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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유탑소프트, '온디바이스 AI 튜터' 에듀테크 혁신 시동… "서버 비용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AI 모델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에듀테크 기업 유탑소프트(대표 김성범)와 손잡고 인터넷 연결이나 고성능 서버 없이도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 튜터’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전용 태블릿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클라우드 서버 의존도를 낮춘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도입이다. 양사가 구상하는 AI 튜터는 태블릿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고사양 추론이 필요한 경우에만 외부 서버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고질적 문제인 막대한 서버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네트워크 지연 속도나 데이터 보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유탑소프트는 영어 스피킹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제은행에 특화된 AI 튜터 모델의 기획과 개발을 주도한다. 노타는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활용해 해당 모델을 태블릿 등 하드웨어 성능에 맞춰 압축하고 파인튜닝하는 기술 지원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운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끊김 없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범 유탑소프트 대표는 "고비용의 LLM 도입으로 인한 교육 업체의 부담을 온디바이스 기술로 해결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 또한 "하드웨어 제약이 많은 모바일 교육 환경에서 모델 경량화는 필수 기술"이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혁신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9 09:12:54
SK하이닉스, 산학연구 포상…"반도체 지속가능 연구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이천캠퍼스에서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 시상식은 학계와 기업이 함께 축적한 연구 성과 가운데 산업적 파급력이 큰 발명을 선별해 격려하는 자리로 산학 과제 수행 연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출원된 산학 특허 27건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기술성, 특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영진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명한 반도체 공정 폐수 처리 시스템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에는 고농도의 난분해성 유기물 TMAH가 포함돼 있는데, 높은 독성을 보유하고 처리가 쉽지 않아 반도체 업계의 대표적 환경 과제로 꼽혀왔다. 해당 특허는 이 물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부산물을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기술적 독창성과 차별성은 물론 ESG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김원화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발명한 신경망 기반 납땜 검사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가 선정됐다. 해당 특허는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해 납땜 불량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기술에 관한 발명으로 검사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이태윤 연세대학교 교수(OTS 선택 소자와 그 제조 방법 특허) ▲최동구 포항공과대학교 교수(트랜지스터의 최적 배치 및 라우팅 방법 특허) ▲김성범 고려대학교 교수(반도체 계측을 위한 학습기반 의미적 분할 방법 및 그 장치 특허)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진 교수는 “공정 폐수 처리 시스템 특허 발명이 반도체 업계에 도움이 됨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환경 친화적인 기술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힘을 모아 축적한 연구 성과가 결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가 산업과 사회 전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5-10-03 12:13:51
李대통령, 통일차관 김남중·행안차관 김민재 등 차관급 5명 임명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차관급 인사는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 중심으로 배치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유능한 관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국민께 효능감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김남중 차관에 대해 강 대변인은 "30년 이상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했다"고 평가하며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을 발탁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에 박차를 가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강형석 차관에 대해서는 "미래 농산업 전환에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구축이란 대통령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강 대변인은 "해양수산 전 분야에 전문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인물로, 특히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추가 기금 의장으로 11년간 활동하면서 국제 협력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발탁했다. 강 대변인은 "김 본부장은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 재난대응정책관, 자연재난실장 등 재난 안전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축적된 인물"이라며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 업무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2025-06-20 15: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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