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26 화요일
비
서울 27˚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0˚C
흐림
인천 27˚C
구름
광주 28˚C
비
대전 28˚C
구름
울산 29˚C
비
강릉 27˚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글로벌출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모바일에서도 진짜 손맛을" 가디스오더, 3년 집념 담아 9월 글로벌 출격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 퍼플리싱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오는 9월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개발사 픽셀트라이브는 지난 7일 판교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게임의 핵심 철학인 ‘손맛’과 전략성을 강조하며 자동 전투가 주류가 된 시장에 정밀한 수동 조작의 재미로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디스오더 개발을 총괄한 최진성 픽셀트라이브 PD는 “자동 전투가 대세인 시장이지만 조작의 재미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기술적으로는 0.1초 단위까지 판정을 다듬어 콘솔처럼 정밀한 조작감을 구현했다. 유저가 직접 패턴을 읽고 타이밍을 맞춰 공략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은 캐릭터부터 배경, 사용자 인터페이스(UI)까지 모든 요소를 순수 2D 픽셀 아트로 제작했다. 개발진은 단순한 레트로 감성에 머물지 않고 픽셀 아트의 한계를 넘어선 연출을 목표로 삼았다. 최 PD는 “픽셀 아트는 향수를 주지만 정교한 표현이 어렵다”며 “그 한계를 넘어 콘솔 수준의 연출과 타격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투는 세 명의 기사를 실시간 교체하는 횡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회피·방어 해제·패링 등 콘솔 게임의 조작 체계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특히 교체된 캐릭터가 필드에 남아 지원 공격을 펼치는 ‘링크 시스템’이 전투 흐름을 바꾼다. 돌격·강습 등 5개 클래스와 속성, 연대 효과를 조합해 출시 시점 기준 20여 종의 기사로 전략적인 파티를 구성하고 보스 공략 패턴을 준비해야 한다. 스토리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구하는 메인 시나리오 ‘여신의 임무’를 중심으로 기사별 개인 에피소드와 지역 단위 이야기를 통해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최 PD는 “픽셀 아트로도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수백 개의 컷신과 미니게임, 상황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출시 시점에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가 제공된다. 성장 재화와 장비를 얻는 파밍 던전 ‘의뢰’는 4종의 던전과 85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매주 새로운 규칙이 적용되는 ‘북부 전선’, 고난도 보스 레이드 ‘검은 균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비동기 PvP ‘기사 그랑프리’ 등 단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수익 모델은 과도한 과금 유도를 지양한다. 최 PD는 “‘기억의 메아리’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기사를 무과금으로도 끝까지 성장시킬 수 있게 했고 전용 장비도 확정 구매나 교환으로 획득할 수 있게 했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구조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픽셀트라이브는 3년간 세 차례의 글로벌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 PD는 “수천 건의 피드백을 받고 방향을 수정하며 다시 만드는 과정을 반복했다”며 “그 시간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준비됐다’는 확신이 있다. 가디스오더가 전 세계에서 픽셀 액션 RPG의 새로운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08-11 10:00:00
엔씨, 스팀 통해 '블소 NEO' 영토 넓힌다…IP 글로벌 공략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 NEO(블소 NEO)’가 6월 4일(현지 기준) 북미와 유럽 스팀 플랫폼에 정식 출시됐다.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엔씨아메리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해당 지역 스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소 NEO는 지난 2월 27일 북미·유럽에 엔씨소프트 자체 플랫폼 ‘퍼플’을 통해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스팀 출시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했다. 이는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블소 NEO는 원작 ‘블레이드 & 소울’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 중심의 전투,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북미·유럽 지역 출시 이후 이미 세 차례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스팀 출시를 통해 핵심 IP의 글로벌 지역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올해 상반기 동남아 6개국에 출시한 데 이어 현재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블소 NEO의 북미·유럽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8:58:04
넷마블 야심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美 게임쇼서 베일 벗는다…흥행 기대감 'UP'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서 처음 공개한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이 작품은 넷마블의 기술력과 IP 확장 전략을 집약한 기대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한다. 넷마블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한국시간 6월 7일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극장에서 열리는 SGF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인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연출을 통해 원작 IP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전작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의 후속작으로 기존 IP의 서사를 확장한다. 동시에 이용자가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환경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 3월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했다. 넷마블의 이번 행보는 IP 팬덤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모바일 중심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콘솔과 PC 시장까지 겨냥하는 전략이다. 특히 멀티버스 개념을 도입한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5의 기술적 완성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오픈월드 RPG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SGF 참가는 넷마블의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전작의 성공 경험과 강력한 IP는 신작에 대한 초기 기대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소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오픈월드 장르 채택은 최신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서구권 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성공적인 SGF 데뷔는 연내 출시까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주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오픈월드 RPG 시장은 이미 경쟁작이 다수 포진해 있어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독창적인 게임성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공이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기존 모바일 게임의 성공 방정식을 넘어 PC 및 콘솔 플랫폼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IP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향후 게임의 실제 플레이 영상 공개와 이용자 피드백은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것이다. 이번 SGF 발표는 넷마블이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SGF는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연례 게임 행사로 E3의 공백을 메우며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 발표 무대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유튜브, 트위치, 트위터, 틱톡, 스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5-05-23 09:19:1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AI가 키운 전력 수요…해법은 '에너지 고속도로'
2
AI '데이터 고속도로' 4배 넓힌다...국가 백본망 2030년까지 4배 증설
3
아이폰17, 플러스 대신 5.5mm 초슬림 '에어' 나온다
4
국민성장펀드 100조, 산업 대전환 시험대 올라
5
넥슨 '아이콘매치',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 합류… 선예매 10분 만에 매진
6
식음료업계에 부는 '저저익선' 트렌드…MZ세대 '충성고객' 됐다
7
美, 삼성전자 지분 취득 검토…"보조금 대신 지분" 논의 본격화
8
한미반도체,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 1위…LS네트웍스, 상장사 중 부채비율 '최고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위고비, 치료제지 미용이 아니다...의료계 주객전도 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