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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 직속 'R-TF' 신설…AI·디지털트윈 사업화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던 미래 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최수연 대표 직속으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경쟁사 핵심 임원까지 영입하며 글로벌 B2B·B2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해진 창업자의 경영 복귀 이후 글로벌 확장에 사활을 건 네이버의 승부수가 될지 주목된다. 13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CEO 직속 조직인 ‘R-TF’를 신설했다. 이 조직은 네이버의 선행 기술 연구개발을 전담해온 네이버랩스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원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한 포석이다. TF장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직접 맡아 기술과 사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이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을 총괄했던 장성욱 전 부사장을 리더급으로 영입하며 실행력을 강화했다. 미래 기술 사업화에 대한 네이버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R-TF가 사업화할 핵심 기술은 네이버랩스가 축적해 온 ‘공간지능’ 기술이다. AI가 3차원 물리 공간을 인지하고 상호작용하는 이 기술은 디지털 트윈과 자율주행의 근간을 이룬다. 네이버는 이미 실내외 인식 기술 ‘아크 아이’, 3D 구현 기술 ‘어라이크’ 등을 통합한 플랫폼 ‘트윈XR’을 개발해 올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3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VR 투어, 네이버 지도 거리뷰3D 등 자사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 R-TF는 제2사옥 ‘1784’와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B2B·B2G 사업 확장을 주도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피지컬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의 사업화 역시 R-TF가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직 신설은 이해진 창업자의 복귀 이후 글로벌 확장 전략이 가속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기술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네이버의 전략적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5-10-13 18:30:10
더에스엠씨, 포항공대와 '생성형 AI' 산학협력 맞손…기술 상용화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가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생성형 AI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 제작 실무 역량과 포항공대의 AI 원천 기술을 결합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 융합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AI 데이터 확보와 핵심 기술 공동 개발, 인력 및 기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기술 사업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더에스엠씨는 구글,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로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전문 조직 ‘AI Labs’ 등을 운영 중이다.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은 산업 응용과 실증 기반 연구에 강점을 가진 국내 최고 수준의 AI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력은 실무 중심의 산업계와 기술 중심의 학계가 만나 생성형 AI의 산업 적용을 앞당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에스엠씨는 “생성형 AI는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술 중심의 학계와 실무 중심의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더 빠르고 효과적인 산업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며 국내 디지털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2025-08-25 08:25:09
배경훈 장관, 이통3사와 'AI 원팀' 선언… 6000억 펀드 공동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AI 원팀’을 선언하고 대한민국 AI 생태계 육성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2040년까지 존속 기간이 연장된 코리아IT펀드(KIF)를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이통3사와 정부가 앞으로 AI 원팀이 돼서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EO들이 모두 참석해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투자의 재원은 2002년 이통3사가 3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모펀드 KIF에서 나온다. 지난해 펀드 존속 기한 문제로 투자가 중단됐었지만 최근 이통3사가 기한을 2040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데 합의하면서 투자가 재개됐다. KIF 모펀드에서 1500억원을 출자하고 벤처캐피털이 1500억원 이상을 매칭해 총 3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한다. 조성된 펀드는 AI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2400억원 이상을 AI 핵심 기술 및 AI 전환(AX) 관련 유망 기업에 투입한다. 이외에 400억원 규모의 AI 반도체 전용 펀드와 200억원 규모의 ICT 기술 사업화 펀드도 함께 조성된다. 정부도 민간의 노력에 화답한다. 배 장관은 “정부도 AI 혁신펀드를 매년 약 900억원 정도로 운영했는데 약 3배 정도 많은 규모인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등 관련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감면과 규제 개선도 약속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SK텔레콤은 KIF 최대 출자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KIF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 그리고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함께한다면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우리가 겪는 AI 혁신은 그간 인류가 겪지 못했던 규모와 속도를 보인다"며 "가히 절체절명의 경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AI 강국이 되기 위해선 정부와 업계가 모두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2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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