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04 금요일
흐림
서울 26˚C
맑음
부산 25˚C
맑음
대구 27˚C
흐림
인천 25˚C
구름
광주 24˚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7˚C
구름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금융사고예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은행연합회·KT·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예방·근절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은행연합회는 KT 및 LG유플러스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은행연합회 이태훈 전무, KT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 LG유플러스 이재원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은행연합회와 KT,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 고도화 협업, 공동 홍보체계 구축 등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양 업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 고도화가 논의됐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은행권 데이터(은행권 유·무선 발신용 전화번호 DB·광고 문자 데이터 등)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며, KT와 LG유플러스는 자사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AI 분석 정보 등을 활용해 은행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IT기술과 결합해 지능화됐고,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 또한 큰 만큼 어느 때보다 금융·통신권의 협력이 필수"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은 양 업권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인프라 공동 구축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석 KT 부사장은 "은행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과 금융권에서 피해를 보호하는 이중망이 만들어졌다"며 "KT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받는 고객이 없도록 후후 앱 등 AI 보이스피싱 탐지기술을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통신과 금융권의 협력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서비스 익시오의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통신 환경을 구축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01 12:00:00
금감원, '금융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제도 개선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은 금융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금융사의 자발적인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실태평가 제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87개 금융사 소비자 보호 전담 임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소비자 보호 우수·미흡 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먼저 금융 소비자 보호의 세부 평가 항목을 기존 167개에서 138개로 조정한다. 중복되거나 유사한 항목은 통폐합하고, 실질 이행 위주로 항목을 재정비했다. 또 올해부터는 금융사가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중대한 금융사고를 일으키거나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경우에는 평가 시기 전이더라도 실태 평가를 하기로 했다. 현재는 실태평가가 3년 주기로 이뤄져 중대한 금융사고가 발생해도 차기 실태평가까지 기존 평가 등급이 유지돼 왔다.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거버넌스 관련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가중치를 현행 23.4%에서 26.0%로 상향 조정한다. 또 거버넌스 우수 등급 회사에는 다음 해 자율 진단을 면제해 주고, 소속 임직원에 대해 포상을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거버넌스 평가대상 회사가 실태평가 및 자율 진단 결과를 지주회사 등에 보고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평가항목도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엔 자회사 소비자 보호 수준에 대한 지주회사 차원의 총괄 관리 기능이 미흡하단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사의 취약계층의 지원 노력 평가도 확대된다. 그간 고령자, 장애인에 한정해 취약계층 지원 노력 평가를 했으나 격오지 주민, 외국인 등 기타 취약계층 지원 노력도 평가하고, 대응 매뉴얼 등 실제 활용도 중심으로 금융 접근성 제고 노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2027∼2029년 평가 주기부터 시행되고, 실태평가 조기 실시 기준 마련 등 일관성에 영향이 없는 일부 사항은 올해부터 적용한다. 금감원은 실태평가 우수·미흡 사례집을 제작해 전 금융권에 배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계 전반의 소비자 보호 역량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해 실태평가에서 발견된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0 16:56:1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전자 미국법인, 법무팀 실수로 147억 손해배상...수천조원 배상 갈 수도
2
게임사들, 이번엔 '스테이블코인'에 올인하는 진짜 속내
3
석유화학업계, 기초화학 구조조정 나서나... 롯데케미칼-HD현대 유력
4
기재 구윤철·법무 정성호·산업 김정관... 李대통령, 장관급 인사 단행
5
SKT 해킹 사태, 7월 4일 '운명의 날'…정부, 위약금 면제 여부 발표
6
효성그룹, '미래전략실' 신설…조현준 회장, AI 신사업 본격화
7
6억 초과 주담대 제한에… 마포·성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검토
8
[콜마家 전쟁, 능력이냐 핏줄이냐] ② 부자 전쟁의 서막, 윤동한의 반격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