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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외신 긴급 보도
[이코노믹데일리]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한국의 정치적 격변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한국에서 수십 년 사이 최악의 정치 위기를 촉발한 계엄령 선포에 대해 국회의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역시 “헌재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했다”고 전하며, 헌정질서의 중대 전환점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일본 교도통신과 중국 신화통신도 윤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영국 BBC와 가디언은 자사 홈페이지 메인에 실시간 업데이트 페이지를 개설해 한국의 헌정 사태를 상세히 중계했다. 가디언은 서울 헌법재판소 주변의 경계 태세를 집중 조명하며 “헌재가 국가의 미래를 가르는 정치적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가 됐다”고 표현했다. 외신들은 선고 이전부터 한국 사회 전반에 퍼진 긴장된 분위기와 정치·사회적 갈등 양상을 조명했다. 일부 매체는 예고성 분석 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의 법적 근거와 정치적 파장, 헌재의 결정이 가져올 국내외 영향 등을 다각도로 짚기도 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민주주의의 한 고비로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통령 파면이라는 사상 초유의 국면을 맞이한 만큼 국제사회도 그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2025-04-04 11:54:48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을 수주하며 15년 만에 해외 원전 건설사업을 재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국무회의 청사에서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Kozloduy NPP-New Builds)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ESC·Engineering Services Contract)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툐 이바노프 불가리아 원자력공사 사장, 엘리아스 기디언 웨스팅하우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현대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원전 2기를 추가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올해 1단계 설계에 착수하고 2단계인 EPC의 본계약은 내년 말께 체결한 후 2035년 준공 예정이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3분의 1을 담당하며 지난 1974년 상업운전이 시작된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노후화된 1~4호기는 폐쇄됐고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인 5·6호기가 가동 중이다. 이번에 건설할 7·8호기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중 유일하게 까다로운 사전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입찰자격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한 바 있다. 이번 1단계에서 현대건설은 BOP(Balance of Plant)와 사업지 인프라 설계, 인허가 지원 등을 담당하며 공사기간은 사업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원전 건설에 대한 초격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설계를 완수하는 한편 조달, 시공 등 EPC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원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소피아 지사는 소피아 오브차 쿠펠에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현대건설 불가리아 오피스' 문을 열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원전의 반세기를 이끌어온 현대건설이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원전 역사에 남을 초대형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원전 지원 정책과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원전 사업 역량을 토대로 코즐로두이 대형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함으로써 불가리아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전역에 현대건설의 원전 건설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5 13: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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