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범수 영장심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김범수 영장심사 임박, 카카오 운명은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의 운명을 좌우할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심사는 카카오의 SM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사법 리스크로 인해 김범수 위원장이 구속될 가능성을 가늠할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는 김범수 위원장이 구속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첫 번째 이유는 SM 주가 조작 혐의로 배재현 전 투자총괄대표가 이미 구속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법원이 배재현 대표의 구속을 통해 카카오의 SM 인수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 여부도 같은 맥락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위원장을 겨눈 전략이 이러한 판단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검찰이 김범수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쟁점은 김범수 위원장이 시세조종 행위를 지시했는지, 이를 보고 받았는지 여부다. 시세조종 사건의 경우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구속이 불발되면 수사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은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자 증언이나 녹취록과 같은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해 말, 검찰은 카카오의 SM 인수 과정을 자문한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 2명까지 기소하면서 강한 수사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구속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피의자의 최장 구속기간은 6개월이지만, 카카오는 현재 여러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어 추가 구속이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검찰은 카카오엔터 인수 의혹 수사 과정에서도 김범수 위원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력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22일 오후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며, 구속 여부는 23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이다.
2024-07-19 17:53: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