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권오갑'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HD현대일렉트릭, 청주에 중저압차단기 스마트팩토리 건설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충북 청주센트럴밸리에서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중저압차단기는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의 하나로, 전력 부하가 발생했을 때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공하는 공장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어진다. HD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라인과 물류를 자동화하고, 수요 예측부터 자재·완성품 입출고 관리까지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이 같은 결정은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가 증설되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특히 발전소에서 송전된 전력을 수요지에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시장이 전력기기에 이어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HD현대일렉트릭의 설명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신공장 설립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저압차단기 생산 능력을 현재의 2배 수준인 13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오갑 회장은 "신공장은 첨단기술과 자동화시스템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배전기기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청주 지역 내 양질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3 17:32:12
HD현대, 긴급 사장단 회의…"기본 역량 강화로 내실 다져야"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가 주요 계열사 사장단 전체 회의를 긴급 소집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15개 계열사 사장단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는 엔 캐리 트레이드(일본 엔화를 빌려 타국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 청산과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거품 논란도 경영 환경의 변수로 지목했다. HD현대 사장단은 제조업과 수출 중심인 HD현대의 사업 구조상 글로벌 경기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는 데 공감하고, 각 사별로 기존 경영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달 말까지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내년 경영 계획도 조기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 회장은 "최근 주가, 환율, 유가 등 글로벌 경제 지표들의 변동이 심상치 않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기본 역량 강화로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우리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각 사 대표들의 진심 어린 책임감이 불확실성 극복의 첫 단추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7 16:10:23
HD현대삼호, '제2돌핀안벽' 조성…친환경 선박 건조 능력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삼호가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벽은 항구나 조선소에서 선박을 대는 구조물을 의미하는데, 돌핀안벽은 일반적인 안벽과 달리 육지와 바로 연결되지 않고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해상에 독립적으로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안벽과 달리 좌우로 선박을 댈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준공된 돌핀안벽은 총 530m 규모로, 안벽 좌우로 2척씩 총 4척의 초대형 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다. 선박 건조작업을 지원하는 대형 크레인 2기가 장착돼 있다. 이로써 HD현대삼호의 안벽 길이는 총 3.6㎞가 됐다.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선박이 기존 14척에서 총 18척으로 늘었다. 앞서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은 발주량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제2돌핀안벽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친환경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최대 2배 이상 긴 안벽 작업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HD현대삼호는 공정이 늦춰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선박의 건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안벽 부족으로 인근 항만을 임차하는 비용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제2돌핀안벽의 준공으로 HD현대삼호는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추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건조를 극대화해 서남권의 핵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07:16:57
HD현대 권오갑 회장, 한국외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17일 모교인 한국외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권 회장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1978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서울사무소장,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HD현대를 기술 중심의 글로벌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에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권 회장은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에 오른 뒤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1조3313억원, 영업이익 2조316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시가총액은 2014년 말 10조1000억원 현재(5월 10일 기준) 50조1000억원으로 약 5배 증가했다. 권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1년 한국경영학회 전문경영인 최초로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전당’에 올랐다. 지난해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권오갑 회장은 학위수여식에서 “경영자로서의 사명감과 원칙을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9 14:36:37
오너 3세 정기선 부회장, HD현대 사내이사 재선임
[이코노믹데일리]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HD현대그룹 오너 3세인 정 부회장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와 더불어 지주사인 HD현대 사내이사를 한 차례 더 맡게 됐다. HD현대는 29일 경기 성남시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부회장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22년 HD현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이후 이 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되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직도 유지하며 그룹 핵심인 조선업을 이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다뤄졌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서승환 연세대 명예교수가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HD현대는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 규정을 재정비했다.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61조3313억원, 영업이익 2조31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900원을 결산 배당한다. 중간 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배당금은 1주당 3700원이다. HD현대는 "향후 배당을 지속하면서 다양한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조선 부문이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며 "에너지, 건설기계, 인공지능(AI)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도 이날 제50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지난해 말 용퇴한 가삼현 부회장 후임으로 김성준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 이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정 부회장과 김 부사장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2024-03-29 18:00:5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