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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모듈러산업협회 28일 공식 출범…스마트 건설·탄소중립 대응 민간 기구 탄생
[이코노믹데일리] 제조형 스마트 건설 혁신을 주도할 ‘OSC모듈러산업협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는 전통적인 현장 중심 시공에서 벗어나 ‘공장 제조형 생산체계(Off-Site Construction, OSC)’ 방식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동시에 로봇·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 탄소중립 실현, 인력 고령화 문제, 공공주택 신속 공급 수요 등 시대적 과제 속에서 모듈러 공법의 필요성과 역할은 더 커지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변화를 발판 삼아 건축 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지속가능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특히 모듈러 산업을 단순한 공법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내세운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제정과 함께 초대 회장 및 감사 선출,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협회는 출범 이후 △기술 표준 제정 △정책·조달 제도 개선 △산업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R&D 및 인재 양성 △친환경·글로벌 확산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정부와의 협력 채널 역할을 맡을 방침이다. 이날 창립 행사는 건설·제조·기술기업 관계자, 정부 및 공공기관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OSC 모듈러 산업은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건설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하는 혁신적 해법”이라며 “이번 출범이 국내 모듈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형 스마트 건설 산업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2 15:13:07
허민 국가유산청장 "AI·디지털 기술로 한국형 문화유산 산업화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국가유산 'K-헤리티지' 산업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전통 문화유산을 첨단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허 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할 계획"이라며 "K-헤리티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민과 지키고 누리는 국가유산, 함께하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기반 마련 ▲안전하고 포괄적인 보호 체계 확립 ▲열린 국가유산 확산 ▲K-헤리티지 세계화 등 4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유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국가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닌 산업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안전 관리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허 청장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을 계기로 미흡한 매뉴얼을 정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 등 정책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가치가 높은 '50년 미만 예비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보호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VR·AI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확산해 국민이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K-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K-헤리티지로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올해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언급하며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의 문화 국격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허 청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과감한 내부 혁신을 통해 관행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공정·투명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유산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6 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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