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연섭'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고체 전해질 시험 생산 공장 완공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익산 2공장 부지 내에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시험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고체 전해질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50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해당 공장을 건설해 왔다. 7개월 만에 완공한 이 공장의 연 생산량은 70t 규모이며, 이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가 연말 쯤 초도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해질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리튬이온의 통로 역할을 하는 소재다. 여기서 고체 전해질은 기존 액체 전해질과 달리 분리막이 필요하지 않다. 또 충격으로 인해 밖으로 새어 나갈 위험도 없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면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도 안전한 전고체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경우 '고이온 전도 입도 제어 기술'과 '수분 안전성 및 고이온 전도 조성 기술' 등이 적용됐다. 덕분에 더 많은 리튬이온이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게 돼 충·방전 속도와 배터리 수명이 높아진 걸로 알려졌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견본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약 내년에 고객사가 구매 계약을 확정한다면 2026년부터 연산 1200t 규모로 설비를 키울 계획이다. 또 최근 개발한 ‘니켈도금박’과 연계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니켈도금박은 구리를 얇게 편 동박에 니켈을 도금해 부식에 강한 집전체를 말한다. 집전체는 전자를 모으고 이동시키는 역할을 해 배터리에서 필수 소재로 쓰인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연구소 단계부터 고객사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준비를 마쳤다"며 "니켈도금박도 함께 판매하며 전고체 시장에서 소재 선도 기업으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20:03:36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배터리 소재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 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5일 전북 익산1공장 2층 회의실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을 상정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필재 전 대한LPG협회장을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부터 다양한 환경 자문 및 제언 등을 받아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2024-03-25 15:56: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