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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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F1 '글로벌 파트너'로 승격...모토로라는 스마트폰 파트너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레노버가 포뮬러원(Formula 1®, 이하 F1)과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지난달 5일 레노버는 2025년부터 F1의 '글로벌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이번 재계약으로 레노버 그룹 자회사 모토로라(Motorola)도 F1의 글로벌 스마트폰 파트너로 선정됐다. 레노버는 F1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최첨단 기술 디바이스, 솔루션 및 서비스를 현장과 원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즌당 두 차례 경기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며,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대회 현장에서 트랙사이드 브랜딩 활동을 확대한다. 2022년부터 F1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해온 레노버는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 서버 및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F1의 중계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F1 스태프들에게는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탑 컴퓨터, 모니터, 태블릿,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고품질 장비를 제공하여 팬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레노버는 F1의 2030년 넷제로(Net-Zero) 달성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자산 보상 서비스(Asset Recovery Service)를 통해 노후 하드웨어의 95%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폐기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 보안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도 가져온다. 스포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레노버는 지난해 일본과 미국 그랑프리에서 입맞춤 작동 방식의 트로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는 레노버가 추구하는 목적성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F1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레노버와 F1은 레노버 AI PC, AI 지원 모토로라 스마트폰, 증강/가상현실(AR/VR)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특히 F1 기술 팀과 레노버의 우수성 센터(Centres of Excellence)는 F1 라이브 중계방송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AI 솔루션 적용 등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최고경영자(CEO)는 "레노버의 창의성과 기술 및 혁신에 대한 열정이 팬들에게 일생일대의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F1의 포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AI의 역량을 활용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F1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그룹 사장은 "레노버의 AI 지원 하드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10-02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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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 전략 공유 '리얼 서밋' 내달 3일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S는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회사의 인공지능(AI)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 '리얼 서밋'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리얼 서밋은 삼성SDS가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AI를 통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실현(Unleash Hyper-automation with AI)'을 키노트 주제로 정했다. 생성형 AI로 변화하는 기업 업무의 현재와 미래 모습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엔 황성우 삼성SDS 대표(사장)를 비롯해 제리 첸 엔비디아 제조 및 산업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마크 소우자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최고기술책임자(CTO), 조 윌슨 워크데이 CTO, 홍선기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연설자로 나선다. 이들은 글로벌 파트너·고객들과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삼성SDS의 AI 에코 시스템을 설명할 계획이다.2024-08-20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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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 'PGS 4'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이 자사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의 이스포츠 국제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4'를 6월 3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게임단이 출전해 최강팀을 가리는 글로벌 정규 대회다. 지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크래프톤이 지정한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국내 대표로는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지엔엘 이스포츠 3개 팀이 나선다. 또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국내 최강 게임단 젠지도 출전한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24개 팀을 8팀씩 3개 조로 나눠 매일 6경기씩 진행한다. 광동 프릭스는 A조, 디플러스 기아와 지엔엘은 B조, 젠지는 C조에서 경쟁을 펼친다. 그룹 스테이지 순위 상위 16개 팀만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하루 쉰 후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결선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총 18게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가 주어진다.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들에게는 4만 달러부터 1천 달러 상당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총 상금 규모는 30만 달러(약 4억 원)다. PGS 4의 최종 순위에 따라 올해 말 펼쳐질 배틀그라운드 최정상 리그인 'PGC 2024'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PGS와 이스포츠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상위 8개 팀에 직행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시작 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7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세계 최강 프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팬들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2024-05-31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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