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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그래픽 끝판왕 되나...엔비디아 'DLSS 4' 최초 적용
[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인 ‘DLSS 4’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한층 향상된 그래픽 품질과 부드러운 프레임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게임의 프레임 속도(FPS)를 높이고 그래픽 품질을 개선하는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이번에 붉은사막에 적용되는 DLSS 4는 여기에 ‘멀티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 MFG)’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MFG 기능은 한 번에 여러 프레임을 생성해 더욱 부드러운 화면과 고해상도 그래픽을 동시에 제공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게이머들은 붉은사막에서 DLSS 4의 MFG 기능 외에도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와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4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빛의 반사, 날씨, 조명 효과 등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 환경을 한층 생동감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조경준 펄어비스 게임엔진시스템 총괄실장은 "붉은사막은 강렬한 액션과 오픈월드 디자인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게이머들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로 파이웰 대륙을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타 이이다(Keita Iida)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은 "붉은사막은 시각적으로 뛰어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며 "엔비디아의 레이 트레이싱, DLSS 4, 리플렉스 기술로 근사한 비주얼, 빠른 반응, 우수한 FPS를 구현해 생동감 있는 붉은사막 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5-19 18:15:07
크래프톤, 유망 게임 스튜디오에 2000억 투자… AI 기술 및 포트폴리오 확장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올해 유망한 외부 게임 스튜디오 여러 곳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는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지난 2년간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스튜디오 및 스타트업에 6억8000만 달러(약 9500억원)를 투자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1천 개 이상의 스튜디오를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는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성공 이후 크래프톤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을 확보하여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은 현재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를 개발 및 운영하는 펍지(PUBG) 스튜디오, AI 게임 개발사 렐루게임즈, ‘서브노티카2’를 개발 중인 북미 제작사 언노운 월즈, 최근 설립한 ‘인조이(inZOI) 스튜디오’ 등 총 14개의 국내외 개발 자회사를 독립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스튜디오 포트폴리오는 크래프톤의 게임 개발 역량을 다각화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이번 CES 2025에서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기반의 AI 캐릭터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CPC는 기존 게임 캐릭터와 달리 사용자와 자연어로 상호 작용하고 주변 상황을 인지하여 유연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게임 내 캐릭터의 인공지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으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고성능 그래픽카드(GPU)를 보유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이러한 기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크래프톤의 이러한 투자는 단순히 게임 스튜디오 확보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 개발 및 사용자 경험 혁신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AI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려는 시도는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4 17:21:27
위메이드넥스트, 엔비디아와 손잡고 '미르5' AI 보스 '아스테리온' 개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PC 오픈월드 MMORPG '미르5'의 AI 보스 '아스테리온'이 'CES 2025'에서 공개되며 게임 AI 기술의 혁신을 예고했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차별화된 전투 경험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최신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와의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머신 러닝과 소형 언어 모델(SLM)을 활용한 AI 모델의 정밀 조정(Fine-tuning)을 통해 '아스테리온'을 탄생시켰다. 특히 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인 'NVIDIA ACE',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NIM', 그리고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등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들이 '아스테리온' 개발에 활용되었다. '아스테리온'의 핵심적인 특징은 바로 '학습' 능력이다. 머신 러닝을 통해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함으로써 전투가 진행될수록 더욱 정교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 패턴을 선보인다. 이는 이용자들이 매번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도전하도록 유도하며 게임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단순한 패턴 반복이 아닌 살아있는 듯한 보스와의 전투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테리온'의 트레일러 영상은 'CES 2025' 개막 전날인 6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지포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으며 이후 8일에는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엔비디아 지포스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케이타 이다 엔비디아 부사장은 "혁신적인 AI 기술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르5>의 AI 보스는 고도화된 AI가 어떻게 역동적인 플레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는 '아스테리온'이 단순한 게임 콘텐츠를 넘어 게임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임을 시사한다. 박정수 위메이드넥스트 대표는 “항상 새로운 전술을 요구하는 <미르5>의 AI 보스는 게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기술이 게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넥스트와 엔비디아의 협업은 게임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07 17:39:54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드디어 베일 벗다...한국 게이머 '환호' vs '분노'
[이코노믹데일리] 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CES 2025 기조연설에서 RTX 50 시리즈를 선보이며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라인업의 등장을 알렸다. RTX 50 시리즈는 하이엔드 모델인 RTX 5090을 비롯해 RTX 5070까지 전 세대인 RTX 40 시리즈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RTX 40 시리즈가 뛰어난 전성비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RTX 50 시리즈의 성능 향상 소식은 국내 디지털 커뮤니티에서 “그래픽카드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조만간 말도 할 것 같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가격이었다. RTX 5090의 출고가가 최대 2999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전 세대 하이엔드 제품인 RTX 4090의 출고가(1599달러)와 비교하며 가격 인상 폭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공개된 RTX 5090의 가격은 1999달러로 예상보다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어 많은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RTX 5080, 5070 Ti, 5070 등 나머지 제품들의 가격은 동결되거나 오히려 인하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RTX 5070은 RTX 4090과 비슷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엔비디아의 발표에 따라 ‘가성비’ 제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이러한 성능 비교는 엔비디아의 신기술인 ‘DLSS 4.0’을 적용한 AI 성능에 국한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는 기술로 게임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은 또 다른 문제였다. 높은 환율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7일 오후 3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52원으로 여기에 미국 출고가에 부가세 10%까지 더해지면 가격은 더욱 높아진다. 단순 환율 계산에 따른 RTX 50 시리즈의 예상 가격은 RTX 5090 약 320만 원, RTX 5080 약 160만 원, RTX 5070 Ti 약 120만 원, RTX 5070 약 88만 원 수준이다. 그러나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 잠시 노출되었던 한국 출고가는 이러한 계산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환율과 부가세를 감안하더라도 단순 계산 가격과 12~5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가격에 일각에서는 엔비디아가 한국 시장에서 과도한 이익을 취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재는 원화 가격이 내려가고 달러 가격만 표시되고 있어 향후 가격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RTX 50 시리즈의 한국 출시 시점은 설 연휴에 해당하는 1월 말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많은 국내 사용자들이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5-01-07 16:49:50
한컴, 인텔과 손잡고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대신 사용자 기기에서 인공지능(AI) 연산을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 정보 처리와 보안 강화가 가능하다. 한컴은 지난 16일 인텔코리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인텔 아크 B시리즈(Intel Arc B-Series)’ 국내 출시 행사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생산성 혁신’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양사는 AI PC 환경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를 목표로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도 기기 내에서 AI 연산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문서 초안 작성, 요약 등 자동화된 AI 기능을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현재 주력 AI 제품인 ‘한컴어시스턴트’와 ‘한컴피디아’를 온디바이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인텔의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과 한컴피디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I P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텔과의 협력이 한컴 AI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며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의 강점과 전략을 연계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컴과 인텔은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AI 활용 교육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컴의 자회사인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온·오프라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AI 기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한컴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 출시 예정인 ‘한컴 SLM(소형 언어 모델)’의 고도화 및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인텔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인텔의 첨단 하드웨어와 한컴의 AI 기술이 결합되면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빠르고 안전한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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