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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가 오는 18일 단행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에 이어 연구개발(R&D) 본부 수장까지 교체하는 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현대차·기아 R&D본부에 따르면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은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다. 양 본부장은 지난해 1월 R&D 본부장으로 선임된 이래 현대차·기아의 신차와 양산 차 개발 작업을 이끌어왔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은 미래 차에 초점을 맞춘 ‘AVP 본부’와 핵심 개발 기능을 맡는 ‘R&D 본부’로 구성된다. 앞서 송창현 전 AVP 본부장(사장)이 퇴임한 데 이어 양 본부장까지 물러나면서 양대 연구개발 축의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셈이다.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이 전동화·자율주행 경쟁을 가속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기술 조직의 세대교체를 통해 개발 역량 강화와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테슬라가 감독형 FSD(완전자율주행 보조 기능)를 국내에 도입하며 기술 경쟁의 압력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순 송 전 본부장과 양 본부장의 후임 인선을 마무리하고 모빌리티 기술 인재를 보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현대차그룹 부사장급 이상 대폭 교체와 함께 신규 임원 정원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5-12-11 17:34:26
현대차·기아, 안성에 1.2조원 투자...'배터리 캠퍼스'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 현대차·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7000㎡, 연면적 약 11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차·기아는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배터리 캠퍼스 구축은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과 화성 기아 PBV 전용 공장에 이어 추진되는 세 번째 대규모 국내 투자 프로젝트로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125조2000억원 규모 국내 투자 전략을 전동화·배터리 R&D 분야에서 구체화한 사례다. 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배터리 설계·공정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그룹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특화 연구개발 거점이다. 최근 각국 정부의 전동화 정책과 이를 실행에 옮기는 완성차 제조사·배터리 산업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캠퍼스를 조성해 전극-조립-활성화 등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배터리 혁신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하나의 테스트베드 안에서 유기적으로 반복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셀 설계 기술뿐 아니라 공정 기술 및 차량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제어 기술을 직접 확보하고 소재-셀-모듈-팩-차량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관점에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 검증하는 연구개발 체계를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과정 전반에 데이터 해석 기술과 시험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모델을 적극 적용함으로써 배터리의 성능 및 안전성을 사전에 정밀하게 예측하는 디지털 검증 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연구소가 셀·공정 기술의 초기 설계와 단위 공정에 대한 검증을 수행한다면, 배터리 캠퍼스는 실제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연속적이고 종합적으로 검증,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 캠퍼스에서 전기차, EREV 등 차세대 전동화 차량에 탑재될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향후 시장과 기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소재로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로보틱스·AAM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량용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미래 신사업 전반에 확장 가능한 기술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은 "배터리 캠퍼스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산업 간 협업과 기술 고도화를 촉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의 차원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8 18:10:01
현대차 양희원 사장·랜디 파커 CEO, 美 오토모티브 올스타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기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양희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 본부장 사장과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최고경영자(CEO)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35명 내외로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를 선정한다. 이는 경영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양희원 사장은 지난 수십 년간 차량 개발 현장을 이끌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끌어올린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 개발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기아 R&D본부 전체의 역량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CEO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북미 사업을 이끌며 전동화 및 지속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기업 미국 경영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랜디 파커 CEO는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강점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1: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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