노동약자보호법을 제정해 미조직 근로자는 정부가 직접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직 문제 해결에도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교육 훈련을 통해 구직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경사노위 논의를 지원하면서 개혁 입법을 하루 속히 구체화해 국민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정브리핑 후 노동관련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노동 개혁의 산적한 과제 중 우선시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선진화와 근로자들의 보상이 함께 좋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 답했다. 또 인구 감소와 청년 일자리 감소 문제에 대해선 자본시장과 노동시장의 엇박자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로 바뀌었는데 노동시장은 아니다"며 "노동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찾아야 하며 사업자와 노동자 모두에게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4-08-29 14:14:57
윤 대통령 "경제 살아나는 중··· 앞으로 더 크게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추진해온 규제 혁파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소개하며 이 같은 노력이 경제성장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북돋우기 위해 킬러 규제들을 과감히 격파했고 622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았다"면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했고 세일즈 외교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노력의 성과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는데 이는 미국의 2.6%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 두 번째로 높다"며 "지난해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은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체감 민생이 기대만큼 빨리 나아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지표상 소비자 물가는 안정되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성장의 과실이 국민의 삶에 더 빨리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9 12:50:17
尹 '산유국' 발표에 가스·석유株 상한가…증권가 "주가 급등 과도"-LS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가스·석유 관련주가 주중 연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 급등 수준이 과도하다며 경고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일주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8.19% 상승했다. 지난 5일 4만37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ANKOR은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5.95% 증가했다. 지난 4일에는 전일보다 29.89% 올라 578원에 장을 마쳤다. 동양철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주일간 무려 102.73%까지 증가했는데 주중에는 1527원(5일 기준)까지 상승했다. 화성밸브는 코스닥 시장에서 주중 5영업일 동안 55.38% 상승했는데 지난 5일 9870원에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석유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주 1만3810원에서 이번 주 1만9870원까지 오르며 43.88% 상승률을 보였다. 흥구석유는 코스닥 시장에서 동 기간 29.36% 증가했다. 다만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7일 기자회견에 나선 이후 관련 주가는 숨고르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이날 전일 대비 화성밸브 19.55%, 한국가스공사 12.59%, 한국석유 14.72% 하락하며 마무리했다. 전문가는 주가 급등을 우려하며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종화 LS증권(이전 명칭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공 확률(20%)과 시추·생산 일정의 장기성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개발·생산비에 따른 경제성과 관련주의 수혜 연관성 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급등 수준은 과도한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직 탐사 초기 단계로 확신을 갖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3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갖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매장 가치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라고 평가했다.
2024-06-07 18:05:15
동해 앞 '140억 배럴'… 에너지 안보 등 기대에 '지켜봐야' 우려도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규모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을 내놨다. 정부 발표에 에너지 전문가와 업계는 전 세계 에너지 판도를 흔들만한 매장량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영업 생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포항 앞바다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지역, 깊이 1㎞의 동해 심해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가스 고갈로 인해 생산을 종료한 동해 가스전 주변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을 탐지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심해 기술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 액트지오사에 심층분석을 의뢰한 뒤 지난해 말 부존 가능성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통보받아 5개월 간 검토결과를 두고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브리핑에 배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어제(2일) 직접 대통령께 탐사 결과를 보고했다”며 “140억 배럴 중 가스가 4분의 3, 석유가 4분의 1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매장된 가치도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으로 추정했다. 지난 주말 기준 삼성전자 시총을 440조원으로 계산했을 때 2200조원의 가치로 추산된다. 구체적 일정도 언급했다. 2027년이나 2028년쯤 공사를 시작해 2035년 정도에 상업적 개발이 시작될 수 있다.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는 “140억 배럴은 어마어마한 양이다. 현실화된다면 전 세계 에너지 판도를 바꾸는 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상업화에 나설 경우 긍정적 영향은 막대하다. 김태헌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일단 중동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안정적 공급을 통한 에너지 안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또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안정화할 수 있는 등 경제적 효과도 막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축포를 터뜨리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정부가 밝힌 매장량이 가스와 석유의 탐사자원량이라는 점 때문이다. 탐사자원량은 물리탐사 자료 해석을 통해 산출한 추정 매장량으로 시추를 통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석유와 가스전 개발은 물리탐사→탐사시추→상업개발의 세 단계로 진행되는데 현재 진행된 건 물리탐사 수준이다. 실제 상업 생산으로 이어지는 데는 불확실성이 높다. 익명을 요청한 에너지 관련학과 교수는 “지금 진행된 단계는 시추 전 스크리닝 단계”라며 “지질학자들이 검사 장비로 지하 암반층에 얼마나 많은 가스와 석유가 매장됐나 확인하려면 구멍을 뚫어 채굴을 해봐야하는데 그 전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 개발까지 진행되는 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윤 대통령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1개당 시추 비용으로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추공을 뚫었을 때 실제 140억 배럴이 나올 가능성도 크지 않다. 전문가들은 확률 가능성을 10~20%로 봤다. 정부는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을 계획이다.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은 정부 예산, 한국석유공사 자금, 다른 나라 기업으로부터도 끌어온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실패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06-04 07:55:2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